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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설교]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라! (고전강해17)
 본문말씀 : 고전6:12-20절
 설교자 : 최용민목사
 설교일자 : 2014.8.20
조회 : 7,070   추천 : 0  
본문 : 고전6:12-20절
제목 :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라! 고린도전서강해17  

  성도들의 삶속으로
 믿지 않는 시댁으로 시집을 간 믿음 좋은 며느리가 있었습니다. 이 며느리는 시어머니의 핍박속에서도 시어머니를 미워하지 않고 늘 시어머니를 위해서 눈물로 기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도 때마다 찬송가 342장 ‘너 시험을 당해 범죄치 말고’를 부르며 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기도하면 할수록 시어머니의 핍박은 더욱 심해져 갔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교회에서 심방 온 성도들이 시어머니에게 전도를 했다고 합니다. ‘예수 믿으세요. 늘 며느님이 어머님을 위해서 눈물로 기도하고 있답니다.’ 이 말을 들은 시어머니가 말했습니다. ‘내 며느리는 아주 못된 사람이오. 기도하는 것을 가만히 들어보니 시어미를 이기자는 노래만 부르고 있습디다.’ 다시 성도가 물었습니다. ‘무슨  노래를 불렀는데요?’ 시어머니는 곧장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너 시어밀 당해 범죄치 말고 너 용기를 다해 물리쳐라 너 시어밀 이겨 새 힘을 얻고…’ 라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시어머니가 며느리의 기도와 찬송을 오해한 것입니다. 그래서 더욱 며느리를 미워했던 것입니다. 오해가 낳은 결과입니다.

1) 연결 - 오늘 본문 역시 오해로 인해 그리스도인으로 잘못된 삶을 살아가는 고린도교회 그리스도인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고린도교회 신자들이 무엇을 오해했는가를 확인함으로 우리 자신을 점검함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2) 본문의 근본적 교훈 말하기
  1.하나님께 영광돌리기 위한 도구! 
 오늘 본문을 보면, 계속해서 바울이 고린도교회 신자들의 잘못된 삶을 책망하고 있습니다. 어떤 잘못을 책망하고 있을까요? 바로 ‘음행’입니다. 그렇습니다. 15-16절을 보면, 상당히 많은 고린도교회 신자들이 창기와의 매춘을 행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음행이라는 한가지 잘못만을 지적하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을 보면, 음행은 모든 죄를 대표하는 죄로 소개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고린도교회 신자들이 어떻게 음행을 행하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고린도교회 신자들이 자신들의 몸 곧 육신에 대해서 오해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12, 14, 17절 곧 3구절을 제외한 모든 구절에서 ‘몸’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특별히 바울은 19절에서 ‘너희의 몸이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라고 권면한 것입니다. 결국, 고린도교회 신자들이 행음을 저지른 이유는 자신들의 몸에 대한 오해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고린도교회 신자들이 ‘몸’에 대해 어떤 오해를 가지고 있었을까요? 먼저, 이 점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고린도라는 도시가 어떤 도시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여러분 고린도는 어느나라의 도시일까요? 바로 그리스의 항구도시입니다. 그러면 그리스는 어떤 도시입니까?> 철학의 도시입니다. 특별히 이원론 사상이 강한 나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린도는 이원론 사상이 가득한 도시였습니다. 그렇다면, 이원론은 무엇일까요?  쉽게 말하면, 모든 사물을 2가지의 관점으로 보는 것입니다. 예를들면,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선한 것과 악한 것, 영원한 것과 영원하지 않은 것, 착한 사람과 나쁜 사람..., 등과 같이 2가지 관점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사상인 것입니다. 특별히 인간을 이해할 때에도 육체와 영혼으로 이해를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인간의 영혼은 지극히 거룩하고 선하지만, 인간의 육체는 지극히 악하다고 여긴 것입니다. 그 결과 어차피 악한 육체로 무슨 일을 하든지간 거룩한 영혼에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한 것입니다. 너무나도 잘못된 오해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몸 곧 육체에 대한 오해의 결과로 고린도교회 신자들은 아무렇지 않게 행음을 저질렀고, 온갖 죄를 저질렀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우리의 몸이 의미와 가치가 무엇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성경이 말하는 우리 몸의 의미와 역할은 무엇일까요? 분명한 것은 마음대로 굴리거나 함부로 해도 되는 것이 아니며, 무엇보다도 죄의 도구가 되게해서는 결코 안된다는 것입니다. 먼저, 15절을 보면,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줄을 알지 못하느냐?’ 라고 말을 합니다. 즉, 주님의 것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또 19절을 보면,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라고 말을 합니다. 이것 역시 우리의 몸이 하나님의 것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19절을 보면,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라고 말을 합니다. 이 말 역시 우리의 몸의 주인이 하나님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또, 20절에서도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라고 말을 합니다. 역시, 하나님의 것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결국, 오늘 본문에서 강조하는 우리의 몸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우리의 것이 아닌,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우리 각 사람에게 몸을 주신 목적은 무엇일까요? 20절에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라’고 말을 합니다. 즉, 우리의 몸이 하나님의 것이므로, 하나님의 뜻과 소원을 위해 사용되어져야 한다는 말입니다. 좀 다르게 말하면, 우리의 몸은 우리의 믿음, 우리의 신앙, 우리의 신자됨을 증명하기 위해 사용되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롬6:12절 ‘그러므로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 노릇 하지 못하게 하여’라고 말씀하며, 롬6:13절에서는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그리고 롬12:1절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몸은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몸을 내것으로 간주하여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만일 그렇게 한다면 그것은 세상법률대로 말하면, 형법 제 366조의 ‘손괴죄’에 해당되는 것으로 최고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해당되는 잘못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어차피 죽을 몸, 늙을 몸, 그리고 썩어 없어질 몸이라고 자신의 몸을 함부로 취급하면 안됩니다. 최선을 다해 몸을 건강하게 가꾸고, 무엇보다도 여러분의 몸을 하나님의 영광과 이웃을 사랑하는 일 곧 ‘의의도구’ ‘신앙을 증명하는 도구’가 되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2.자유가 무엇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도구가 되기 위해서 우리들이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첫째로, “자유가 무엇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  12절을 보면,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라는 말을 2번이나 사용을 합니다. 무엇을 말하려는 것일까요? 바로 우리 몸의 자유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말은 누구의 말입니까? 고린도교회 신자들의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고린도교회 신자들은 몸의 자유가 있는 자유자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럼 여러분에게 한가지 묻습니까? 우리들에게 자유가 있을까요? 맞습니다. 우리 신자들에게 자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고전9:1절을 보면, 바울도 자신을 가르켜 ‘내가 자유자가 아니냐’라고 말을 했습니다. 또한, 갈5:1절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이라고 말씀합니다. 갈5:13절에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라고 말을 합니다. 성경은 분명히 예수 믿는 그리스도인들을 자유자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믿는 자들은 모두가 자유자입니다. 고린도 신자들의 주장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어쩌면 여러분은 대단히 혼란스러울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유라는 것이 특수한 경우(공산주의)를 제외하면, 믿음, 신앙과 상관없이 모든 사람에게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오! 믿음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자유가 없나요? 아닙니다. 더 엄밀히 말하면, 성경이 우리를 자유자라고 말은 하지만 세상 사람들보다 특별한 자유가 있는것처럼 보이지도 않습니다. 도리어 우리 신자들에게 더 자유가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해라 하지 말라는 것이 너무나 많이 때문입니다. 이런 의미로 본다면, 우리 신자들이 세상 사람들보다 자유자가 아닌 것처럼 보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이 이런 생각이 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자유에 대해서 오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들은 자유를 자기 마음대로 사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관점으로 본다면, 우리 보다 세상 사람들이 더 자유자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자유는 자기 마음대로 사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성경이 말하는 자유는 무엇일까요? 간단히 말하면, 죄와 죄의 결과에서의 자유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나가서 하나님의 뜻에 자발적으로 순종할 수 있는 자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자발적으로 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로 우리 신자들을 자유자가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에 자발적으로 순종하거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소원을 품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죄의 종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유자입니다. 왜냐하면, 죄와 죄의 결과에서 자유함을 얻었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뜻에 자발적으로 순종할 수 있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소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신자의 자유인 것입니다. 그러나 고린도교회 신자들은 ‘하나님이 주신 자유’를 마음대로 살아도 문제가 되지 않는 특권으로만 오해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행음과 온갖 죄를 지었으며, 의의 병기가 아닌, 불의의 병기가 되고만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진정한 자유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감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만일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자유를 주지 않았다면, 영생도 없고, 무엇보다도 하나님 앞에 칭찬과 상을 받을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유를 주심으로 영생을 얻게 하셨고,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칭찬과 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에게 자유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그러나 감사하는 것으로 멈추면 안됩니다. 더나가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자유를 자신의 육체를 위한 방종의 기회로 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아감으로 칭찬과 상을 받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3.더 중요한 것을 고민할 줄 알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들이 우리의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둘째로, “더 중요한 것을 고민할 줄 알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 11절을 또 다시보면,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라고 말합니다. 무슨 말입니까? 내가 지금 하는 일 보다 최선이 있을수 있다는 것입니다. 좀 쉬게 의역하면,  내가 지금 하는 일들이 분명히 중요한 것들이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얼마든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더 중요한 것을 고민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고린도교회 신자들은 자유를 알았습니다. 아주 중요한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자유를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자유를 하나님 영광과 기쁨을 위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은 몰랐다는 것입니다. 

 우리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기 위해서는 더 중요한 것을 고민하고, 더 중요한 것을 놓쳐서는 안됩니다. 예를들면, 설교를 잘 듣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들은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은 더 더욱 중요한 것입니다. 또, 남편에게 몸에 좋은 음식을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남편을 존경하는 마음과 자세입니다. 또, 아내에게 두툼한 월듭봉투를 가져다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아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아내에게 따듯하게 사랑한다고 고백해주고 마음을 읽어주는 것은 더 중요한 것입니다.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해주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자녀들의 신앙을 늘 점검해주고, 권면해주고, 무엇보다도 모범을 보이는 부모가 되는 것입니다. 또, 우리들이 서로를 미워하지 않는 것은 공동체안에서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품는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우리가 주님을 위해서 어떤 소원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저 중요한 것은 그 소원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또,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인답게 사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이것만 봐도 우리들이 더 중요한 것을 놓치고 사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알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기를 원하신다면,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늘 고민하고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매순간마다, ‘더 중요한 것’ 더‘우선되는 것’ 은 없을까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그럴 때 바울의 권면처럼 ‘우리의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가능할 것’입니다.

말씀을 마치면서
 교리적용 
 우리의 몸은 우리의 것이 아니라, 주님의 핏 값으로 산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본문과 삶
  1)그러므로 우리의 몸을 신앙의 증명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용되어져야 합니다.
  2)그러기 위해 자유를 하나님의 뜻, 기쁨을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3)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늘 고민해야 합니다.
 소망(성장)으로의 인도
 저는 여러분이 몸이 더 이상 죄의 도구가 아닌, 신앙을 증명하는 도구, 더 나가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거룩한 도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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