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막1:16-20절 마가복음강해4
제목 : 제자를 부르시는 예수님!
우리들은 어떤 일을 하고자 할 때, 반드시 원칙을 가지고 일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무슨 일이든 더 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들면, 사업을 하는 사람은 사업 운영의 원칙, 공부하는 학생들은 학업의 원칙, 신앙생활을 할 때에도 신앙의 원칙, 목회를 할 때에도 목회의 원칙, 자녀를 키울 때에도 양육의 원칙..., 등 뭔가를 잘하기 위해서는 분명한 원칙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던 중요한 것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도 어떤 일을 하실 때에, 원칙을 가지고 일하시는 분이라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떤 원칙을 가지고 일하시는가를 오늘 본문을 통해서 확인하도록 합니다.
1.제자를 부르시는 예수님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갈릴리 해변에서 4명을 제자 곧 하나님 나라의 일군으로 부르시는 장면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4명이 누구입니까? 바로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이며, 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입니다. 이들은 갈릴리의 어부들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이들을 부르자, 배와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의 제자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 본문을 통해서 우리들이 알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일을 혼자 감당하지 않으시고, 제자를 부르시고, 제자들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일을 하시고자 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예수님이 혼자 할수 없어서 그렇게 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제자들을 하나님 나라의 일군, 동역자로으로 부르신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들은 대단히 중요한 하나님의 일하심의 원칙을 알수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은 얼마든지 혼자 일하실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게 더 편하신 분입니다. 그리고 사람을 통해 일하는 것이 도리어 불편하고, 속상하고, 실망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것을 감수하시고,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서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부터 세우신 원칙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성경안에는 이런 원칙을 가지고 일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이 대단히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를들면, 애굽에서 이스라엘백성을 구원하는 일과 홍해바다를 가르실 때에도 모세를 통해서 일하셨고, 약속의 땅 가나안땅으로 인도하는 일에도 여호수아를 통해서 일하셨고,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풀어 굶주린 자들의 배를 채우실 때에도 어린아이의 헌신을 쓰셨고, 온갖 병든자들을 고치실때에도 그들의 믿음을 쓰셨으며, 사람을 구원하실 때에도 복음전도자의 외침을 사용하셨습니다. 그외에도 헤아릴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또, 이런 증거는 우리 주변에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예들를면, 병든자는 의사의 치료를 통해서 고치시고, 절망과 낙심한 사람들을 누군가를 통해서 위로와 격려를 받게 하시고, 하나님 자신의 사랑을 인간에게 전달하실 때에도 사람을 통해서 표현하시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실 때에도 사람들을 통해서 응답하시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길을 알게 하실 때에도 사람의 조언과 권면을 통해서 일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창조때부터 정하신 원칙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 원칙을 깨지 않으십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서 자신의 일을 하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뭡니까?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서 일하신다는 것은 알지만, 그 사람이 바로 나라는 것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통해서 일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어떻습니까?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통해서 일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계십니까? 저는 여러분 모두가 이 사실을 분명히 깨달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일하시기를 사모하시고, 하나님이 나를 통해서 무엇을 하실까에 늘 관심을 갖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모든 순간 하나님이 날 통해 무엇을 하시고자 할까를 고민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런 고민과 마음을 가진 사람이 이 시대의 진정한 제자인 것입니다.
2.하나님의 동역자가 되려면?
그렇다면, 이제 우리들이 묵상할 것은,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동역자가 되는가?” 에 대해서 입니다. 이 점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먼저, 예수님의 동역자로 부름을 받은 제자들의 모습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첫째로, 세상적인 실력과 능력은 필요치 않습니다. 여러분 오늘 본문의 제자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갈릴리 촌동네의 어부들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고기잡는 것 말고는 어떤 지식이나, 능력이 없는 무식한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의 동역자가 되기 위해서 어떤 지식과 실력과 능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둘째로, 버릴것을 버려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제자들을 보십시오! 그들이 예수님의 동역자가 되기 위해서 한 일이 무엇입니까? 그물과 배를 버려두는 일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고기잡이 일을 붙들고서는 예수님의 동역자로서의 일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의 동역자가 되어 하나님의 일을 하고자 한다면, 그 일을 못하게 가로막는 것들을 버려야 합니다. 버릴것을 버리지 못하면 하나님의 동역자가 될수 없습니다. 예를들면, 나쁜 습관, 나쁜 행동, 욕심과 이기심..., 등 이렇듯 하나님의 동역자의 삶을 방해는 것들을 버려야 합니다. 셋째로, 순종이 필요합니다. 오늘 본문의 4명의 제자들의 공통점은 예수님께서 제자로 부를 실때에, 순종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하나님의 동역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우리도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저는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의 동역자로 쓰임받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기를 바랍니다.
3.우리의 사명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서 일합니다. 이 고백속에는 우리가 품어야 할 사명이 담겨져 있습니다. 첫째로, 여러분의 자녀를 하나님의 동역자로 키우는 사명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사람을 통해 일하시기 때문에 여러분의 자녀를 하나님께 쓰임받을만한 자녀로 양육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자녀들을 향해 어떤 기대와 소원이 있으십니까? 자녀들이 건강하게 사는 것, 자녀들이 돈을 많이 버는 것, 좋은 대학 좋은 직장에 가는 것, 자녀들이 명예와 권세를 얻는 것...., 네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그게 전부입니까? 혹시, 여러분의 마음속에 자녀들이 하나님의 일군으로 귀하게 쓰임받기를 바라는 기대와 소원은 없습니까? 만일 없다면, 여러분은 여러분의 자녀의 신앙에 대해서 별관심이 없는 것입니다. 세상 부모와 다를바 없는 부모일뿐인 것입니다. 저는 부모된 여러분이 여러분의 자녀가 주님의 일군으로 쓰임받기를 소원하는 마음을 품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여러분은 먼저 자녀 앞에 하나님께 쓰임받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녀들에게 하나님께 쓰임받는 삶을 소망하도록 가르치고 기도해야 합니다. 둘째로, 교회에서도 아이들을 하나님의 동역자로 키워야 합니다. 교회가 왜 주일학교 사역에 열심을 가져야 합니까? 왜 교사들의 역할이 중요합니까? 그것 역시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을 키우기 위해서입니다. 이 일을 위해서 여러분은 많은 기도와 협력을 해야 합니다.
말씀을 마칩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일하는 가장 중요한 원칙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 쓰임받는 일군, 동역자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버릴것은 버리고, 더욱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여러분의 자녀와 교회아이들을 잘 양육해야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와 교회 아이들이 하나님께 쓰임받는 영광스럽고 복된 인생을 살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