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어떠한 것을 배울 때는 기초가 있는 법입니다. 공부를 할때도 기초가 있어야 되며 운동을 배울 때도 기초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악기를 배울 때도 기초가 있어야 합니다. 제가 대학교 1학년 때부터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약 몇 년간 아니 몇개월간 열심히 했습니다. 지금도 잘 치지는 않지만 그래도 우리들이 부르는 찬양은 왠만하면 다 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 기타를 혼자서 독학으로 공부하다보니 이제는 한계에 다달았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은 더 실력을 쌓고 싶어도 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기초가 없기 때문입니다. 혼자 독학으로 하다보니 기초보단 실전을 먼저 배워서 한계에 다달은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들은 한계에 부딪치지 않을려면 기초가 중요합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초가 무엇인지 우리가 잘 파악하고 그것들을 인내와 기다림 속에서 단련시킬 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신앙생활의 기본이 되는 것이 무엇이며 우리가 어떻게 적용할지 같이 살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이후 시내산에 거하게 되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을 만나서 시내산에 올라가서 거의 40일 동안 소식이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지도자 모세가 부재하자 그의 형인 아론에게 가서 모세는 어찌 되었는지 이야기하면서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자라고 합니다. 아론은 난감해 하면서 백성들에게 금고리를 다 가져오라고 합니다. 백성들은 금고리를 가져오자 그것을 받아 부어서 조각칼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듭니다. 그리고 그 앞에 제단을 쌓고 내일이 여호와의 절일이라고 공포합니다. 그 다음날 백성들은 번제를 드리고 화목제를 드리고 먹고 마시며 일어나 뛰놀게 됩니다. 이때 하나님은 모세에게 내 백성이 부패하였고 죄를 지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그들을 진멸하겠다고 합니다. 모세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한 것을 기억하시므로 노를 그치고 뜻을 돌이켜 화를 내리지 말라고 기도합니다. 그런 후 모세는 십계명을 새긴 두 돌판을 가지고 옵니다. 모세가 백성들에게 가까이 갔을 때 춤추고 노래하는 것을 보고 노하여 손에 있는 판들을 깨뜨렸습니다. 그런후 금 송아지를 가져다가 불살라 부수고 가루로 만들어 물에 뿌리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마시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사건을 통해 삼천명이 죽임을 당하게 하셨습니다. 이 금송아지 사건을 보면 백성들의 믿음은 약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앞에 어떤 죄를 지질렀는지 한번 살펴보면서 우리의 신앙생활에 어떻게 적용할지 같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1. 이스라엘이 죄를 지었던 이유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은 흔히 이 금송아지 사건을 설명할 때 우상숭배에 관련되어져서 이야기하곤 합니다. 하지만 본문을 더 자세히 살펴보면 그거보다 더 깊은 메시지가 있습니다. 1절을 보면 백성들은 모세가 산에 올라가서 40일 동안 내려오지 않자 불안해 하며 아론에게 갑니다.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 인도하여 낸 사람이 어찌 되었는지 알지 못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사실은 백성들이 하나님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신 분은 하나님이신데 하나님께서 사용하신 도구인 모세가 우리를 출애굽 했다고 했습니다. 또한 백성들은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고 이야기합니다. 이 말은 곧 하나님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했다는 사실을 알수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노예 생활을 벗어나 출애굽 해주신 하나님에 대해서 알고 있어도 하나님에 대해서 알고자 노력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좋아하시는지 무엇을 안 좋아하는지 알 수도 없었습니다.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고는 정작 하나님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합니다. 호세아 4장 6절을 보면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라고 호세아 선지자가 탄식을 합니다. 우리들은 얼마나 하나님에 대해서 알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싫어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여기서 하나님을 알다라는 것은 히브리어로 “야다”입니다. 여기서 “야다”는 지식적인 것만이 아닌 경험으로 아는 것입니다. 올해 우리들의 주제는 하나님을 경험하자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을 알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나님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성경 즉 말씀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 평소에 하나님의 말씀에 얼마나 가까이 하십니까? 하루 시작하면서 묵상하거나 성경을 몇장 읽으십니까? 이런 시간들이 하나님을 더욱더 알아가고 믿는 자로서 하나님께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시간이 되는 것입니다. 날마다 말씀에 가까이 함으로서 하나님을 경험하시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내 마음대로 생각하고 만들었습니다.
백성들이 모세의 대리자인 아론에게 찾아왔을 때 아론은 당황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론도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없었기에 그는 백성들에게 귀에 있는 금고리를 다 가지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받아서 부어서 조각칼로 송아지 형상을 만들었습니다. 백성들에게 내일은 여호와의 절일이라고 공포하였습니다. 그러자 백성들은 다음날 일찍 일어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이것이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낸 신이라고 생각하고 기뻐하며 뛰놀았습니다. 아론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에 대해서 알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에 대한 기준을 자신의 기준에서 생각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애굽에서 보았던 우상들을 따라했습니다. 출애굽전에 10가지 재앙은 애굽이 섬기는 신에 관련되어져 있습니다.그들은 자연을 섬기는 습관을 가졌습니다. 또한 애굽인들이 섬기는 신 중 하나는 머리는 황금 소머리고 몸은 사람인 신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봤던 신의 형상을 따라 송아지 형상을 직접 조각칼로 새겨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일이라고 했습니다. 한마디로 송아지우상을 하나님으로 생각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백성은 이렇게 자신들만의 하나님을 만들었습니다. 우리들도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입장에서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데 내 중심적으로 내가 옳다고 생각한대로 하나님을 맞쳐놓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9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왜 백성들에게 목이 뻣뻣하다고 이야기했겠습니까? 그것은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고 이렇게 하나님을 섬기는 것에 부끄럼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보다 다른 것들을 사랑하는 것들도 우상 숭배지만 내 마음대로 하나님을 만들어놓은 것도 우상숭배이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면서 하나님을 하나님답게 여기지 아니하고 하나님 비슷 무리한 것을 믿는 것이 아닙니까? 우리는 하나님을 하나님답게 섬길줄 알아야 합니다. 그럼 하나님을 하나님답게 섬긴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러면 하나님을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그럴려면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 하루에 성경을 얼마나 가까이 하십니까?
몇일 전에 아는 동생을 만나면서 청년부에서 묵상모임을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요즘 아침에 묵상하는 것이 너무나도 좋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묵상에 대해서 공부하면서 “묵상, 하나님을 알아가는 시작입니다”라는 책을 읽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책을 읽다보니 묵상이 몇분내에 할 수 없고 그 책대로 한다면 하루에 몇시간이상씩 해야 할 것 같다면서 어떻게 하느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저는 묵상은 그 시간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을 가지고 하루종일 하나님께 붙들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처럼 성경을 읽고 묵상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지식적으로 알고 경험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여러분들은 매일 성경을 가까이 하십니까? 그뿐 아니라 말씀이 우리 삶 가운데 붙들어지도록 얼마나 노력하십니까? 말씀을 읽고 경험하는 것이 하나님을 올바르게 알아갈 수 있는 길입니다.
3.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를 기도하면서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아론에게 나아가서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40일 동안 모세를 기다리다가 지쳐서 초조하고 불안에 했습니다. 하지만 신앙생활은 인내와 기다림의 연속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전능하시며 우리보다 지혜로우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인내하고 기다리게 하시면서 우리들을 항상 성장 시켜주십니다. 백성들은 하나님을 잘 알지 못했기 때문에 누구보다 모세를 의지했습니다. 그래서 모세가 40일 동안 부재중일 때 불안하고 초조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하시고 돌봐주시기 때문에 불안하고 초조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에 대한 이런 믿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금송아지를 숭배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상 숭배하는 모습을 보시고 분노하시고 진멸하겠다고 하셨을 때 모세는 하나님 앞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약속을 기억하시라고 하시면서 노를 그치고 뜻을 돌이키사 백성에게 화를 내리지 말게 해달라고 기도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뜻을 돌이켜 화를 내리지 않으십니다. 하지만 백성들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을지라도 기도하면서 기다렸다라면 그렇게 초조하거나 불안해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기도하지 않고 무조건 모세만 찾았습니다. 이처럼 신앙생활도 기도를 빼먹어서는 안됩니다. 기도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불안하고 초조할 때 기도하면 우리의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여러분들은 하루에 몇분 기도하십니까? 우리 학생들은 항상 10시에 기도하기로 약속하고 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도하는 시간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험하는 시간임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항상 기도하는 일에 간절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을 정리해봅시다. 이스라엘 백성이 금송아지를 숭배했던 이유는 하나님을 잘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하나님답게 섬기지 못하게 자기 자신의 기준에 맞쳐서 섬겼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는 말씀과 기도를 통해서 경험해야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말씀 보는 것 그리고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말씀 보는 것과 기도하는 것이 어렵더라도 인내와 기다림을 가질 때 하나님을 경험하고 놀라운 은혜와 기쁨이 넘치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