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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의 자리를 지키신 예수님!
 본문말씀 : 막4:35~41
 설교자 : 방동문전도사
 설교일자 : 09.08.30
조회 : 1,711   추천 : 0  

본문: 막4:35~41(신약59)
제목: 선장의 자리를 지키신 예수님!


35절- 그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36절- 저희가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하더니
37절-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부딪혀 배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38절-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시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가로되 선생님이여 우리의 죽
         게 된 것을 돌아보지 아니하시
나이까 하니
39절-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40절-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41절- 저희가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저가 뉘기에 바람과 바다라도 순종하는고 하였더라


우리는 지난 시간에 예수님께서 중풍병자를 고치시는 사건을 통하여 알았던 것이 있습니다. 기억나십니까? 지금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예수님께서는 중풍병자의 병을 먼저 고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소자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라는 말을 먼저 하시며 이 땅에 예수님께서 오신 이유는 병자들을 치유하는 의사로 오신 것보다도 더욱 심각한 병이었던 사람의 죄를 사해 주기 위해 오셨다는 사실을 예수님은 스스로 중풍병자와 서기관들, 그리고 주변에 모인 많은 사람들에게 친히 깨닫게 하신 사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또 한 가지 생각해 본 것이 있습니다. 바로 중풍병자를 메고 온 4명의 사람을 통하여 우리가 배운 것은 주님께로 전도함에 있어서 4명의 사람처럼 끝까지 책임지고 모든 방법과 노력으로 우리의 구주되신 주님께 인도해야 함을 배웠습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며 자연 세계를 제어하는 능력이 예수님께 있음을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창조의 하나님이심을 제자들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제자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35절에 보시면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며 제자들을 유도하여 건너편으로 가기 위해 바다로 나가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저편으로 건너가기 위해 힘차게 노를 저으며 바다를 건너고 있는 그 때 큰 광풍이 일어났습니다. 37절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부딪혀 배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바다에서 큰 광풍을 만나는 일은 몹시도 위험한 일입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탔던 배들은 작은 배였기에 조그만한 광풍이 불어 물결이 친다면 배에 물이 가득차게 되고, 물이 가득차면 배는 물에서 뜨지 못하고 빠질 수 밖에 없는 형편이었습니다.


배에 물이 가득차여 갈 때 제자들은 이제 죽음의 두려움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 때 예수님의 모습은 어땠습니까? 38절“예수께서는 고무에서 베개를 베시고 주무시더니” 제자들과는 달리 평안하게 쉬고 계셨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잠을 잘 때 생각해보세요. 잘 때는 우리 마음이 평안하고, 잠자리도 불편하지 않아야 우리는 잠을 청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은 광풍이 불고, 물결이 요동치며 배 안으로 물이 들어오는 난리가 난 상황인데 예수님은 주무시고 계시는 모습을 통하여 우리는 한 가지 알아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은 환경을 초월하시는 신적인 존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제자들에게 다가온 큰 위기의 순간은 우리가 삶을 살아가며 우리에게 다가오는 위기, 어려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자들은 이 위기의 순간에 원망하며 불평하는 목소리로 예수님을 깨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8절“제자들이 깨우며 가로되 선생님이여 우리의 죽게 된 것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자기들이 죽게 되었는데 왜 돌아보지 않고 주무시고만 계십니까? 불평하는 모습, 왜 바다 건너편으로 가자고 해서 우리에게 이런 일을 겪게하고 있습니까? 원망하는 목소리로 예수님께 따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바로 우리의 모습과 흡사하지 않습니까? 우리에게 조금만 문제가 있고 어려움이 있다면 우리는 제자들과 같이 불평과 원망을 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한 가지 알아야 하는 또 다른 사실이 있습니다. 38절“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시고 주무시더니” 예수님께서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셨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믿음을 시험하고 또 기도하도록 자극하기 위해 주무시고 계신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고물이란 곳은 선장의 자리로 배의 후미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어려운 상황을 나 몰라라 하고 방관하고 있는 모습이 아니라 배의 가장 중요한 곳인 선장의 자리를 지키고 계셨습니다. 다만 제자들의 믿음을 시험하기 위해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셨고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고” 계셨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에서 간혹 이런 광풍이 몰아쳐 올 때가 있습니다. 큰 어려움, 큰 위기의 순간, 정말 우리 힘으로 어찌할 바를 알지 못하는 힘든 시기가 올 수 있습니다. 그 때 우리는 오늘의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주무신다고 해서 예수님이 모든 일을 제쳐두고 주무시는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내가 지금 이렇게 어려운 일을 당했는데 왜 주님께서는 나의 이 문제에 어떠한 움직임도 없이 무관심하고 있는 것일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시편 121편 3,4절에는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를, 여러분들을, 나를 지키시는 하나님은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고 지키신다는 믿음을 우리는 항상 가져야 합니다.


다만 제자들의 믿음을 시험한 것처럼 우리들의 믿음을 시험하기 위해 잠시 잠잠히 계신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런 어려운 순간에 잠잠히 계시는 주님을 향해 불평과 원망의 불신앙의 목소리를 내지 말고 우리 주님께 도와달라는 기도를 간절히, 애절히 해야 합니다. 그럴 때 예수님께서는 39절“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우리의 모든 문제, 어려움, 큰 위기들을 바람과 바다를 꾸짖었듯이 잠잠하게, 고요하게 하실 것입니다. 제자들은 바람과 바다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보고 두려워했습니다. “저가 뉘기에 바람과 바다라도 순종하는가”라고 했습니다. 자신들의 어려운 상황 즉 큰 광풍과 큰 풍랑을 보았을 때 제자들은 광풍을 두려워했지만 이 세상을 창조하신 예수님의 주권을 보았을 때는 예수님을 경외하며 두려워했습니다. 우리 또한 예수님만을 경외하며 거룩한 두려움을 가져야겠습니다. 거듭 강조하지만 우리 인생에서 큰 어려움이 있을 때 우리는 그 시험에 넘어지지 말고 오늘 이 말씀을 생각하고 기억하여 믿음으로 시험을 이기는 사랑하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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