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고전8:1-13절
제목 : 섬김의 사람으로 키우세요!
우리들이 살면서 누군가에게 감동을 받을때가 있습니다. 언제입니까? 큰 힘을 볼때입니까? 아닙니다. 섬김의 모습을 볼때입니다. 그렇습니다. 누구도 힘과 권력을 마음대로 사용한 히틀러를 보며 감동받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테레사 수녀를 보며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녀가 전쟁터에서 부상자들을 돌보았으며, 버려진 아이들을 보살피는 등, 인종과 국가를 뛰어넘어 나환자, 고아, 무의탁 노인, 그리고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의 어머니로 불리우는 섬김의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섬김은 그리스도인을 가장 빛나게 하는 모습이며, 우리 주님도 우리에게 가장 원하시는 삶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이런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1.옳고 그름에 관심갖는 신앙
오늘 본문 1절은 “우상의 제물에 대하여는” 이라고 시작을 합니다. 이 말은 이미 고린도교회의 그리스도인들이 바울에게 우상의 제물을 먹는 문제에 대한 질문을 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조금 구체적으로 말하면, 우상 신전에서 우상에게 제물로 바쳐진 고기를 먹어도 되는지? 아니면 어떤 경우에라도 우상 제물은 먹어서는 안되는가? 에 대한 질문을 했다는 것입니다. 왜 이런 질문을 할 수밖에 없냐하면, 당시 고린도 도시에 유통되는 모든 고기들이 우상신전에서 우상에게 제물로 바쳐진 것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모두가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고린도교회 그리스도인들 사이에 의견이 나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즉, 신앙이 좋다고 여기는 부류의 그리스도인들은 우상의 제물을 먹어도 된다고 주장했고, 우상을 버리고 개종한지 얼마 안된 신앙이 연약한 부류의 사람들은 결코 먹어서는 안된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에게 의견을 묻게 된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들이 알수 있는 것은, 지금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무엇이 옳은 것이고, 무엇이 그른것인가? 무엇이 하나님의 뜻이고, 원하심인가? 에 대한 관심과 고민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 역시 늘 그리스도인으로서 무엇이 옳은 것이고, 그른것인가? 에 대한 관심을 갖아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무엇이 하나님의 뜻이고, 무엇이 하나님의 원하심인가? 에 대한 깊은 관심과 그에 따른 노력을 할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2.다른 사람의 유익을 먼저 생각
이런 고린도의 그리스도인들의 질문에 대한 바울의 답변은 4절에 기록되고 있습니다. ‘우상의 제물을 먹는 일에 대하여는 우리가 우상은 세상에 아무것도 아니며 또한 하나님은 한분 밖에 없는줄 아노라’고 말을 합니다. 무슨 말입니까? 아무리 우상에게 바쳐진 고기라고 해도 먹어도 문제될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상(다른 신)이라는 것 자페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우상의 제물이라 할지라도 먹어도 상관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9절을 보면, 고기를 먹든 말든 그것은 자유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13절을 보면, 바울은 놀라운 선언을 합니다. ‘그러므로 만일 음식이 내 형제를 실족하게 한다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형제를 실족하지 않게 하리라’고 말을 합니다. 무슨 말입니까? 고기를 먹어도 아무 문제 없지만, 자신은 평생토록 고기를 먹지 않겠다고 고린도 그리스도인들에게 선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지금 바울이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않겠다고 말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고기를 먹는게 죄이기 때문입니까? 아닙니다. 결코 죄가 되지 않습니다. 아니면, 고기를 먹으면 영혼이 흐려지기 때문입니까? 그것도 아닙니다. 그러면, 다이어트를 위함입니까? 전혀 아닙니다. 그 당시는 고기를 먹는 것이 건강에 유익하던 시대입니다. 그럼 채식주의자 입니까? 아닙니다. 그러므로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정당성과 권리를 가지고 있음에도 그것을 포기하고, 고기를 먹지 않겠다고 말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13절을 보면, ‘내 형제’라는 말을 2번이나 반복합니다. 오직 한가지 이유때문입니다. 곧 형제를 위해서라고 말을 합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그가 고기를 영원히 먹지 않겠다고 말하는 이유는 자신을 위함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함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게 왜 다른 사람을 위함입니까? 여러분! 교회안에는 신앙의 수준이 높은 사람만 있는게 아닙니다. 때로는 신앙의 초보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상의 제물을 먹는 모습을 보면 어떻겠습니까? 좋아보이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개중에는 그런 모습에 시험받을 사람이 틀림없이 있을 것이고, 또 개중에는 상처받을 사람이 틀림없이 있을 것입니다. 지금 바울은 그럴지 모르는 한사람을 위해서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않겠다고, 자신의 권리와 자유를 포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마음과 자세를 성경은 “섬김”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이땅에 섬김을 받기 위함이 아니라, 섬기기 위해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섬김의 증명이 무엇입니까? 인간의 몸으로 오시고, 하나님으로서의 권리와 자유를 포기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사건입니다. 이게 왜 섬김입니까? 그 모든 일이 자신을 위함이 아니라, 바로 인류를 위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섬김이란? 자신의 유익, 기쁨, 만족이 아닌, 다른 사람의 유익과 기쁨과 만족과 행복을 위해 내 권리와 자유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섬김이야 말로, 신앙의 고수들이 하는 신앙의 삶인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신자들이 옳고 그름을 따지는 일로, 자신이 신앙의 고수라고 착각을 합니다. 그것은 신앙의 하수들이 하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은 결국, 자신을 위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섬김으로 여러분 모두가 신앙의 고수가 될수 있기를 바랍니다.
3.이런 자녀로 키우세요!
오늘은 가족기도회로 모였습니다. 특별히 6월 한달 여러분의 자녀를 어떤 모습으로 양육해야 하는가를 확인하는 날입니다. 첫째로, 말씀안에서 옳고 그름을 알고, 하나님의 뜻에 관심을 갖는 아이로 키우십시오! 그러나 훨씬더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자녀도 바울처럼, 위대한 선언을 매일 매일 할줄 아는 그리스도인,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할줄 아는, 그리고 희생하고, 양보할줄 아는 섬김의 아이로 키울수 있기를 바랍니다.(무엇인가를 먹을때, 무엇인가를 할때.., 등) 늘 섬기는 사람이 되라고 가르쳐 줄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자녀가 세상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마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옳고, 그름이 분명해야 합니다. 더욱이 다른 사람을 섬기기 위해 자신의 권리와 자유, 이익을 포기할줄 아는 섬김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부모된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여러분의 자녀가 히틀러가 되기를 바라십니까? 테레사가 되기를 바라십니까? 가이사가 되기를 원하십니까? 바울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그러므로 여러분은 섬길줄 아는 아이로 키워야 합니다. 이게 이 한달 부모된 여러분에게 맡기신 사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