1절-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2절-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 함으로 고요하
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사랑하는 청소년 여러분! 우리는 계속적으로 기도에 관해서 배웠습니다. 무엇을 배웠었죠? 먼저 기도는 가정에서 부모님과 대화를 하듯이 하나님과 우리가 대화를 하는 것임을 배웠습니다. 그렇기에 기도는 어려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시시때때로 느끼는 감정들과 생각들을 하나님께 대화하듯이 말하면 되는 것입니다. 또, 우리는 예수님의 기도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죽음의 두려움 앞에서 예수님은 온 몸의 힘을 다하여 기도했습니다. 고통의 십자가 길을 피하고 싶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뜻보다는 하나님의 뜻대로 되기를 구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기도는 나의 뜻만을 하나님께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물어보며, 하나님의 뜻대로 되기를 구하는 것이 기도였음을 배웠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기도를 하지 않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소통을 해야 합니다.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방법은 오직 기도밖에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화목하게 지낼 수 있는 가정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새 학기를 시작한 여러분들은 학교생활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합니다. 또, 여러분들의 장래 비전을 위해 기도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안하다간 여러분들의 모든 일들이 엉망이 될 수 있습니다. 막14:38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수시로 깨어 기도해야겠다는 마음은 있는데 아직 잘 되지 않습니까? 기도를, 쉽게 할 수 있는 대화로 생각하지 않고 있어서 그러는 것이며, 습관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 방금 말씀처럼 마음에는 ‘기도를 해야겠다’는 생각만 있고, 육신이 약하여 실천을 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제 우리는 생각만 있고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을 실천해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기도로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말씀 1절에 바울 사도는 우리에게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라고 했는데, 여러분들이 간구와 기도, 감사는 무엇인지 알겠는데 ‘도고’라는 말은 무엇인지 잘 모르겠죠? 도고란 쉽게 말해서 “남을 위한 기도”를 의미합니다. 바울 사도는 하나님의 자녀요, 제자들인 우리가 남을 위한 기도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2절에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해” 하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 당시 세상의 임금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인들이 대부분이었으며,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도 이방인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 말의 의미는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 이유는 임금들과 높은 지위를 가진 사람들이 정치를 잘하여 사회가 평안해야만 성도들이 모든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권세자들이 사악하여 폭정을 한다든지,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박해한다면 성도들은 심한 고통에 시달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하나님 앞에서 권세자들에 대해 책임을 가지고 기도하여야 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나라를 이끌어가는 대통령을 위해, 세계의 각 나라들을 이끌어가는 대통령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반도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전쟁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북한 땅의 정권을 잡고 있는 김정일 위원장으로 인해 오늘도 수많은 동족들이 고통을 당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인류는 그 동안 수많은 전쟁을 치러왔습니다. 어떤 한 사람의 악한 지도자로 인해서 세계가 전쟁에 휩싸였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그로인해 하나님께서 생명처럼 여기시며 존귀히 여기는 사람이 수도 없이 죽기도 했으며, 고통과 괴로움을 당했었고 지금도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도 중동에서는 전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청소년 여러분! 우리는 세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각 나라의 지도자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악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들이 악한 일을 하지 않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학교 안에서도 친구들과 후배들을 괴롭히는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그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위해 해야 하는 도고라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우리 사랑하는 교회 청소년들은 전 세계를 가슴에 품고 전 세계의 사람들이 평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는 비전 있는 사람들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