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기도하면서 우리는 많은 방해와 장애물이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하지 못하는 것은 상황과 환경을 탓하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마음을 다잡고 기도했을 때 잘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혼자 골방에서 기도할 때 두 가지 어려움을 겪습니다. 첫 번째는 잠이고 두 번째는 다른 생각입니다. 우리는 항상 성경을 볼 때, 기도할 때 꼭 잠이 쏟아집니다. 특히 기도할 때 다른 생각이 머릿속에 들어가 있습니다. 때로는 어제 있었던 일들이 생각나기도 하고 나의 고민들이 생각나기도 하고 어떨 때는 오늘 본 드라마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사람의 기억은 이미지로 기억하기 때문에 내가 본 영화, 드라마, 그리고 어제 겪은 그 상황이 기억나기도 합니다. 이 시간 혈루증 여인의 간구함을 묵상하시면서 우리가 어떻게 기도할지 묵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 여인의 간절함
25절에 보면 혈루증 여인에 대한 고생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는 12년 동안 혈루증을 알아온 여자였습니다. 생각해보십시오 12년 동안 지병을 가지고 있다라면 얼마나 큰 고생을 가지고 있을지... 혈루증은 구약에서 보면 유출병이라고 하는데 보통 피가 멈추지 않는 병이라는 것만 알고 있습니다. 이것을 정확히 얘기하자면 이것은 만성 자궁 출혈이라고 하는데 이 병은 월경과 무관하게 불규칙하게 출혈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병을 12년 동안 앓았다는 사실을 정말 힘들었음을 예상하게 합니다. 26절에 보면 많은 의사에게 찾아가서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허비했지만 아무런 효험도 없고 그 병은 더욱더 심해져 갔습니다. 이것으로 보아 이 여인을 부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그 시대에서는 부자가 아니면 의사에게 찾아갈 수 없었던 시대입니다. 하지만 이 여인은 병을 치료하는데 가진 돈을 다 허비하고 가난하게 되었지만 병도 낳을 수 없었습니다. 의술의 힘을 빌려서 그리고 자신의 모든 힘을 동원해서 할려고 했지만 더욱 병이 악화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여인에게는 한 가지 희망이 생겼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녀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예수님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많은 무리 속에서 겨우 겨우 예수님께 가까이 갔습니다. 이 여인은 드디어 옷자락에 손을 대었습니다. 이에 혈루의 근원이 말라서 그녀의 병을 낫게 되었습니다. 이 대목은 우리들이 항상 이 여인의 간절함에 대해서 누누이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그녀는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갔을 때 예수님께서는 그 믿음을 보시고 치유하신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렇게만 끝나면 여인의 간절함을 반감 시키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시대에 사람들은 혈루증 즉 유출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부정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레위기15장을 통해서 알 수 있는데 이 부정한 사람은 따로 격리되어서 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여인을 만지는 사람도 부정하게 됬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부정한 신분으로 많은 무리 속에 간다는 것은 유대 풍습으로는 돌로 맞아죽을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여인은 낫기를 바라는 믿음으로 죽기를 각오하고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을 대었습니다. 더욱더 놀라운 사실은 이러한 사실을 예수님께서도 알고 계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단순히 딸이라는 것을 얘기한 것은 하나님께서 그 여인을 자녀로 부르는 것만을 이야기 하지는 않습니다. 아까 얘기한 것처럼 부정한 자가 다른 사람과 접촉을 하게 되면 돌로 치게 되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정한 자를 접촉할 수 있는 예외가 있습니다. 부정한 자는 가족들과 접촉할 때는 돌로 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사실을 알고 계셨기에 “딸아”라고 얘기하셨습니다. 이 여인을 바라보시면서 하나님께 간구하는 우리의 모습을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안에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해야 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잘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혈루증 여인처럼 자신의 절박함을 아는 사람은 간절히 기도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기도하지 않고 세상을 견디는 기적 속에 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에 대한 무뎌짐에 절박함이 있습니다. 오늘 밤 더욱더 간절히 기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예수님께서 여인의 상황을 알고 계신 것처럼 우리의 이러한 상황을 다 아시고 계심을 기억하십시오 그래서 우리에게 하나님에 대한 간절함에 일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하기를 소망합니다.
2. 담대함과 겸손함의 균형
여인은 많은 무리들 속을 뚫어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댈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유대 풍습에는 여인이 무리를 뚫고 남자에게 가까이 가는 것을 금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부정한 자가 많은 무리 속에 있는 것을 율법으로 금하고 있었습니다. 자신을 보는 많은 시선에도 불구하고 여인은 예수님께 나아갔습니다. 이러한 간절함은 담대함으로 바뀌어서 이 두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무리를 뚫고 예수님께 갈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혈루증 여인은 사람의 눈을 피해서 예수님을 찾아왔던 니고데모처럼 밤에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한시라도 빨리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져 병을 날려면 간절함이 있었기에 그러한 담대함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예수님 앞에는 자신의 죄됨을 알고 있기에 야이로처럼 예수님과 대면하여 간구 할 수 없었습니다. 어쩌면 여인은 자신의 부정하고 더러운 것이 차마 주님에게 옮겨가지는 않을까 걱정하고 고뇌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겸손하고 두려운 마음으로 예수님의 옷깃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모두 아시는 주님은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라고 하십니다. 은혜위에 은혜를 더하신 것입니다. 병을 낫게 하신 것도 부족하여서 그 상황을 피할 수 있게 도와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여인을 딸이라고 함으로서 죽게 될 것을 면하게 하셨습니다. 어쩌면 이것도 우리의 모습과 같습니다. 우리는 주님께 도저히 나아갈 수 없는 죄인이지만 담대하게 그리고 겸손하게 주님께 나아가면 내가 간구하는 것을 들어주시고 또한 주님께서 원하시는 길로 인도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이 시간 이 예배 가운데 있는 것도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리고 그런 것도 모자라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것도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저는 이 여인의 행동을 담대함과 겸손함의 균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에 대해서는 주위에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담대함으로 하나님 앞에서는 겸손함으로 나아가는 자세가 우리의 기도의 자세가 아닌가 생각되어 집니다. 이러한 담대함과 겸손함의 균형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심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3. 전인격적인 치유
예수님께서는 이 여인의 간절함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하셨습니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여인은 자신의 병을 낫기를 간구했지만 예수님께서는 병을 치유 하실 뿐만 아니라 다른 선물도 주셨습니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라는 말씀을 묵상하면 이 여인의 신앙은 구원 받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평안히 가라”는 말씀은 이 여인의 정신적, 마음적 평안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라고 하면서 육적인 병을 치유해 주셨습니다. 이를 저는 전인격적인 치유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육적인 치유뿐만 아니라 정신적, 신앙적 치유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어려움 주님 앞에 구하면 주님은 어려움을 해결해 주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믿음이 더욱더 단단하여 지고 그리고 우리 마음에 평안을 주십니다. 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려움을 주시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더 회복하기 위함임을 기억하십시오 그럼으로 인하여 주님은 우리의 믿음이 회복되며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을 주시는 평안 안에 거하기를 소망합니다.
정리하겠습니다. 여인의 간절함은 몸부림을 넘어선 죽기를 각오한 간절함이였습니다. 그리고 그런 간절함은 하나님께 대해서는 주위에 환경을 신경쓰지 않는 담대함으로 하나님 앞에서는 겸손함으로 서는 자였습니다. 그럼으로 인해 하나님께서는 여인에게 전인격적인 치유를 허락하셨습니다. 오늘 기도회 시간에 혈루증 여인이 정말 간절함으로 예수님앞에 나간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앞에 간절함으로 기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혈루증 여인에게 전인격적인 치유를 허락하신 것처럼 우리의 어려움들이 영적으로, 육적으로, 정신적으로 해결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이 시간에 우리 교회 안에 어려움들과 기도제목들이 해결되기를 소망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혈루증 여인을 통해서 우리가 얼마나 간절하게 기도하지 못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 시간 혈루증 여인처럼 죽기를 각오하고 하나님께 담대함으로 그리고 겸손함으로 간구함으로서 정말 하나님이 주시는 전인격적인 치유를 받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