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삼하11:1-5절
제목 : 신앙이 흔들리고 무너지는 이유!
다음 인물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베드로, 가룟유다, 엘리야, 노아, 솔로몬..., 등 이들은 모두 한 순간에 신앙이 무너진 사람들입니다. 베드로는 남다른 열정을 가졌지만 예수님을 부인하고 말았고, 유다는 모두에게 인정받는 제자였지만 예수님을 팔아버렸고, 엘리야는 최고의 선지자였지만 낙심을 이기지 못하고 죽기를 바랬고, 노아는 당대 최고의 의인이라고 인정받은 자였지만, 술에 취해 범죄하였고, 솔로몬은 왕이된후 하나님께 가장 먼저 일천번제를 드리는 신앙의 위대한 출발을 하였지만, 우상숭배에 물들어 버렸습니다. 결국, 이들 모두는 한순간에 신앙이 무너진 사람들입니다.
1.한간에 신앙이 무너진 다윗!
오늘 본문의 주인공인 다윗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들이 먼저 생각할 것은, 오늘 본문이 있기 전까지 다윗의 위대함에 대해서입니다. 여러분이 알고 있는 다윗의 위대함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다윗은 대단히 성실한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이 사무엘에게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을 때 형제 중 유일하게 일하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어린나이에 블레셋의 명장인 골리앗을 믿음으로 이겼습니다. 그 후로 사울에게 미움을 받고, 여러번의 죽음의 위기를 격게 됩니다. 그리고 다윗은 사울을 죽일 절호의 기회가 2번이 있었지만 살려줍니다. 뿐만 아니라, 사울의 웃자락을 밴 것만으로도 스스로 괴로워하며 자책했던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특별한 경외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10여년의 도망자 인생이었지만 한번도 하나님을 향해 원망과 불평을 하지 않은 인내와 기다림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집은 웅장함에도 하나님의 전의 초라함을 안타까워하여 성전을 짓고자 하는 귀한 마음을 품었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요나단의 아들이며 정치적인 걸림돌이 될수 있는, 사울왕의 손자인 므비보셋을 데려다 보살펴주기도 했습니다. 이것만 보아도 다윗은 참으로 위대한 신앙을 가진 사람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마음에 합한자라고 칭찬까지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을 보면, 더 이상, 하나님 마음에 합한 다윗의 위대한 모습을 발견할 수 없다. 도리어 한순간에 믿음을 다 잃어버린 전혀 딴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음욕을 이기지 못하고 밧세바를 통간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죄를 감추기 위해 밧세바의 남편인 우리야를 전쟁에 내보내 죽이게 됩니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이런 일을 저지르고도 곧장 회개하지도 않았습니다.
이런 다윗의 모습을 보며 이런 질문을 할 것입니다. 어떻게 한순간에 다윗의 신앙이 곤두박질 칠수가 있을까? 그런데 이런 질문이 생기는 것은, 우리들 역시도 한순간에 신앙이 무너져버리는 것을 경험하기 때문에 생기는 질문일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은 분명히 다윗처럼 신앙이 무너져 버린 경험을 해보신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렇게 쉽게 신앙이 무너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2.사명을 놓쳤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오늘 본문 1절을 보면, “왕들의 출전할 때” 라고 말을 합니다. 다시말해, 전쟁이 시작되는 시기(봄)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암몬사람들과 전쟁을 하기 위해 출전하게 됩니다. 그러나 여느 때와 달리 다윗은 전쟁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2절을 보면, 다윗은 낮잠을 자고 저녁에 일어난 것입니다. 그리고 일어나서 산책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지금 그럴때가 아니잖습니까? 왜냐하면, 이스라엘의 운명이 걸린 중요한 전쟁의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윗의 이 모습은 아무것도 할 일이 없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그렇습니다. 다윗의 신앙이 한순간에 곤두박질친 근본적인 이유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놓쳤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나타난다. 예를들면, 엘리야입니다. 엘리야는 참으로 위대한 선지자입니다. 850:1의 영적인 전쟁에서 이겼고, 하늘에서 비를 내리게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엘리야는 심각한 우울증에 빠져 죽기를 바랬고, 전혀 딴 사람이 되어버립니다. 신앙이 무너진것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내리신 처방이 무엇입니까? 새로운 사명 곧, 왕, 선지자, 후계자를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알수 있는 것은 역시, 사명을 놓치면 신앙이 무너진다는 점입니다. 여러분은 20세의 젊은 나이에 왕이 되어 불과 10년만인 BC 333년에 유럽과 아시아의 대부분을 정복한 알렉산더 대왕을 아실 것입니다. 그가 더 이상 정복할 나라가 없게 되자 이렇게 탄식했다고 합니다. “더 이상 내가 정복할 나라가 없으니 이제 나는 어찌할꼬!” 그러다가 33세의 젊은 나이에 허망하게 죽고 말았습니다. 꼭 명심하십시오! 여러분의 신앙이 쉽게 흔들리고, 무너지는 이유, 또는 신앙이 자라지 않는 이유는 다른 이유가 아닙니다. 여러분이 사명을 놓치고 살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목적과 사명을 가지고 창조하셨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놓치면 신앙이 쉽게 흔들리고 무너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늘 견고한 신앙, 흔들림이 없는 신앙을 갖기를 원한다면, 여러분의 사명을 굳게 붙잡으십시오! 즉, 목사의 사명, 사모의 사명, 전도사의 사명, 권사의 사명, 집사의 사명, 부모의 사명, 성도의 사명, 신자의 사명..., 붙잡고 잘 감당하십시오! 그래야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신앙을 갖을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3.욕심 때문이다.
결혼 30주년을 맞이한 60세 동갑 부부가 있었습니다. 결혼기념일에 천사가 나타나서 소원을 한가지씩 들어주겠다고 했다. 아내가 먼저 말했습니다. “그동안 워낙 가난하게 살다보니 여행을 못했는데 세계일주 여행을 한번 해보았으면 좋겠네요.” 그러자 천사가 항공권과 여행경비를 건네주었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남편이 아내의 눈치를 슬슬 살피더니 멋쩍게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그 여행을 나보다 서른 살 젊은 여자와 가면 좋겠네요.” 그 말에 천사는 그렇게 원하신다면 이루어 드려야겠지만 괜찮겠어요! 잠시 후 젊은 여자를 기대했는데 안나타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90세 노인으로 늙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인간의 욕심을 지적하는 예화입니다.
오늘 본문의 다윗 역시, 이런 욕심에 사로잡힌 사람임을 알수 있습니다. 즉, 다윗에게는 많은 아내와 첩들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다른 여인에 대한 욕정, 욕심을 가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욕심을 채우기 위해 밧세바를 간음했고, 자신의 여자로 만들기 위해 밧세바의 남편을 죽인 것입니다. 바로 욕심인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이러한 욕심이 다윗의 신앙을 무너트린 것입니다.
욕심은 성경이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경계하게 하는 대상입니다. 여러분의 삶에 감사가 없는 이유가 무엇인가 부족하기 때문일까요? 아닙니다. 욕심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삶에 일에 일어나는 모든 갈등과 문제의 원인 역시 욕심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신앙을 무너트리는 것 역시 욕심 때문입니다. 만일 우리들의 삶에 욕심을 제거할 수 있다면, 놀라운 은혜의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 욕심을 제거한다면 천국이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더욱 견고한 신앙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욕심을 이기고, 물리쳐야 합니다.
결론 – 여러분도 다윗처럼 사명을 놓치고, 욕심을 이기지 못한다면, 한순간에 신앙이 무너질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에게 맡겨진 사명을 붙들고, 잘 감당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의 마음속에 있는 잘못된 욕심을 물리치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여러분의 자녀에게 사명을 찾아주는 부모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여러분은 흔들리지 않고 견고한 신앙을 갖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