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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설교] 예배의 삶!
 본문말씀 : 신명기 6:4~9
 설교자 : 방동문전도사
 설교일자 : 2011.6.24
조회 : 7,513   추천 : 0  

4절-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5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6절-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7절-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8절-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9절-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오늘 읽은 본문의 말씀은, 신명기의 다른 모든 가르침들의 중심축이 되는, 가장 중요한 교훈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특히, “이스라엘아 들으라”로 시작되는 4, 5절이 바로 신명기의 핵심적인 가르침이 되는데, 이 4, 5절을 “쉐마” 혹은 “으뜸 계명”이라고 말을 합니다. 4절과 5절을 “쉐마”라고 부르는 이유는, “들으라”라는 뜻의 히브리어 “쉐마”라는 말로 시작을 하고 있기 때문이고, 이 “쉐마”를 “으뜸 계명”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예수님께서 이것을 마22:37에 “첫째 계명”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이 “쉐마”에는 두 가지 내용이 나오는데, 첫 번째는 4절의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라는 것이고, 두 번째는 5절의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이 “쉐마”는 십계명 혹은 모든 율법의 요약이라고 말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 “쉐마”가 강조하고 있는 것은, “절대적인 유일신 신앙”과 “절대적인 하나님 사랑”입니다. “쉐마”, 즉 “들으라”라는 말로 시작되고 있는 4절과 5절 말씀은, 이스라엘의 신앙과 삶의 기초석이 되었고, 이들이 여호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끊임없이 기억하고 이어가게 함으로써, 이스라엘의 정체성의 바탕이 되었습니다.
모세는 이 가르침을 소개하면서, 오늘 본문 6장 2절에서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들”이라는 표현을 통해서, 이 교훈을 대대로 전달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는데, 이 때문에 후에 모든 유대인들이 매일 아침과 저녁으로, 이 쉐마의 말씀들을 낭독하도록 하였습니다. 쉐마는 율법주의적이거나 단지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이들이 유일하신 하나님 여호와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키며,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일상생활을 살아 나가야 한다는 영적 훈련이며, 영적 투쟁이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들으라”로 시작되는 오늘의 메시지가 우리에게도 영적 훈련이며, 우리 삶의 신앙과 삶의 기초석으로 우리에게 다가와, 하나님의 백성 된 정체성을 우리 후손들에게 끊임없이 물려주기를 축복합니다.


1. 오직 여호와만이 유일한 하나님이시다.
그렇다면 우리는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백성 된 정체성 무엇을 물려주시겠습니까? 우리가 첫 번째로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것은, “오직 여호와만이 유일한 하나님이시다.”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바로 유일신 여호와로부터 시작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우주만물 가운데 오직 한 분인 하나님이시고,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유일한 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많은 신들 가운데 한 신을 믿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한 분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시고,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시고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신, 오늘 본문의 그 하나님이 바로 지금 우리가 믿고 있는 그 하나님과 동일한 분입니다. 하나님은 유일한 하나님이시고, 영원부터 영원까지 변치 않으시고 동일하신 주님이신 것입니다. 우리는 바로 그 하나님의 자녀이고, 이것이 우리의 정체성의 출발점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삶에 어떤 문제들이 찾아올 때 우리는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합니까? 오직 우리의 유일하신 하나님께 그 문제를 의지하기 전에, 나의 가진 능력과 지식으로, 여러 가지 방법으로 그 문제를 해결 하지는 않습니까? 여러 알고 있는 인맥을 통해서 해결할 때가 많이 있지 않습니까? 물질적인 것으로 해결하려 할 때가 있지 않나요? 그 모습을 옆에서 본 우리의 자녀들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유일한 신으로 여기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 아니어도 능력 있는 사람이 자기 옆에 있으면 되고, 잘 나가는 사람을 친구로 삼고 하나님이 아닌 그 사람 관계를 잘 맺으면 되는구나”, “돈이면 되는구나” 하고 여겨질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만이 오직 우리의 유일한 하나님이심을 자녀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아닙니다. 삶의 괴로운 문제들이 다가왔을 때 하나님을 찾지 않고 술로 달래고, 다른 것에 심취해서 잊으려 하는 것도 하나님을 유일한 신으로 대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 삶에 어려움이 올 때마다 그 괴로움 중에서도, 힘듬 중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애써서 보고, 집에서나, 사업터에서나, 교회에서나 하나님께 기도로 매달려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의 자녀들이 그 모습을 보고 “이 세상에서 내가 제일 친해야 하고, 가까이 해야 할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시구나” 느낄 수 있습니다. 부모된 우리가 평소에 하던대로 하나님을 의지할 때 우리 자녀도 평소에 하던대로 하나님만을 의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입니다. 


2. 우리는 하나가 되어 예배해야 한다.
두 번째로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할 것은 “우리는 하나가 되어 예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5절에서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하였는데, 모세가 이스라엘 전체에게 말하고 있는 이 구절에서, “너”와 “네”라는 단어는, “너희들”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가 아니고, 한 사람에게 이야기할 때 사용하는 단어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자신의 백성으로 삼으시고, 그들에게 하나됨을 요구하셨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하나가 되어 예배하고, 순종해야 하며, 그들 사이에 어떠한 분열도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우리가정은 얼마나 많이 분열됩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을 예배함에 있어서, “하나됨”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배를 통하여 우리 각자에게 찾아오시고, 우리가 예배를 통하여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은혜를 받는 것도 사실이지마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공동체로서 하나님을 예배할 때에, 우리의 공동체로 드리는 예배를 받으시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타나셨듯이, 공동체에 응답해 주시기도 하는 것입니다. 각각의 지체도 중요하지만, 그 지체들이 이루는 그리스도의 몸이, 더욱더 영광스럽고 아름다워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매일 묵상의 시간을 가지면서, 하나의 지체로서 내가 성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또한 우리가 믿는 자들의 공동체를 이루어서 가정 공동체로 예배를 드리는 것 매우 중요합니다. 사실 가정예배 드리는 것 쉽지 않습니다. 가정 안에 외부적으로 오는 변칙적인 일들이 얼마나 많이 일어납니까? 그렇게 발생하는 일들로 가정예배를 시작했다가 포기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또, 가정이 믿음 안에 하나가 되지 않았을 때 얼마나 큰 핍박이 있습니까? 그 가정예배를 드리게 하기 위해서 가족 구성원들의 비유를 맞추어야 하는 억울함 마음도 많이 있습니다. 또 그렇게까지 했는데, 한 순간에 토라진 가족 구성원을 보고 있노라면, 원망스런 마음, 다 때려치고 싶은 마음일 때가 많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렇지만 그럴 때도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행하고, 하나님 앞에서 참고, 견디면 그 모습이 우리 자녀들에게, 믿지 않는 가족 구성원에게 예배의 일부분으로 들어오게 한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우리 가족들과 하나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사랑하는 교회 가족들과 하나되고 연합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그리스도인들과 연합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나된 모습으로 예배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예배를 크게 기뻐 받으실 줄 믿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우리 여호와 하나님께 온전한 삶을 드려 예배하게 되는 것입니다.


칼빈은 그의 설교에서 “너는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명령은, 마치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하여서는 너희 목숨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네 마음 혹은 네 심장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명령은, 굳이 비교하자면 다른 무엇들보다도 하나님을 더 사랑해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끝으로 너희들에게 분배되고 할당된 네 모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명령은, 너희는 가난해질 만큼 재산과 소유들을 가지고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렇게 칼빈은 설명하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모세의 마지막 외침을 통해서 하나님의 자녀들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알아 보았습니다. 여러분 혹시 이 안내방송이 무엇인지 아시겠습니까? “빨리 달아나세요! 지금 당장 고지대로 대피해야 합니다. 빨리 고지대로 피하십시오.” 이 다급한 목소리의 안내 방송은 2011년 3월 11일 오후 3시에 일본 미야기현 남부의 어촌 마을에 쓰나미가 덮쳤을 때, 이 마을 동사무소 위기관리과 직원인 ‘엔도 미키’씨의 다급한 목소리였습니다. 아마도 이 안내 방송을 듣고도 빨리 피하지 않고, 늦장을 부린 사람은 없었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모세는 이스라엘을 향해 외치고 있습니다. 모세의 이 외침을 우리는 엔도 미키의 외침처럼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급하고 애절한 모세의 외침은 지금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하는 외침입니다. 이 외침의 소리를 듣고,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늘 기억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 갈 때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만을 사랑하는 여러분들 되시고, 우리의 자녀들에게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되시며, 전능하시고 유일하신 하나님만을 섬기며, 그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리게 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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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민 11-06-27 06:45
 
하나님을 먼저 사랑하는 맘이 가장 우선인듯해요
그 맘으로 바울이 있었고 다윗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조경민 있어야 할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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