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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새벽기도] 섬기는 삶! -고난특새
 본문말씀 : 막14:1-9절
 설교자 : 최용민목사
 설교일자 : 2013.3.27
조회 : 8,085   추천 : 0  
본문 : 막14:1-9절    
제목 : 섬기는 사람이 됩시다!     

 우리는 첫째날, 무화과와 성전 사건을 통해서 ‘용서의 삶’ 둘째날, 가난한여인의 헌금을 통해서 ‘주님께 아낌없는 삶’에 대해서 묵상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주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후 3일째되는 날 베다니에 있었던 일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베다니 지역은 예루살렘에서 3km 정도 떨어진 지역이며, 특별히 이곳은 예수님께서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곳이기도 하며, 나병환자였던 시몬이 고쳐주신 지역입니다. 특별히 오늘 본문은 나병에서 고침을 받은 시몬이 예수님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는 사건을 배경으로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먼저 우리들이 먼저, 기억해 둘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1절을 보면, 유월절 2일전이고,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있었을 때라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실 날을 코앞에 둔 시점인 것입니다. 물론, 예수님도 자신이 2일후면 십자가에서 죽으실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계셨습니다.  
 
  이처럼 죽음을 코앞에 둔 상황, 예수님께서 하고 계신 일이 무엇입니까?  3절을 보면, 주님은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를 하셨다고 말을 합니다. 참 놀라운 모습입니다. 지금 예수님이 식사하시는 것이, 어디 소문난 음식집에서 하는 것도 아닙니다. 더욱이 그곳에서 식사를 하는 이유 역시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곳에 모인 사람들을 가신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2일 뒤에 죽는다면, 여러분은 무엇을 하겠는가? 소문난 식당에 가시겠습니까? 아닐 겁니다. 아무것도 제대로 못할 것입니다. 또는 삶을 정리하던지, 유서를 쓰던지, 아니면 두려움에 고통하던지, 죽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찾던지....., 할것입니다. 적어도 다른 사람을 위해서 뭔가 하는 일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관심과 사랑, 가르침이 필요한 시몬의 집에서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교제를 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들이 배울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첫째로, “주님은 변함없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사명을 감당하는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일에 변함 없는 분이십니다. 세상이 다 변해도, 사람들은 다 변해도 주님은 결코 변함이 없는 분이십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을 하면, 여러분과 함께 하시는 일, 여러분을 돌보시는 일, 여러분을 인도하시는, 여러분을 사랑하시는 일..., 에 변함이 없으십니다. 믿으시고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들 역시 변함없는 신자가 되어야 합니다. 먼저는 주님께서 우리들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할 때 변함이 없어야 합니다. 먼저, 여러분은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맡기신 사명을 분명히 알고 계십니까?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사명을 변함없는 모습으로 감당해야 합니다. 그럴 때, 여러분의 삶에 행복이 있고, 하나님의 축복이 샘솟게 됩니다. 또한, 우리들이 신앙생활을 할때에도 변함이 없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떻습니까? 환경에 따라, 현실에 따라 신앙생활의 모습이 너무나 달라집니다. 그리고 너무나 많은 핑계거리를 가지고 신앙생활을 합니다. 우리들이 더 나은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원한다면, 우리의 신앙생활속에 쌓여있는 핑계들을 제거하는 일을 먼저 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현실과 처지가 어떠하든지 주님을 사랑하는 일에도 변함이 없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는 여러분 모두가 사명을 감당하는 삶에나, 신앙생활이나, 사랑함에 변함이 없기를 바랍니다.

  또, 우리들이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 배울 수 있는 두 번째는, “주님은 섬김의 삶을 사신 분”이었다는 점입니다. 여러분은 섬김이 무엇이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누군가를 위해 무언가를 해주는 것..., 맞습니다. 그런데 누군가를 위해 무언가를 해줄 때 다른 속셈이 있다면 그것은 올바른 섬김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섬김이 무엇입니까? 진정한 섬김이란 무엇인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나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나보다 다른 사람의 유익을 먼저 생각하는 희생의 마음이 바로 섬김의 본질입니다. 즉, 희생이 섬김입니다. 예전에 어떤 집사님이 제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신은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것을 하고 싶다고..., 보통 사람들은 어떻습니까?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게 유익이 되는 것, 적어도 내게 손해가 없는 것을 하면서 섬김을 한다고 말을 합니다. 아닙니다. 진정한 섬김은 남이 하기 싫어하는 것, 희생하는 것이 섬김입니다. 그리고 바로 예수님이 그런 섬김의 삶을 사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항상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유익을 먼저 생각하시고, 자신을 희생하신 분이십니다. 우리도 예수님과 같은 섬김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섬김의 삶을 살아가고 계십니까? 그래야 합니다. 왜냐하면, 섬김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적이며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더 잘 섬기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교회를 더 잘 섬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서로를 더 잘 섬기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죽음을 코앞에둔 상황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섬김 가운데 함께 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3절을 보면, 식사중에 한여인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서슴치 않고 예수님의 머리에 향유를 부었습니다. 이 모습은 누가보아도 이해할 수 없는 모습입니다. 더 이해가 안되는 것은, 그 여인이 주님의 머리에 부은 향유의 값어치가 5절에서 300데나리온이라고 말을 한다는 점입니다. 쉽게 말하면 여러분의 1년 연봉 곧 수천만원 어치의 가치를 가진 향유를 예수님의 머리에 쏱아부은 것입니다. 이때 그 자리에 있던 제자들이 여인을 책망하며 5절에 “가난한자들에게 줄 수 있거늘..., 허비하였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전 이 부분을 묵상하면서 참 놀라웠습니다. 왜냐하면, 향유의 냄새가 가시기도 전에 제자들은 벌써 그 향유가 얼마짜리인가를 계산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의 모습은 아닌가? 여기서 우리들이 중요한 한가지를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은 우리들이 주님처럼 사명을 감당하는 일과 섬기는 일을 잘하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계산적인 사고방식’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타난 제자들의 특징은 계산적인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누가 높은가를 늘 계산했고, 빌립의 경우에도 계산한 뒤 오병이어 사건이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특별히 가룟 유다 역시, 계산적인 사고에서 예수님을 팔아버린 것입니다.

 우리들도 생각보다 계산적일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는 일이 많습니다. 예를들면, 십일조의 문제, 새벽예배의 문제, 전도의 문제, 주일을 지키는 문제, 내 생각을 포기하는 일, 내 주장을 내려 놓는 일, 양보하는 일, 분주한 일과 중 묵상하는 문제, 이웃을 돌아보며 돕고 섬기는 문제..., 둥 그러나 우리들이 계산적인 사고를 버리면 놀라운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마치 오늘 본문의 향유를 부은 여인과 같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만일 향유를 부은 여인이 향유의 값을 계산하고, 향유를 통해 이루어질 미래를 계산했다면, 또, 사람들의 평가를 계산했다면, 또, 자신이 향유를 부은 후의 결과를 계산했다면, 결코 그렇게 할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신앙생활을 할때에, 단순하고, 무식하게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들면, 하라면 하는 것이고, 하지 말라면 안하는 단순 무식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여러분 모두 단순 무식한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한가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계산적인 신자가 아니라, 하나님이 마음에 주시는 감동을 따르는 도전, 성령의 인도를 따르는 도전을 해보기를 바랍니다! 제가 왜 이런 제안을 하냐면, 하나님은 항상 우리의 마음에 감동을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예를들면, 나도 힘들지만 가난한 사람을 도우라는 감동, 밤새도록 기도해보라는 도전, 특새를 마치고, 1주일에 한번이든 두 번이든 새벽예배에 도전, 누군가를 대접하는 것, 누군가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 등 그럴 때 여러분에게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고, 여러분에게 향유의 향기와 같이 은혜로운 향기를 발하는 그리스도인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마음에 주시는 감동을 따라 살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계산할수 없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계산할 수 없는 은혜와 축복을 주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들이 생각할 것은, 왜 우리들이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하고?, 왜 우리들이 계산하지 말고? 하나님이 주시는 감동, 성령의 인도를 따라야 하는가? 입니다. 여러분은 그 이유를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어렵지 않습니다. 우리 주님이 우리를 위해 먼저 생명 다해 섬겨 주셨고, 주님이 우리를 향해 계산하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만일 주님이 십자가의 죽음을 믿은 이후에도 여전히 못나고, 연약한 모습으로 살아갈 우리의 모습을 계산 하셨다면, 생명다해 우리를 섬겨주셨겠습니까? 그러나 주님은 우리를 향해 무엇을 하든지, 무엇을 주시든지, 결코 계산하지 않는 분이십니다. 그것 때문에 우리들이 용서를 받고,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섬기는 삶, 계산하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어제 말씀을 드렸지만, 항상 우리의 삶의 이유는 주님께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결론 – 저는 여러분 모두, 계산하지 않고, 주님이 주시는 마음과 감동을 따라,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고, 무엇보다도 더 잘 섬기는 삶을 살아감으로, 계산할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누릴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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