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
에 앉지 아니하고
2절-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3절-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4절-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5절-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6절-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여러분, 복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입니까? 단 돈 오천원 주고 산 복권이 왕대박 나서 수십억원이 생기는 것이 복이며 행운입니까? 연예인이 될 만큼 잘 생기고, 예쁜 얼굴을 가진 것을 복이라고 생각합니까? 아니면 카이스트를 갈 만큼 공부를 무지 잘하는 것을 복이라고 생각합니까?
영국여성 캘리 로저스(23)는 고등학생이었던 2003년에 무려 250만 파운드(44억원)의 복권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었지만 6년 만에 빈털터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녀에게 남은 건 남편에게 버림받은 상처와 마약 후유증이 전부라고 합니다. 그렇게 많은 돈으로 평생 호의호식하며 살 것 같았던 로저스는 현재 두 아이들을 홀로 키우며 가사도우미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켄터키 대학과 피츠버그 대학 등의 경제학 연구진이 1993년부터 2003년까지 ‘판타지 5복권’에 당첨된 사람 3500명을 추적해 재정변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놀랍게도 당첨자의 절반이 넘는 무려 1900명 이상이 당첨 5년 만에 빈털터리가 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이 말은 복권에 당첨되기 전보다도 못한 상황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결코 돈은 복이 아닐 것입니다.
오늘 시편 저자는 본문에서 두 가지 핵심을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 백성은 의인이며, 복 있는 사람입니다. 뭐가 있는 사람이라고 했죠? ‘복이 있는 사람’이라 했습니다. 시편 저자가 말하는 복은 무엇인지 오늘 성경을 통해서 알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둘째, 이 의인은 죄를 미워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죄를 미워하는 것이 복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악인은 죄 짓는 것을 좋아해서 세상의 죄를 좇아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복 있는 사람과 반대로 죄를 짓는 사람은 복이 없는 사람임을 밝히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여러분들은 죄 짓기를 싫어하는 의인의 모습입니까? 아니면 매일매일 죄를 좇아다니며 짓고 있는 죄인의 모습입니까? 여러분들의 삶 속에 있는 의인의 모습과 악인의 모습을 생각해 보도록 합시다.
우선 기본적으로 우리는 죄인의 모습에서 의인의 모습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누구를 통해서 우리가 의로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는 거듭났습니다. 우리가 의로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해서 우리는 이제 악인의 모습으로, 죄인의 모습으로 죄를 마음껏 지어도 괜찮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삶은 이 세상에 살면서 지금 훈련의 과정을 겪고 있습니다. 어떤 훈련이죠? 죄를 멀리하는 거룩한 삶을 연습해가는 훈련입니다. 여러분 오늘 본문에서 저자는 우리에게 거룩한 삶을 연습해 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기본적인 원칙과 방법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지금 우리가 짓고 있는 죄들을 멈추는 것입니다. 죄된 모습들을 멈추고,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맺어가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맺어가는 것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고,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죄를 짓는 일을 따르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여호와의 율법인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고 그 말씀을 주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학생 여러분, 여러분들은 성경에 관해서 얼마만큼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까? 성경에 관한 관심도를 100%라 했을 때 여러분들은 몇 퍼센트 정도입니까? 10%, 30%, 60%, 90%, 100% ? 우리 한 사람씩 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배우기를, 듣기를, 보기를 즐거워해야 합니다. 또, 매일매일 이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가 가까이 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가까이 했습니까? 가까이 하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자주 보아야 합니다. 주중에 공부할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책을 한 장, 두 장, 세 장 읽고 공부를 시작하는 여러분들이 되어야 합니다. 결국 오늘 시편저자는 복 있는 사람은 죄를 따라가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혜가 있어야 하는 학생 여러분, 악인은 결국 어떻게 된다고 했습니까? 여호와 하나님께서 인정해주지 않고 결국 망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의인은 결국 어떻게 됩니까? 여호와께서 인정해 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죄를 좇아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좇으면서 하나님과 관계를 잘 맺었기에 여호와께서 그의 삶을 인정해 주시는 것입니다. 또, 그 삶을 형통케 한다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청소년 여러분, 우리 모두 여호와께 인정받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인정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가까이에 두고 시간만 나면 말씀을 읽고, 말씀을 외워서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거룩한 삶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 우리 하나님께 인정받고, 형통한 삶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