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마17:14-20절
제목 : 사랑으로 사역하게 하소서!
이제 금요일부터 유치부 성경학교, 초등부성경학교, 학생부 수련회가 연이어서 진행이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이 이번 여름 사역을 앞두고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기도입니다. 지난 번에도 말할 것과 같이 은혜받을 만한 기도의 분량이 분명히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남은 기간동안 조금 더 기도에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또, 기대하는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어떤 은혜나 무엇인가를 주시고자 할 때 먼저 기대를 품게 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어떻습니까? 유치부, 초등부, 학생부 사역을 앞두고 은혜로운 기대감을 품고 있습니까? 예를들면, 아이들이 간절히 기도할 것에 대한 기대감, 변화될 것에 대한 기대감, 교사들이 깊은 헌신을 할 것에 대한 기대감..., 등 이런 기대감을 품어야 합니다. 그런데 저는 오늘 더 중요한 한가지를 말씀드릴려고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그것이 무엇인가를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자랑과 자시의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변화산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 3명의 제자와 함께 오르시고, 산아래 9명의 제자들에게 있었던 일들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먼저 15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산에서 내려오자, 무리중 한사람이 예수님께 ‘귀신들린 자신의 아들을 고쳐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16절을 보면, ‘당신의 제자들이 내쫓아 주기를 구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못하더이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오시기를 기다리고, 오시자 곧 예수님께서 간청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18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그 귀신을 좇아 내어 줍니다. 그 후 19절을 보면, 제자들이 조용히 예수님께 묻습니다. ‘우리는 왜 쫓아내지 못했습니까?’ 그때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20절을 보면,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입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들이 묵상해야 할 내용입니다.
여러분! 왜 제자들이 귀신들린 사람을 고치지 못했을까요? 참고로(막6장), 제자들은 이미 귀신을 쫓고, 병을 고치는 일들을 이미 여러번 경험해본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하지 못한 것입니다.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저는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산아래 남겨진 9명의 제자들의 마음을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들은 나름대로 3명의 제자만 특별하게 여기시는 예수님께 섭섭했을 것이고, 예수님과 특별히 함께하는 3명의 제자들에게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라도 그러지 않겠습니까?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을 때, 귀신들려 간질하는 자식을 둔 사람이 찾아온 것이고, 고쳐달라고 요청한 것입니다. 그럴 때, 이 9명의 제자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자신들의 실력과 능력을 입증할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는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즉, 이 귀신들린 사람을 고쳐줌으로 자신들도 그 3명과 비교해서 못난 사람이 아니라는 점을 입증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귀신을 쫓기 위해 애를 썼을 것입니다. 한번 상상을 해보십시오! 귀신들린 청년을 고쳐주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했겠습니까? 안수를 하고, 큰 소리로 기도했을 것이고, 귀신아 나가라고 소리도 쳤을 것입니다. 그 외에도 귀신을 좇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오래도록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귀신을 좇아주지 못했습니다.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우선, 귀신을 쫓아주고자 하는 이유가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해, 귀신을 쫓아내어 줌으로 자신을 과시하고 하는 마음, 영웅이 되고자 하는 그런 마음의 목적 때문입니다.
이번 여름 사역을 앞두고, 우리들은 이런 마음을 품지 않기를 바라고, 이런 기대를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물론, 여러분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은혜가 임하기를 바라는 마음, 여러분 때문에 각 부서 사역이 은혜롭게 마치고, 여러분 때문에 많은 사람에게 유익이 생기기를 바라는 은혜로운 목적에 대한 기대는 품으십시오! 그러나, 여러분을 과시하고, 자랑하고, 실력을 입증하려는 생각은 버리십시오! 예를들면, 내가 교사를 했더니.., 내가 말씀을 전했더니..., 내가 기도를 해주었더니...., 내가 뭔가를 했더니..., 라는 칭찬과 과시의 욕심을 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게 사실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반드시 버려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저는 이번 여름 사역가운데 어떤 영웅도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영웅이 되기를 바랍니다.
2.사랑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 귀신을 내어 쫓지 못한 더 중요한 이유가 있다고 말을 합니다. 19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귀신을 쫓아 내어준 후, 제자들이 챙피하니까, 조용히 묻습니다. 우리는 왜 못했습니까? 그 때 20절에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믿음이 작은 까닭이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믿음이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제자들은 분명히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믿음은 있지만, 그 믿음의 능력이 발휘되지는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신 말씀이 ‘너희에게 겨자씨 한알만한 믿음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겨자씨 한 알을 통해서 강조하시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겨자씨가 모든 씨 중에 가장 작은 씨이지만, 그리고 싹이 나지 않을 것 같아 보이지만, 싹이나고 자라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그 씨안에 생명력이 있기 때문에 싹이나고 자라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작아도 생명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겨자씨를 통해서 강조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이 생명력인 것입니다.
믿음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믿음의 능력이 발휘되기 위해서는 믿음안에 생명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믿음을 가지고 있다해도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마치 오늘 본문의 제자들처럼 말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가장 중요한 질문입니다. 그렇다면, ‘믿음의 생명력은 무엇일까요?’ 좀 더 쉽게 말해서, 믿음의 능력을 발휘하게 하는 요소는 무엇일까요? 바로 ‘사랑’ 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본문의 제자들은 유다는 모르겠지만, 다른 11명의 제자들은 분명히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사랑을 놓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9명의 제자들은 귀신들려 간질하는 사람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놓치고 만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미 우리들이 살펴본 대로, 그 병든 자를 만난 것을 자신의 능력과 실력을 과시하고 입증하는 기회로만 여겼기 때문입니다. 결국, 사랑이 없는 믿음을 가지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달랐습니다. 그 사람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계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꼭 기억하십시오! 사랑이 믿음의 능력을 발휘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근거인 것입니다. 그래서 갈5:6절에서는 ‘사랑을 따라 역사하는 믿음’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무슨 말입니까? 믿음의 능력이 발휘가 되는 것은 오직 사랑이라는 근거안에서 발휘가 된다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랑은 믿음의 생명력입니다. 그래서 조나단 에드워드라는 사람이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믿음은 사랑이 전제되지 않으면 절대 역사할 수 없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것을 사랑으로 행하십니다. 특별히 모든 능력을 사랑 가운데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런 의미로, 고전13장을 보면,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을 지라도, 산을 옮길만한 믿음이 있을지라도,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라고 말을 합니다. 그 만큼 사랑은 모든 것보다도 더 선행되어야 하는 신앙의 핵심인 것입니다. 마치 철로와 같은 것입니다. 아무리 힘 좋은 국방부 직할부대 및 기관차라 할지라고 철로가 없으면 움직이지 못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3.가장 중요한 준비?
그러므로 이번 여름 사역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가운데, 우리들이 가장 중요하게 품어야 할 것은 교회를 사랑하고, 맡겨진 영혼들을 뜨겁게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여러분 여름 사역 준비는 어느 정도 되었습니까? 다 되었습니까? 한창 준비중입니까? 그렇다면, 지금 여러분에게 맡겨진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은 잘 준비되어 가고 있습니까? 아이들을 불쌍히 여기는 긍휼의 마음은 준비되고 있습니까? 혹시, 너무 바뻐서 아이들을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놓치고 있지는 않습니까? 혹시라도, 이런 사랑의 마음 없이 준비된 여름 사역은 결국, 하나님의 역사함이 없는 사역이 될 뿐 일것입니다. 그러므로 맡겨진 영혼들을 깊이 사랑하는 마음, 그래서 기도해주고 싶고, 변화되기를 바라고, 말씀을 잘 들려지기를 원하는 마음..., 등 이런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을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그런 사람을 통해서 능력있는 일들을 이루어 내실 것입니다.
결론 – 이번 여름 사역 가운데 무엇을 하든 자신을 자랑하고, 과시하고, 칭찬을 얻고자 하는 목적을 품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맡겨진 영혼을 사랑하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품기를 바랍니다.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사랑을 따라 역사하시는 분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