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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설교] 바른 교회 만들어가기!
 본문말씀 : 계3:14~22
 설교자 : 방동문전도사
 설교일자 : 2012.6.15
조회 : 7,739   추천 : 0  


14절-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
         이신 이가 이르시되
15절-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
         하노라
16절-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17절-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
         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18절-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
         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19절-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21절-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22절-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성도에게 있어서 교회는 단순한 하나의 조직이나 기관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성도에게 있어서 교회는 과연 무엇일까요? 교회는 가정과 같은 공동체로 가정에서의 따뜻함을 교회에서도 느낄 수 있으며, 가정에서의 친근함을 교회에서도 느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된 하나님의 백성들은 서로 떼려야 땔 수 없는 관계로, 그 지체들이 모여서 함께 가정생활을 하는 것처럼 신앙생활을 하는 아주 중요한 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교회는 좋은 성도들이 있을 수밖에 없고, 믿음 있는 교회는 믿음 있는 성도들이, 사랑이 있는 교회는 사랑이 많은 성도들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사랑하는 교회는 어떤 교회로 소문나길 원하십니까? 그 소문이 바로 우리들의 모습, 우리 성도들의 얼굴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라오디게아 교회는 어떤 교회로 소문났습니까? 15절에 보면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라는 말씀처럼 ‘미지근한 교회’라고 소문이 났다는 것입니다. ‘라오디게아’란 “민중의 즐거움”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그 이름에 걸맞게도 하나님 대신 인간들이 주인이 된 교회였다는 것입니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일곱 교회 가운데 가장 부유하고 평안했던 교회였습니다. 풍요롭고 평화로운 환경 속에서 스스로 부패함으로 인해 타락한 교회의 전형적인 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아닌 사람 중심의 사고와 풍요로움 속에서 라오디게아 교회는 교회의 주인인 그리스도를 망각해버렸습니다. 지금 현재 우리 사랑하는 교회는 풍족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우리 사랑하는 교회도 풍요로운 때가 올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렇다면 그 풍요로운 때에 우리 교회도 풍요로움이, 평화로운 환경이 우리에게 쥐약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풍요로움으로 인하여서 17절 말씀처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고 하나님 앞에서 교만한 말을 늘어놓을 수 있으며, 풍요로움으로 인하여 교회의 주인인 그리스도를 잊고 사람 중심의 교회가 되어 하나님으로부터 책망을 들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참 다행히도 이 책망과 징계는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의 책망과 같이, 제자를 진정으로 아끼고 세우는 선생님의 훈육과 같음을 본문 19절은 말하고 있습니다.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하나님께서는 그의 사랑하는 교회인 라오디게아 교회를 사랑하기 때문에 책망하고, 징계한다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금 느낄 수 있는 본문입니다. 이러한 책망과 징계가 바로 미지근한 라오디게아 교회를 회복하는데 있어서 한 가지 방법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라오디게아 교회는 “열심을 내라” 그리고 “회개하라”고 하나님께서는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본문에서 책망과 징계를 받는 라오디게아 교회를 통하여서 바른 교회의 모습이 어떠한 것인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바른 교회의 모습은 “열심을 내는 교회”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누구의 일에 열심을 내야 하겠습니까? 주의 일에 열심을 내야 하는 것입니다.


첫째,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삼는 일에 열심을 내어야 합니다.”
 골1:17,18 말씀에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만물의 으뜸이신 그리스도, 교회의 근본이신 그리스도,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삼는 일에 열심을 내야 합니다. 만물보다 먼저 계셨던 그리스도보다, 그의 피조물인 사람을 중심으로 여기는 교회는 사람이 주인인 교회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근본이시며, 우리의 으뜸이시며, 머리이신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삼고 나아가는 바른 교회를 우리 사랑하는 교회 성도들이 힘을 쓰며 만들어가야 합니다.


둘째, “바른 신앙 고백에 열심을 내어야 합니다.”
 마16:16 말씀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신앙의 고백을 했습니다. 이 신앙 고백 안에는 더 이상 예수님이 랍비요 제자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아니라 유대인들을 구원할 ‘메시야’이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실 뿐 아니라 ‘세상의 생명이 되시는 분’으로 고백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이 고백을 한 후 주님께서는 17절에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로부터 알게 된 이 놀라운 신앙 고백 자체만으로 “복”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저는 우리 사랑하는 교회 성도들에 입에서 복된 바른 신앙의 고백들이 쏟아져 나오기를 원합니다.


셋째, “성령의 능력을 나타내는데 열심을 내어야 합니다.”
 행4:33에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기독교의 위대한 신앙 중 하나는 바로 ‘부활의 신앙’입니다. 사도들이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 했을 때 무리가 큰 은혜를 받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세상에는 굶주림과 삶의 무거운 고통, 아픔 속에서 삶의 소망을 잃은 영혼들이 너무도 많이 있습니다. 오늘 교회를 오면서 옷깃을 스치며 지나갔던 영혼 중에는 소망을 찾지 못해 무기력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영혼도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한 영혼들에게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을 전함으로 삶의 소망을 주어야 합니다. 성령의 능력을 입지 않고서는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할 수 없고, 큰 은혜를 끼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 사랑하는 교회 성도들 모두가 성령의 능력을 나타내기를 소망합니다.


넷째.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데 열심을 내어야 합니다.”
 행19:8에 “바울이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강론하며 권면하되” 바울은 천국복음을 강론하고, 증거하며, 선포하는 일에 열심을 내었던 사람입니다. 바른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이 강론되어지며,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어야 합니다. 우리 사랑하는 교회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일에 열심을 내는 바른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다섯째, “성도의 온전한 교제에 열심을 내어야 합니다.”
 행2:44~47에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주며,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우리는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써야 합니다. 또,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서로 준비한 음식을 먹고 나누는데 열심을 내어야 합니다. 그 뿐 아니라 하나님을 찬미해야 합니다. 성도의 온전한 교제는 같은 마음으로 모이고, 서로 나누고 거기서 끝이 아니라 하나님을 찬미하는 일로 정리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저와 우리 사랑하는 교회 성도들이 이렇게 온전한 교제에 열심을 내기를 바랍니다.


 바른 교회는 교회의 부요함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풍요로움은, 평화로운 환경은 우리의 신앙을 미지근하게 하는 위험성이 컸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삼는 일에 열심을 내어야 합니다. 바른 신앙 고백 위에 서서, 하나님의 말씀이 제대로 선포되고, 성령의 능력을 나타내며, 성도의 온전한 교제가 이루어지는 교회가 주님 앞에서 칭찬 받는 바른 교회입니다. 사랑하는 교회 우리 모든 성도들이 바른 교회를 만들어 가기에 열심을 내며 힘을 다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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