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제자들과 길을 갈 때 베다니라는 곳에서 들어가십니다. 거기서 마르다가 자신의 집으로 주님을 영접하게 되어서 들어갑니다. 마르다의 자연스러운 영접은 마르다의 가족들과 예수님과는 각별한 사이였음을 이야기합니다. 마르다는 마리아의 언니였고 나사로의 동생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알다시피 예수님께서는 죽은 나사로를 살리셨습니다. 그리고 마르다의 동생 마리아는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부은 사건이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보아 마르다의 가족과 예수님은 각별한 사이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르다는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은 그녀에게 당연한 일이고 기쁜 일이었을 것입니다. 마르다가 영접하여 대접하고 있을 때 마리아 예수님의 발치에 앉아서 말씀하시는 것을 잘 듣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르다는 영접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일손이 부족했는데 동생 마리아를 보니 자신을 도와줄망정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다는 핑계로 빈둥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상황을 보면 사람들은 보통 의자에 앉거나 소파에 기대었습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선생님의 발 아래 앉아 있어서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듣고 선생이 될 준비를 해야 했습니다. 특히 여자라면 선생의 발아래 앉는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여자들은 이스라엘의 상황을 볼 때 선생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마리아는 손님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는 역할을 해야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마리아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있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본 마르다는 마리아가 빈둥되어 보였고 그로 인해 화가 났을 것입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예수님 앞에 마리아에게 화낼 수 없으니 예수님께 하소연합니다. 저 혼자 일하는 것을 생각하게 해달라면서 동생에게 명하여 저를 도와주고 해달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반응을 틀립니다. 네가 대접하는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마리아는 좋은 편을 택하였다고 이야기합니다. 여러분 이 말씀을 읽어보면 마르다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녀는 예수님께 정성껏 환대한 것이 칭찬받을 만할 이었고 이런 일에 동생인 마리아에게 동참하지는 이야기를 한 것은 잘못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마르다처럼 자신의 부서나 자신의 직분대로 열심히 교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을 보면 절대 소훌히 하지 않고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보입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마르다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모릅니다. 마르다처럼 정말 헌신이 있고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위로 보다 질책을 하십니다. 만약 제가 마르다의 입장에 섰더라면 억울했을 것입니다. 우리들은 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는 것인지 한번 이야기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1. 우리에게 집중해야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 줍니다.
아까 이야기 했듯이 마르다는 칭찬받을 만할 일을 했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에 대한 사랑이 크게 때문에 무엇보다도 예수님께 더 좋은 음식을 대접할려고 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생활을 알기 때문에 걱정되는 마음으로 더 많이 음식을 대접할려고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런 것에 잘못을 지적하십니다. 필요한 정도를 떠나 많은 일을 함으로 마음이 분산되고 정신이 없게 됩니다. 그래서 마르다는 대접하는 일에만 정신이 팔려 정작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기회들을 놓치게 되었습니다. 보조적인 것 때문에 주된 것을 잃어 버린 것입니다. 마르다의 잘못은 이것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한 마리아의 행동을 지적하고 예수님께서 나의 마음을 알아주셨으면 하여 은근히 자랑하였다는 것이다. 그녀는 자신의 행동이 옳다는 생각을 하고 남을 비판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행동에 대하여 칭찬을 듣고 싶어 합니다. 이런 행동을 예수님께서 아셨던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사실을 알아도 억울한 마음을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마르다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되기 때문입니다. 교회 안에서 봉사할 때의 처음 마음가짐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게 됩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이런 마음이 분산되기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열심히 하다보니 여기저기 부족한 부분들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열심히 하고 있지만 알아주는 사람은 한명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하지 않으면 교회가 돌아가지 않은 것 같고 그리고 만약 펑크를 낸다면 다른 사람들의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됩니다. 봉사는 봉사대로 하고 힘은 힘대로 힘들게 됩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마리아 같은 사람들이 눈에 띄게 됩니다. 교회 일에 열심히 하지 않는 사람, 빈둥되어 보이는 사람들이 눈에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때로는 그런 사람들을 볼 때 분노를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의 이런 모습을 지적하십니다. 우리가 봉사하는 것은 칭찬 받을 일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우리들의 마음은 하나님께 집중되어야 합니다. 요즘 저는 학교에서 룸메이트들과 서점에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렇게 얘기하니까 괜히 모범생 같지만 서점에 가기 전에 서로 좋은 책들을 추천하고 때론 한 책에 대해서 이야기하곤 합니다. 그래서 이야기하면서 좋은 책들이 있으면 사보기도 합니다. 이번학기는 정말 책을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 이런 좋은 목적이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좋은 책을 공유함으로 책을 읽게 할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학기 마지막이라 서점에서 30%할인을 하다보니 이런 좋은 목적보다는 좋은 책을 얼마나 싸게 살지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의 룸메이트 전도사님 모두 책 쇼핑 중독이 생겼습니다 봉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들의 원래 목적을 잊어버리고 어느 순간에 보면 교회가 오는 것이 봉사하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섬김과 봉사를 기뻐하시는 분이지 섬김과 봉사를 구걸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그래서 봉사를 하면서 정말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가운데 마르다 같은 상황에 있는 분들이 계십니까? 정말 자신은 하나님께 집중하고 싶지만 사역으로 인하여서 그 마음이 분주하게 되어서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계십니까? 이것을 이겨낼려면 더욱더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이 마르다, 마리아 이야기 다음에 예수님께서 기도에 대해 가르쳐 주십니다. 그 이유는 시험에 들게 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기도는 이러 분주한 마음에서 하나님께 집중하게 합니다. 오늘 우리가 간구하시면 하나님 말고 다른 일에 집중하고 있는지 고민하시면서 하나님께만 관심을 돌리게 해달라고 기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봉사라는 보조적인 것으로 인해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을 잃어버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2.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내가 기쁘게 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마르다에게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라고 이야기합니다. 마르다가 봉사하면서 염려하고 근심했기 때문에 그녀의 마음속에서는 이제 하나님을 위한 봉사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마음속에는 봉사하지 않는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불평이 생긴 것입니다. 아까 이야기 했듯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섬김과 봉사를 기뻐하시는 분이지 섬김과 봉사를 구걸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우리의 봉사가 없이도 홀로 영광 받으시고 존귀하신 분이지만, 우리와 함께 동역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사용하여서 그 뜻을 이루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작은 일지라도 정말 소중하기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봉사하면서 내가 이 일을 하면서 정말 기쁘게 감당하고 있는지 고민해야 합니다. 제가 사랑하는 교회에 처음 왔을 때 목사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사역하면서 기쁘게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요즘 그 말씀이 많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초등부를 섬기면서 교회를 섬기면서 정말 제 자신이 기쁘게 섬길 때 이것은 제가 하는 것이 아님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신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이 시간 여러분 마음에 가운데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 기쁨이 있는지 한번 점검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기쁨이 없다라면 이 시간 주님께서 주시는 기쁨이 넘치기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마르다와 마리아를 통해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이 하나님이라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들 마음 속에 하나님의 마음이 있다라면 교회에서 하는 모든 일은 기쁘게 할 수 있습니다. 좋은 일, 축복받을 만한 일을 하시면서 여러분들의 마음이 힘들다라면 좋지 못한 것입니다. 대부분 봉사하는 일에 대해서 내가 도에 넘쳐서 하는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지도 모르지만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감당치 못할 시험을 주시지 않습니다. 만약에 지금 봉사하는 일이 힘들어서 그만 두고 싶다라면 내가 하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 일이고 기쁜 일인지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 가운데 항상 하나님의 마음을 품게 해달라고 기도 좋겠습니다. 그래서 봉사하는 일이 나에게 시험이 드는 일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기쁜 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의 봉사와 섬김을 보고 정말 기뻐하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