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절-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12절-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13절- 만물을 살게 하신 하나님 앞과 본디오 빌라도를 향하여 선한 증언을 하신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내가 너를 명하노니
14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흠도 없고 책망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
15절-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오
16절-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 아멘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의 성품과 일치하는 것을 열거하며, “하나님의 사람인 우리들”이 그것을 따르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전에 앞서 우리들이 피해야 할 것들이 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11절에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라고 하며 본문의 앞 문맥을 다시금 상기시켜줍니다. 본문 앞에서 나타난 우리가 피해야 할 것들이 무엇입니까? 여러분들이 찾아보시길 바랍니다(딤전6:3~10). 경건한 교훈을 따르지 아니하고, 교만하며, 다른 사람들과 말싸움하고 언성을 높이는 것, 투기와 분쟁, 비방과 악한 생각, 부패한 마음, 진리를 잃어버린 마음, 다툼,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 그리고 일만 악의 뿌리가 되는 돈을 피해야 합니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왜 피해야 할까요? 이것이 무엇이죠?(PPT1.) 오늘은 더러운 이야기를 조금해볼까 합니다. 바로 “똥”입니다. 사람들이 똥을 왜 피합니까? 더러워서 피합니다. (PPT2.)마찬가지로 이런 것들은 더럽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우리가 밥을 먹다가 반찬을 옷에 조금 흘렸습니다. 깨끗한 옷에 흘려서 기분이 안 좋긴 하지만 밥 먹고 물로 조금 씻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반찬과 똑같은 양의 똥이 옷에 묻었다고 생각해보세요. 우리는 조금도 못 기다리고 호들갑을 떨면서 당장 옷을 갈아입을 것입니다.’ 이 차이점이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더럽기 때문입니다. 더러움의 차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청소년 여러분, 다시 말하지만 “경건한 교훈을 따르지 아니하고, 교만하며, 다른 사람들과 말싸움하고 언성을 높이는 것, 투기와 분쟁, 비방과 악한 생각, 부패한 마음, 진리를 잃어버린 마음, 다툼,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 그리고 일만 악의 뿌리가 되는 돈”은 “똥”과 같이 더러운 것이기 때문에 피하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따라야 하는 것입니까? 제가 서두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하나님의 성품과 일치하는 것”을 따라야 합니다. 오늘 말씀 11절에 열거되어 있었죠? 무엇입니까?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라야 합니다. (PPT3.)여기에서 이 단어들을 쉽게 다시 한 번 정리해 보면 “의는 정직하고 고결한 행동”, “경건은 하나님의 성품과 일치하는 행동”, “믿음은 하나님과 성경 말씀을 신뢰하는 것”, “사랑”은 두 말하면 잔소리인 것입니다. “사랑은 그리스도인으로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요소”, “인내는 하나님께 대한 소망을 가지고, 모든 힘든 상황을 참는 것” “온유”는 합성어로 “부드러움”이라는 헬라 단어와 “열정”이라는 단어가 합해져서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온유는 부드러우면서 열정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성품들을 여러분들은 닮아가고, 따라가야 한다고 오늘 성경은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앞에 PPT를 보면서, 여러분들은 이 중에서 내가 더 잘할 수 있는 것 한 가지를 마음에 품기를 바랍니다. 한 사람에 하나씩 마음에 품고 ‘이것만은 내가 탁월한 사람이 되어야 하겠다.’ 생각하며 마음에 간직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인 그리스도인들은 수동적이기보다는 적극성과 열정을 가지고 하나님을 순종하며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신앙을 지킬 수 있고,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많은 사람들 앞에서, 그리고 빌라도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켰습니다. 구약성서를 통해 이스라엘 유대인의 풍습에는 전통적으로 이런 풍습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왕이십니다.’, ‘이스라엘을 다스리시는 분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친히 우리를 다스리시는 신이며, 우리의 왕이십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예수님은 “네가 왕이냐”라는 빌라도의 질문에 많은 사람들이 조롱하고, 많은 사람들이 믿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의 하나뿐인 아들, 독생자로 이 땅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다는 “선한 증거”를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시며 “거룩한 믿음의 싸움”을 싸우셨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기독교 역사에서도 믿음의 선한 싸움, 거룩한 싸움을 싸우셨던 우리 믿음의 선조들이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주기철 목사님”을 소개하며 오늘 말씀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PPT4.). 주기철 목사님은 1897년에 태어나 일제강점기에 3.1운동에 참여하여 활동하다가 일본의 신사참배를 거부했던 그리스도인입니다. 신사참배는 무엇입니까? 일본의 천황을 하나님의 자리에 놓고 경배하게 하기 위하여 신사를 만들고 참배하게 했던 사건입니다. 주기철 목사님은 하나님 외에 이 세상에 다른 신은 없는 신앙을 지키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항일운동을 하다가 옥에 갇혀서 끝까지 믿음을 지키다 모진 고문을 당하다 끝내 감옥에서 죽임을 당했습니다.
사랑하는 중고등부 여러분, 우리도 믿음의 선조들처럼(PPT5.) 믿음의 선한 싸움에서, 의를 지키는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아픔을 견디고, 온갖 고통을 참고 인내하며, 하나님의 성품을 따라가고 경건한 삶을 살기 위해 분투하며 예수님의 몸소 보여주신 사랑과 온유로 믿음을 지키는 주님의 자녀들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