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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새벽기도] 용서의 사람이 됩시다! (고난특새)
 본문말씀 : 막11:12-18절
 설교자 : 최용민목사
 설교일자 : 2011.4.18
조회 : 9,911   추천 : 0  

본문 : 막11:12-18절
제목 : 용서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부터 예루살렘에 입성하신후 예수님께서 하루 하루 어떤 일을 행하셨는가를 묵상한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다음날인 월요일에 행하신 일들을 소개하고 있다.


12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성전을 향해 길을 가시다가 배가 고프셨다. 여기서 알수 있는 것은, 예수님은 제2위의 하나님이시지만 또한 완전한 인간이셨다는 점이다. 그래서 배고픔을 느끼신 것이다. 그래서 길가에 있는 무화과 나무에서 열매를 찾으려 했다. 그러나 열매를 얻을 수 없었다. 왜냐하면, 다른 복음서를 보면, 아직 무화과 열매가 맺힐 때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14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신다. 그후 15절을 보면 예수님은 성전에 들어가신다. 그리고 성전안에서 제물을 매매하고, 이방인의 돈을 유대인의 돈으로 환전해주는 사람, 그리고 비둘기 파는 사람을 향해서 엄중하게 책망을 하셨다. 그후 20절을 보면, 아침에 저주 받은 무화과 나무가 말라 죽은것을 기록한다. 결국, 오늘 본문의 구도는 무화과 사건 중간에 성전의 사건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열매없는 무화과 나무와 성전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이다.


 
우리들이 본문을 통해서 먼저 생각할 것은, 열매가 맺힐 때도 아닌 무화과 나무에서 열매를 찾고, 열매가 없자 저주하신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은 제자들에게 실물교육을 하시기 위함이다. 지금 주님의 관심은 무화과가 아닌, 성전이다. 그리고 무화과 나무의 모습은 곧 성전을 예표하는 모습인것이다. 즉, 주님은 지금 성전이 있고, 성전안에서 많은 의식이 행해지지만 결코 성전이 맺어야 할 열매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다. 무슨 말인가? 성전안에서 의식도, 제사도, 종교적인 활동도 있지만, 정말 중요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또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보겠노라는 중심,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회개하는 마음과 고치려는 노력이 없었다는 것이다. 단지 제사와 의식이라는 형식만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그들이 자신들이 잘하고 있는 줄 알고, 하나님 백성답다고 착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 이스라엘의 죄는 한마디로 말하면, 형식주의이다. 그리고 주님이 그들의 형식주의를 책망하고 계신 것이다. 즉, 잎사귀만 무성하고 그럴사 했지 열매가 없음을 책망하는 것이다.


 
주님은 형식주의를 싫어하신다. 물론, 주님이 모든 형식을 싫어하신다는 말이 아니다. 형식은 경우 따라서 중요하고, 유익할때가 있다. 예를들면, 예배의 형식이 있기에 예배가 더욱 집중되고 은혜가 있다. 만일 예배순서라는 형식이 없다면 혼랍스러울 것이다. 이렇듯, 형식은 중요하고 필요한 것이지만, 반드시 있어야 할 마음과 중심이 없는 형식은 쓸모없는 것이고 도리어 악한 것이 된다.


 
그런데 우리는 어떤가? 혹시 열매없는 무화과 나무, 형식만 있는 성전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은 아닌가? 우리들 역시 예배도, 기도도, 헌금도, 종교 활동도 열심히 하지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보겠노라는 중심, 성경과 말씀대로 나 자신을 고쳐가려는 노력이 없이 단지 형식과 습관에 빠져 있지는 않은가? 주님은 이런 모습을 매우 싫어하시는 분이시다. 그리고 심지어 마음과 중심이 없이 형식만 있는 성전을 보시면서, 17절‘강도의 굴혈’ 이라고 단언하셨다.


 
그렇다면, 오늘 본문을 통해서 예수님이 우리 모두에게 가장 기대하시는 열매는 무엇이라고 생각을 하는가? 그것을 알기 위해서는 성전의 기능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여러분! 성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능이 무엇이라고 생각을 하는가? 예배, 기도, 율법..., 무엇보다 중요한 기능의 제사이며, 용서의 기능입니다. 즉, 성전은 제사라는 의식을 통해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의 용서가 선포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기능과 열매가 없었던 것입니다.


 
주님이 종 종 하신 말이 무엇입니까? ‘성전을 헐라’입니다. 즉, 주님은 자신의 몸을 성전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용서를 이루신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들이 알수 있는 것은, 우리들이 삶에 맺어야 할 열매 역시, 용서의 열매인것이다. 즉, 우리들이 서로를 용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고난주간, 여러분의 마음속에 용서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용서를 말해줄 수 있어야 한다. 이렇듯, 용서하는 것이 은혜이고, 성령충만이다. 오늘 하루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용서의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바한다.


 
결론 -주님은 우리에게 형식과 습관의 신앙이 아닌 마음과 중심이 있기를 원하신다.
        
주님의 고난과 죽으심은 진정한 성전의 기능을 성취하시기 위함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들 역시 용서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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