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개업을 할 때 많은 믿는 자들이 걸어놓는 성경구절 간판들이 있습니다. 바로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입니다. 이 성경구절만 알면 정말 좋은 말씀입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이 구절의 제대로된 의미를 알게 되면 이런 간판을 걸어 놓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말씀은 욥의 세친구들이 욥을 저주하면서 한말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우리들은 성경에 대한 제대로된 의미를 잘 모르고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오늘 말씀 빌립보서 4:13 말씀입니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보통 이 말씀을 보면 우리들은 주님이 함께하시면 우리는 못할 것이 없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우리는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다라는 뜻으로 생각될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이 말씀의 올바른 의미가 무엇인지 알고 우리에게 적용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본문은 단순히 구절만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배경에 대한 지식과 함께 이해해야 합니다. 빌립보 교회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합니다. 빌립보서는 바울이 감옥 안에서 쓴 편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옥중서신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빌립보서의 전체적인 주제중 하나가 기쁨입니다. 이런 기쁨 중에 하나가 바로 빌립보 교회의 일이었습니다. 바울은 선교를 하면서 정했던 원칙하나가 바로 자비량 선교였습니다. 한마디로 자비를 드려 선교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많은 교회를 세웠는데도 불구하고 교회들에게 사례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빌립보교회는 바울을 생각해서 헌금을 보냈던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바울이 이런 물질적인 헌신보다 더 기뻐했던 이유는 그들이 바로 이 헌금이 예수그리스도 때문에 한 것에 대해서 기뻐한 것이었습니다. 빌립보서 1:6을 보면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라고 합니다. 이런 빌립보교회의 믿음에 대해서 칭찬합니다. 그래서 이 빌립보서를 보면 주안에서라는 말이 강조됩니다. 이 말은 4장10절을 통해서도 나옵니다.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렇기에 바울은 이편지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영수증처럼 빌립보교회에게 보내게 되었습니다.
1.자족하는 마음
그런데 11절을 보면 바울은 빌립보 교회에 대한 감사에 대한 찬물을 끼얻는 것 같은 말을 합니다.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은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라고 말합니다. 빌립보교회에 헌금에 대한 감사를 이야기하면서도 나는 주안에서 어떤 형편에 있든지 스스로 만족할 줄 알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바울이 이 말을 왜 했겠습니까? 제가 배경을 설명하면서 바울이 선교사역을 하면서 정했던 원칙이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바로 자비량 선교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원칙을 깨고 빌립보 교회가 헌금을 보냈던 것입니다. 하지만 바울이 이 헌금을 다시 보내지는 않습니다. 그들은 주 안에서 이 헌금을 보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설명합니다. 너희들이 보낸 헌금이 감사하지만 너희들이 보내지 않아도 나는 자족할 수 있다라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12절을 이어서 설명한다면 나는 배부름과 배고픔,그리고 풍부와 궁핍에 처하여도 스스로 만족할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이런 저런 상황에서도 기뻐할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이런 바울을 보면서 신앙 좋다는 사람들을 보면 자족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많다고 생각되어집니다. 누구나 어려움을 겪고 고난을 겪지만 자족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과 못한 사람의 차이는 큽니다. 자족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이것도 하나님의 뜻이겠지”라는 생각으로 걱정보다는 더욱더 기도하고 평안가운데 있습니다. 하지만 자족하는 마음을 가지지 못한 사람은 걱정하고 근심하고 어떻게 하면 이것을 피할까 생각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신앙이 좋은 사람들에게 풍기는 향기가 평안하게 보인다는 것입니다. 물론 어려운 일과 고난을 당했을 때도 신앙이 좋은 사람들은 그것들을 능히 이길만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처럼 크게 불안해 하거나 걱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려움 속에서도 항상 평안함을 누리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실은 그리스도인이라면 세상의 가치관과 행복관이 달라야 합니다. 세상의 가치관과 행복관은 눈에 보이는 것이 많습니다. 돈, 명예, 누구보다 더 많이 소유하거나, 능력이 있는 모습에 가치를 두고 행복을 둡니다. 하지만 우리 그리스도인의 가치관과 행복관이 다릅니다. 그것은 바로 보이지 않는 것 바로 하나님께 있다라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세상 속에서 어려움을 당해도 천국에서 받을 상급을 기억하면서 기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자족할 수 있습니다. 저는 어려분들이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두고 행복을 둠으로서 자족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어떤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만족할 줄 알고 우리를 성장하게 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실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어떤 상황 속에서도 만족할 수 있는 즉 자족할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겠습니까?
2. 우리를 강하게 해주시는 주님 안에서 자족할 수 있습니다.
13절을 읽어봅시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에게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앞의 맥락 속에서 이 본문을 이해해야 합니다. 한마디로 우리가 자족할 수 있는 비밀은 바로 우리에게 능력 주시는 자에서 할 수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이 말씀을 잘못 이해하면 “나의 노력으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라고 이해하거나 “지성이면 감천”, “정성을 지극히 드리면 하늘도 감동한다”는 식으로 이해해서는 안됩니다. 이런 해석은 나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우리 마음대로식의 해석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성경의 맥락 따라 그 의미를 이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구절은 내게, 내가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표현으로 오해할 소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를 사용하시는 능력주시는 자를 전제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는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형편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주시는 이런 상황은 바로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시기 위한 것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한마디로 이 세상에 사는 것이 내 마음대로 내 방식대로, 내가 원하는대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 속에서 우리는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의 길을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믿고 지금 나에게 주어진 이 환경과 상황에 순종한다는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우리들은 항상 어려움을 당하고 어려움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누구나 고민과 걱정과 근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로 인해 힘든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그런 것들이 어려운 이유는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일어날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족하는 사람은 우리에게 능력 주시는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우리에 이런 어려운 상황속에서 아등바둥하면서 살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이런 어려운 상황을 어떻게든 벗어날려고 각종 방법과 수단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어려움 통해서 더욱더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고 더욱더 선한 길로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능력 주시는 자에게서”는 한글 번역을 영어번역으로 살펴보니 능력이라는 뜻보다는 강화하다는 뜻이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말은 이런 환경과 상황이 바로 우리를 더욱더 강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내게 능력주시는 자에게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라는 표현보다 나를 강하게 하시는 자에게서 나는 자족할 수 있다“라는 표현이 더 맞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나의 노력보다는 하나님의 능력에 더 의지하는 것이 먼저 인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그렇기에 걱정하기, 근심하기, 그리고 인간적인 노력을 하는 것보다 우리를 강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주 안에서 자족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우리들은 세상 속에서 얼마나 어려움과 고난을 많이 당합니까? 직장, 학교 생활에 어려움, 돈문제, 건강문제, 성적진로문제, 인간관계 문제 하지만 그리스도인에게 고난은 필수품입니다. 그것은 바로 이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더욱더 기도하게 하시고 은혜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기도하게 하신다라는 것은 좋은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떤 환경과 상황이 있을지라도 기도함으로서 우리를 강하게 하시는 주님 안에서 우리는 이겨낼 수 있다.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라고 담대하게 선포하시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우리들은 자족하는 마음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우리들은 세상의 가치를 두지 않기 때문에 어떤 형편에든지 자족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런 자족할 수 있는 비결은 우리를 강하게 하시는 주님 안에서 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우리 안에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우리를 강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성장될 나의 모습을 기대하며 기뻐할줄 아시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여러분 마음속에 항상 능력주시는 하나님께서 함께 계셔 항상 평안을 누리시는 삶을 사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