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절-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절-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우리는 지난 몇 주간 ‘하나님의 성품’에 대해 배웠습니다. 오늘부터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에 대해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본문 24절을 다함께 외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오늘 본문 말씀의 배경을 잠시 말하자면 예수님께서는 사마리아 땅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사마리아 땅은 어떤 땅이라고 했죠? 유대인들과 이방인들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들이 사는 지역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통 유대인들은 이 사마리아 지역을 굉장히 싫어하며, 그 땅을 밟기도 싫어하는 차별과 냉대를 받는 지역이었습니다. 그런 지역에 예수님이 들어가셨다는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차별을 두지 않는 분이십니다. 더 자세히 말하면 예수님은 차별을 싫어하시는 분입니다. 예수님은 냉대 받고, 소외 당하는 사람이 없기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우리 또한 서로에 대한 차별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소외 받고, 무시 당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귀하게 여기는 마음을 갖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예수님은 이 사마리아 지역에서 한 여인을 만납니다. 일명 사마리아 여인이라고 성경은 부르고 있습니다. 예수님과 이 여인의 대화의 주제는 “예배”였습니다. 이 사마리아 사람들도 유대인의 피가 흐르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사람이 있었겠죠? 네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 여인은 의문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정통 유대인들은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해 모이던 장소가 있었습니다. 그곳이 예루살렘 성전인데, 그 곳에서 예배 드리는 것 외에는 다른 곳에서 드리는 예배는 인정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도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족속인 사마리아 사람들을 예루살렘에 오지도 못하게 했으며, 예배에 껴주지도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사마리아 사람들은 자기가 사는 지역에서 예배를 드렸는데, 이렇게 드리는 사마리아인들의 예배를 유대인들은 예배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쉽게 예를 들어볼까요? (백인들이 흑인들을 교회에 오는 것을 막았던 일, 흑인들의 예배를 무시했던 일, 선진국-후진국 사람들의 예배를 은근히 무시, 큰 교회-작은 교회) 예배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하나님이시지요. 그런데 유대인들은 예배의 주인 자리에 올라서서 사마리아인들이 드리는 예배를 무시하고 인정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에 이같은 잘못과 중심이 없는 형식에 치우친 예배를 예수님은 고치길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사마리아 땅에 들어가신 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사마리아 땅의 예배도 중심을 다해 하나님께 드리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입니다. 사마리아 땅, 예루살렘 땅 장소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기점으로 구약의 예배와 신약의 예배로 나뉘어집니다. 구약의 예배는 형식이 많았습니다. 제한된 조건들이 많았습니다. 그 조건에 맞지 않으면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구약의 제약이 많았던 예배를 깨뜨리시고 모든 사람들이 예배 드릴 수 있도록 바꾸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께 예배 드림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마음이 중요함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신령은 ‘Spirit’을 말하며 진정은 'Truth'를 말합니다. 진정은 ‘진리’ 곧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예배 드림에 있어서 진심을 다하고 있는지 뒤돌아봐야 합니다. 우리의 예배드리는 마음과 자세를 한번 생각해 봅시다.(성령에 인도하심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지? 아니면 드럼의 비트에, 분위기에 휩싸여서 찬양을 하고 있는지? 찬양의 소리는 크게 하고 있는지? 아님 내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아 입 다물고 있지 않는지? 진리의 말씀을 들을 때 우리의 마음과 자세는 어떤지? 등등) 우리가 마음의 중심을 다할 때 우리의 자세 또한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진정한 마음 없이 좋은 자세 있지 않습니다. 진정한 마음은 있는데 예배 드림에 있어서 나쁜 자세 또한 말이 안 됩니다. 오늘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진정한 예배 드리길 원하고 계십니다. 그동안 마음, 뜻, 힘을 다해 하나님께 예배드리지 못한 것을 모두다 생각하면서 이 시간 회개합시다. 사랑하는 청소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우리 모두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참된 예배자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