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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설교] 그리스도인은 어떤 사람인가?(고린도전서강해12)
 본문말씀 : 고전4:6-13절
 설교자 : 최용민목사
 설교일자 : 2014.7.9
조회 : 8,736   추천 : 1  
본문 : 고전4:6-13절  고린도전서상해12  
제목 : 그리스도인은 어떤 사람인가?  

  성도들의 삶속으로
 20c 최고의 설교가로 손꼽히는 마틴 로이드존스 목사님께서 그리스도인들의 가장 큰 문제점을 다음과 같이 말을 했습니다. 즉,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이 어떤 사람들인가를 알지 못하고, 그리스도인 각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로운 목적이 무엇인가를 알지 못하는 것이다.’라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리스도인이 어떤 사람인가를 알지 못한다는 것은 너무나 큰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이 어떤 사람인가를 알지 못하면, 결코 그리스도인답게 살수 없기 때문입니다.

1) 연결 - 오늘 우리들이 다루고자 하는 주제 역시 ‘그리스도인이 어떤 사람들인가?’에 대해서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그리스도인이 어떤 사람이며, 그리스도인다운 삶이 무엇인가를 확인함으로,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2) 본문의 근본적 교훈 말하기
  1.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들
 먼저, 여러분에게 질문을 합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인이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예수를 믿는 사람들,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확신하는 사람들..., 등 다 맞습니다. 저는 오늘 본문을 통해서 3가지로 그리스도인이 어떤 사람인가를 강조하려고 합니다.

 오늘 본문은 그리스도인을 첫째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들’ 이라고 말을 합니다. 오늘 본문 6절을 보면, 바울이 고린도교회 그리스도인들의 잘못을 책망하는 내용이 소개됩니다. 어떤 내용입니까? ‘서로 대적하여 교만한 마음을 가지지 말게 하려 함이라’ 즉, 지금 고린도교회 그리스도인들은 교만한 마음을 품었다는 것이고, 그 교만함으로 인해서 서로 대적하고 싸우는 일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교만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우리들이 아는 교만은 보통, 잘난 척 하거나, 건방지거나, 자신이 최고라고 우쭐대거나,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거나..., 등 입니다. 맞습니다. 교만한 사람은 이런 모습을 나타내게 됩니다. 하지만, 성경이 말하는 교만은 그 정도로만 말하지 않습니다. 도리어 성경은 교만을 ‘하나님과의 관계’로 설명이 되는 경우가 대단히 많습니다. 예를들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것,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지 않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의 방법, 자신의 생각,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것을 교만이라고 말을 합니다. 이 점을 잘 보여주는 본문이 잠16장입니다. 3절을 보면,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을 이루리라’또, 9절에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여호와시니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5절에 ‘무릇 마음이 교만한 자를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니 피차 손을 잡을지라도 벌을 면치 못하리라’고 말을 합니다.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맡기지 않고, 자신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사람이 교만하다는 것입니다. 결국, 성경이 말하는 교만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힘과 자신의 방법으로만 살아가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로 본다면, 우리들이 보기에는 겸손한 사람일지라도, 하나님 앞에서 교만한 사람이 얼마든지 있을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들면, 성품이 너무 좋아서 항상 다른 사람들 앞에 낮은 자세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을 성경은 교만한 사람이라고 말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그리스도인으로서 겸손한 사람입니까? 교만한 사람입니까? 만일 여러분이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의지하며 살아간다면 여러분은 겸손한 사람이고, 그리스도인다운 사람인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 뜻, 방법대로만 살아간다면 성품이 아무리 인자해도 교만한 사람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어떻습니까?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우리들이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는지? 그렇지 못한지는 무엇을 통해서 알수 있을까요? 2가지입니다. 기도와 순종하는 삶입니다. 너무나 당연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기도하게 되어 있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순종하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특별히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기도로 강조하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기도야 말로, 우리들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하는 사람이야 말로 겸손한 사람인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예수님을 참으로 겸손하신 분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마11:29, 마21:5절) 그렇다면, 예수님은 왜 겸손하신 분일까요? 하나님이신 분이 인간의 몸으로 성육신 하셨기 때문일까요? 맞습니다. 빌2:6-8절을 보면, 하나님이 인간의 몸으로 오시고, 죽으신 것 그 자체를 겸손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복음서에 말하려고 하는 예수님의 겸손의 이유는, 예수님께서 신적권세를 가지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철저의 의지하고 의존하는 삶을 사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의지와 의존적인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바로 ‘예수님의 기도하는 삶’ 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부터 공생애를 마치는 끝까지 기도를 하셨습니다. 물론, 예수님은 공생애 가운데 계속해서 기도하는 삶을 사셨습니다. 이처럼 기도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의존하는 예수님을 성경은 겸손의 왕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도하지 않는 것은 정말 교만하게 사는 것입니다. 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기도하지 않을까요? 너무 바뻐서, 기도 할줄 몰라서, 기도할게 없어서..., 아닙니다. 우리들이 기도하지 않는 이유는, 기도하지 않아도 내 힘으로 얼마든지 문제없이 살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즉, 지독한 교만 때문입니다. 만일, 우리들이 기도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뼈절이게 안다면 정말 바쁘다고 기도하지 않을까요? 아닙니다. 기도 아니면 안된다고 느낄때에는 정말 열심히 기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하지 않는 것은 너무나 큰 교만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을 의지하시고, 무엇보다도 매일의 삶속에서고 기도함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참다운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삶을 고쳐가는 사람들
 둘째로,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삶을 날마다 고쳐가는 사람들”입니다. 오늘 본문 8절을 보면, 바울이 고린도교회 그리스도인들을 책망하는 2번째 내용이 소개됩니다. 즉, ‘너희가 이미 배 부르며 이미 풍성하며’ 라고 책망을 합니다. 무슨 말입니까? 육신적으로 배 부른 상태라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신앙적으로 영적으로 배부른 상태라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자신들의 신앙의 상태, 수준에 만족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완전한 그리스도인이 된 상태로 여겼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고린도교회 그리스도인들이 이런 큰 착각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고린도교획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은 ‘의’ 를 ‘실질적인 의’로 여겼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의는 어떤 것입니까? 그것은 결코 실질적인 의가 아니라, ‘법률적이고 서류상의 의’입니다. 즉, 우리가 비록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에도 불구고 우리에게는 사실 달라진게 거의 없습니다. 예를들면, 미움, 시기, 질투, 욕심, 거짓, 욕망, 교만..., 등 여전이 우리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안의 죄성이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달라진 것이 거의 없는 우리들을 하나님은 의롭게 봐주시고, 의인이라고 인정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은혜로 받은 의는 실질적 의가 아닌 법률적 의인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는 ‘칭의’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고린도교회 그리스도인들은 칭의의 개념을 알지 못하고, 실질적 의로만 생각을 한 것입니다. 그 결과 더 이상 그리스도인으로서 죄를 중단하고, 더 자라가고, 성장해가는 일, 그리고 부족하고 잘못된 자신들의 삶을 고치는 일을 하지 않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실질적인 것이 아니라, 법률적인 것임을 잊으면 안됩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고 인정해주시면서 갖으신 기대, 우리에게 주신 책임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의를 완성해 가는 것’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통해서 칭의 받은 우리들에게 하나님이 강조하시고,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변화와 성장인 것입니다. 예를들면, 빌2:12절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칭의)을 이루라’또, 마5:6절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또, 롬12:1-2절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또, 엡4:22-24절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받은 의를 이루고, 완성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들에게 특별히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뜻을 기준 삼아서, 자신을 고쳐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더 나은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되어 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은혜로 받은 의로움에 어울리지 않는 자신과 삶을 고쳐가는 일에 힘쓰고 계십니까? 만일, 우리들이 자신을 고쳐가는 일을 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결코 기뻐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분은 세상에서 손가락질 당하는 그리스도인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 세상 사람들이 교회와 그리스도인에 대해서 좋은 평가를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말뿐이라는 것입니다. 사랑을 말하지만 사랑하지 않고, 정직을 말하지만 정직하지 않고, 섬김을 말하지만 섬기지 않고..., 등 말은 그렇듯 하게 하지만 삶이 뒷받침하지 않기 때문에, 즉, 배우고, 알고 있는대로 자신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은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을 좋게 평가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매일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 표준으로 삼고 자신을 고쳐가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말씀으로 자신을 점검하고 고쳐가기 보다는 남을 점검하고, 남을 고치려고만 할 때가 참 많이 있습니다. 그러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을 점검하고 고쳐가는 일에 열심을 갖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신앙생활인 것입니다. 그리고 신앙생활의 열심이란, 교회생활을 열심내는 것만이 아니라, 자신을 고쳐가기 위해 열심을 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의 받은 칭의를 목표로 날마다 자신을 고쳐가는 일에 열심을 내는 진정한 의미의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3.그리스도의 삶을 재현하는 사람들
 셋째로,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삶을 재현하는 사람들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바울이 자신과 고린도교회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을 대조하고 있다는 점을 알수 있습니다. 먼저, 바울은, 9절에 ‘죽이기로 작정한 자 같이 미말에 두셨고, 구경거리가 되게 하셨고’고 10절에는 ‘미련하고, 약하고’ 11절에 ‘우리가 이 시간까지 주리고, 목마르고 헐벗고 매 맞으며, 정처가 없고’ 12절에 ‘수고하여, 후욕과 핍박을 당하고’ 13절에 ‘비방을 당하고, 세상의 더러운것과 만물의 찌꺼기 같이 되었도다’ 라고 말을 합니다. 또한, 고후12:23-28절을 보면, 바울의 지금까지의 삶을 구체적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수고를 넘치도록, 옥에 갇히기도 많이,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분 죽을뻔,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5번, 세 번 태장, 한번 돌로 맞고, 3번 파선, 일주야를 깊음에, 강의 위험, 강도의 위험, 동족의 위험, 이방인의 위험, 시내의 위험, 광야의 위험, 바다의 위험, 거짓형제중의 위험, 자지 못하고, 주리고 목마르며, 여러분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뿐만 아니라 모든 교회를 위해 늘 노심초사’했다고 말을 합니다. 이것이 지금까지의 바울의 삶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고린도교회 그리스도인들의 지금까지의 삶은 어떠하다고 말을 합니까? 8절에 ‘배부르며, 부요하며, 왕노릇’했다고 말합니다. 뿐만 아니라, 10절에 ‘지혜롭고, 강하고, 존귀했다’고 말을 합니다. 분명히 바울의 삶과는 극명하게 대조되는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바울 사도가 자신과 고린도교회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을 대조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그리스도인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말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의 삶을 보면,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울의 모습이 예수님 곧 그리스도의 모습과 일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바울만의 모습은 아닙니다.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속에서도, 바나바의 모습속에서도, 스데반 집사님의 모습속에서도, 기독교 역사 가운데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속에서도 그리스도를 재현해 내는 삶이 있었습니다.

 여러분에게 질문을 합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모습, 그리스도의 삶을 재현해 내는 그리스도인이십니까? 그렇다면, 참다운 그리스도인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삶을 전혀 재현해 내지 못하고 있다면, 고린도교회 그리스도인의 모습과 다르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여러분 모두가 그리스도의 삶을 늘 묵상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삶을 닮아가고, 재현해 내는 흘륭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마치면서
 교리적용 
 하나님은 우리가 교회다니는 사람이 아닌,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본문과 삶
  1)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2)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 받은 의를 목표로 날마다 자신을 고쳐가는 사람입니다.
  3)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삶을 닮아가고, 재현해 내는 사람들입니다.
 소망(성장)으로의 인도
 저는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 참된 그리스도인이라고 인정, 칭찬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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