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절- 그들에게 율례와 법도를 가르쳐서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그들에게 보이고
21절- 그대는 또 온 백성 가운데서 재덕이 겸전한 자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 무망하 며 불의한 이
를 미워하는 자를 빼서 백성 위에 세워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
우리 사회는 혼자만 살아가는 사회가 아닙니다. 나 아닌 타인들과 같이 살아가는 사회입니다. 이 사회 안에서 서로에게 이익을 주기도 피해를 주기도 하는데 이렇게 피해를 받기도, 주기도 했을 때 우리는 어떠한 판결을 받기 위해 어디를 찾아갑니까? 법원을 찾아가게 되는 것이죠. 오늘 본문의 말씀이 이와 상관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배경을 잠시 보면 모세를 통해 애굽을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약속해 주신 가나안 땅을 향해 가고 있는 광야의 여정이었습니다.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서로간의 잘잘못을 따지기 위해 그들의 지도자였던 모세에게 나아가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워낙 많은 수의 사람들이 판결을 받기 위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모세를 찾다보니 판결을 받기 위해 하루 종일 기다려야 하는 사람도 피곤하고, 하루 종일 판결하는 모세도 피곤했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았던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좋은 방법을 제시합니다. 21절에 “그대는 또 온 백성 가운데서 재덕이 겸전한 자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 무망하며 불의한 이를 미워하는 자를 빼서 백성 위에 세워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 재덕이 겸전한 자를 뽑아서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을 삼아서 판결을 하도록 이드로는 제안합니다. 이들로 판결을 하게 하는데 십부장이 판결을 못한 어려운 문제는 오십부장에게, 오십부장이 못한 판결은 백부장에게... 이렇게 되면 모세는 가장 어려운 몇 가지 문제만 판결해 주면 되는 것이죠. 역할 분담을 함으로 많은 일들이 손쉽게 해결 되어졌습니다. 재덕이 겸전한 자는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높으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섬기는 사람, 하나님 앞에 진실한 사람, 불의한 일을 행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가르치고 마땅히 행할 일들을 교육한지 1년이 되어가는 이 시점이 바로 오늘 본문의 상황과 비슷합니다. 오늘 정기총회를 통하여 회장, 부회장, 소그룹을 책임지고 인도해 나갈 3명의 부장을 뽑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 뽑혀야겠습니까? 바로 재덕이 겸전한 사람 곧, 하나님만을 믿고 경외하는 사람, 하나님 앞에 진실한 사람, 불의한 일을 저지르지 않는 사람이 능력 있고 유능한 사람인 재덕이 겸전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경외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확고한 신앙을 갖은 사람입니다. 죽음 앞에서도 절대로 우상에게 절하지 않았던 다니엘처럼 확고한 신앙을 갖은 사람이 회장, 부회장, 사랑방 부장들로 임명 되어져야 하겠습니다.
하나님 앞에 진실한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진실과 전심으로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다윗, 솔로몬 시대 이후 이스라엘은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나뉘어지게 되었는데 그 중 남유다의 13대 왕이었던 히스기야 왕처럼 진실과 전심을 다하는 기도를 하나님께 할 줄 아는 사람이 임역원으로 선출 되어져야 하겠습니다.
불의한 일을 행하지 않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하나님의 자녀로써 자존감과 열정이 있는 사람입니다. 블레셋의 유명한 용사였던 골리앗이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백성을 모욕하는 것을 보고 참지 않고 나아갔던 다윗처럼 하나님의 자녀로써 자존감이 있는 사람, 우리 사랑하는 교회 중고등부를 자주적으로 멋지게 이끌어 나갈 열정이 있는 사람이 회장, 부회장, 3명의 부장들로 선출 되어져야 하겠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누구일지 지금 옆 사람들을 한 번씩 보세요. 그리고 마음 속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물어보세요. “하나님! 내년 우리 중고등부를 열정적으로, 그리고 자주적으로 이끌어 갈 임역원은 누구입니까? 저에게 알려주세요. 누가 확고한 신앙을 갖고, 매일매일 진실로 기도하고, 하나님의 자녀임을 어느 곳에서나 떳떳하게 말할 줄 아는 자존감이 있는 사람입니까? 그리고 제가 선출되어진 임역원들을 열심히 돕겠습니다.” 지금 마음 속으로 하나님께 물어 보세요.
하나님 앞에서 재덕이 겸전한 사람은 이 3가지를 행하는 사람입니다. 이 3가지를 행하는 사람이 바로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선출되어질 임역원뿐 아니라 우리 사랑하는 교회 청소년들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재덕이 겸전한 사람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