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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새벽기도] 기도의 삶! - 고난특새
 본문말씀 : 눅22:39-46절
 설교자 : 최용민목사
 설교일자 : 2013.3.29
조회 : 7,797   추천 : 0  
본문 : 눅22:39-46절    
제목 :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지난 첫째날, 무화과와 성전 사건을 통해서 ‘용서의 사람이 되자’ 둘째날, 가난한여인의 헌금을 통해서 ‘하나님을 위해 아낌없는 헌신자가 되자’ 셋째날, 향유를 부은 여인의 말씀을 통해서 ‘서로 계산하지 않고 섬기는 사람이 되자’ 넷째날, 최후의 만찬과 제자들의 발을 닦아주신 말씀을 통해서 ‘주님과 서로를 끝까지 사랑하는  사람이 되자!’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오늘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신지 5일째 되던 날이며 예수님이 체포되어 십자가에서 운명하시고 무덤에 장사되신 날입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가장 마지막으로 함께한 ‘겟세마네 동산’의 장면을 묵상하려고 합니다.

  특별히 오늘 하루 예수님의 행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자정이 지난 후에 겟세마네동산에서 체포를 당하십니다. 그리고 오전 6시경 빌라도에게 사형을 선고 받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옷 벗김을 당하고, 채찍에 맞습니다. 그리고 오전 9시경 십자가에 못 밖히시고, 12시부터 하늘이 어두워졌으며, 오후 3시에 예수님께서 운명하셨습니다. 그리고 오후 6시 이전에 아리마대요셉의 무덤에 묻히셨습니다. 참고하고 오늘 하루 순간 순간 주님의 고난을 묵상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들이 첫번째 생각할 것은, 주님께서 제자들과의 마지막 시간을 무엇으로 보냈는가? 입니다. 무엇입니까? 바로 기도입니다. 주님은 제자들과의 최후의 만찬, 그리고 세족식을 모두 마치시고 감람산 곧 겟세마네라 불리우는 동산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제자들에게 기도할 것을 명하시고, 주님은 무릎을 꿇고 참 간절히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왜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마지막 시간을 기도의 자리에서 갖으셨을까? 얼마든지 다른 유익한 시간을 갖을수 있었을 것입니다. 예를들면, 지금까지 가르침을 요약해준다던가, 또는 제자 한 사람마다 안수기도를 해준다던가, 또는 제자 각 사람에게 임무를 부여한다던가? 장단점을 지적한다던가...., 그런데 주님은 제자들과 이런 시간이 아닌, 기도하는 시간으로 제자들과의 마지막 순간을 보내시기로 결심하신 것입니다.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분명히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을 가르쳐 주시기 위함입니다. 그것은 바로 “기도의 중요성, 또는 기도의 위대함” 입니다. 다시말해, 예수님은 제자들이 기도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기도로 능력있는 제자들이 되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을 보면, 예수님은 정말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44절을 보십시오!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고 그 간절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45절을 보면, 잠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것도 3번이나 잠들어 기도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결과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다 버리고 도망할 것이라고 예언하셨을때 모두 절대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특히 베드로는 다른 사람은 다 주님을 버릴지 모르지만 자신의 주님과 함께 죽을 것이라고 호언장담을 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되었습니까? 예수님의 말씀대로 제자들 모두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을 칩니다. 그리고 그렇게 호언장담했던 베드로는 주님이 바라보는 앞에서 주님을 3번이나 모른다고 부인하고 도망을 치게 됩니다. 특별히 너는 예수의 제자가 아니냐? 는 질문에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제자들이 이렇게 무력기한 이유가 무엇인가?  믿음이 없었기 때문일까요? 아닙니다. 제자들은 주님에 대한 분명한 믿음도 있었고, 사랑도 있었고, 주님을 버리지 않겠다는 굳은 결심도 있었습니다. 결코 그들은 믿음이 없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더욱이 그들은 기적도 경험했던 사람들입니다. 심지어 자신의 손으로 기적을 행하기도 했습니다. 또, 주님께 사랑도 받았고, 특별한 가르침도 받았던 사람입니다. 그런데도 그렇게 무기력하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그들이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체포당하신후 공의회 앞에서 당당히 자신이 그리스도이심을 선언하셨습니다. 또한 빌라도 총독앞에서도 자신이 유대인의 왕임을 선언하셨습니다. 이것은 죽음을 선택하겠다는 답변입니다. 지금 주님은 자신을 죽이려는 것을 알면서도 기꺼이 죽음을 선택하신 것입니다. 주님은 참 강한 분이십니다. 과연 이런 강함이 어디서 나왔을까요?  원래 하나님이시니까? 아닙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지만 죄의 문제만 제외하고 우리와 동일한 인간입니다. 그래서 한때는 죽음의 순간을 면하고자 하는 마음도 있으셨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마땅한 길을 걸어가시고 죽음까지 선택하신 것입니다. 그 근거는 바로 기도에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은 새벽마다, 또 시간을 내어 한적한 곳에서 기도를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겟세마네 동산에서 정말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 기도가 주님을 강한 분으로 세우신 것입니다.

 결국, 주님은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가르쳐 주시고 싶었던 것은 기도의 중요성이고, 기도의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제자로서의 삶이 가능하다는 점을 가르쳐주시고자 한 것입니다. 그래서 먼 훗날 베드로는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 너희는 깨어 기도하라’고 기도의 중요성을 외치는 사람, 기도의 사람이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들 역시 제자들처럼 믿음도 있고, 은혜도 경험했고, 놀라운 일을 행하기도 했고, 말씀도 배우고 말씀으로 은혜도 받아본 경험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시험앞에, 유혹앞에, 여러운 상황앞에, 그리고 결단해야 할 순간에 너무나 무기력한 그리스도인처럼 주저앉고, 무너지고, 형편없어지고, 정말 믿음이 있나 싶어지고...., 왜 그럴까요? 우리들 역시 주님처럼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이다. 뭔가 열심히 하는데 힘이 없고, 집중력을 잃고, 작은것에 분위기가 달라지고, 무거워지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 역시 기도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기도는 기름(에너지)과 같습니다. 아무리 최고급 성능을 가진 자동차라 해도 기름이 없으면 무용지물이듯, 아무리 대단한 사람도 기도없으면 정말 무기력한 사람이 될수 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각 사람과 교회는 열심히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은 이것을 알고 기도를 가르친 것입니다.

 기도는 43절을 보면, 하늘의 힘을 공급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이 기도를 통해서 하늘의 힘을 공급받지 못한다면 결코 그리스도인다운 삶, 강력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수 없을 것입니다. 예를들면,  기도하지 않으면 이번 주간 함께 묵상한대로, 용서가 안되고, 헌신이 안되고, 섬김이 안되고, 사랑이 안되는 것입니다. 또, 기도하지 않으면, 은혜로운 삶이 나타나지 않으며, 기도하지 않으면, 주어진 사명을 기쁨으로 잘 감당할 수 없고, 기도하지 않으면 주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을 살수 없는 것입니다. 결국, 기도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가능케 하는 능력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열심히 기도해야 합니다.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몇가지 제안을 합니다. 첫째, 기도의 습관을 만들어여 합니다!(39절) 새벽, 저녁, 정해놓은 시간으로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새벽입니다. 둘째, 짧막한 기도를 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긴 기도에만 응답하시는 분이 아니라, 짤막한 기도에도 응답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셋째, 기도노트를 만드세요! 즉,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 그리고 응답받은 것을 점검할 수 있으면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자녀에게 기도의 습관을 갖게 해주십시오!


 결론 – 저는 여러분 모두가 기도의 중요성을 알고, 주님처럼 기도의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날마다 하나님의 능력을 공급받음으로 어디서든, 언제든 그리스도인답게 주님의 길을 따라가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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