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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설교] 순종이 어려운 이유!(열왕기상강해20)
 본문말씀 : 왕상12:21-33절
 설교자 : 최용민목사
 설교일자 : 2019.8.16
조회 : 9,417   추천 : 0  
본문 : 왕상12:21-33절   열왕기상 강해20
제목 : 순종이 잘 안되는 이유!  

  성도들의 삶속으로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순종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삼상15장에서는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순종은 하나님께서 가장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에게 순종은 의무이며 책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항상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순종이 너무 어렵다’고 말을 합니다. 여러분은 어떠하십니까? 순종이 쉽습니까? 어렵습니까? 만일 순종이 어렵다고 여겨진다면, 순종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연결 - 오늘 본문은 르호보암의 순종과 여로보암의 불순종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들이 순종이 잘 안되는 이유가 무엇인가를 확인함으로, 여러분 모두가 조금 더 순종의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본문의 근본적 교훈 말하기
  1.순종한 르호보암
 오늘 본문 21절을 보면, 르호보암이 180,000명의 군사를 모으고 여로보암이 왕으로 있는 이스라엘과의 전쟁을 준비합니다. 그때 22절 이하를 보면, 하나님께서는 스마야선지자를 르호보암에게 보내시고, 형제 이스라엘 자손과 싸우지 말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 말을 들은 르호보암왕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됩니다. 그러나 여로보암왕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게 됩니다. 먼저, 25절을 보면, 여로보암은 왕이 된후 세겜과 부느엘을 건축함으로 국방을 견고히 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백성들의 마음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사람이라면 누구나 1년에 3번정도는 예루살렘의 성전에 올라가 예배를 드려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 이스라엘 나라는 분열이 되었고, 서로 적국이 되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북이스라엘 사람들이 절기마다 예루살렘에 올라가는 것은 참 부담스러운 일이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올라가게 되면,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성전에서 통치하는 르호보암에게 자신의 백성들이 돌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하나님께 예배하러 가는 것을 가지 말라고 말할 수 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28-29절을 보면, 여로보암왕은 금송아지 2개를 만들어 벧엘과 단에 두고, 이 금송아지가 애굽에서 우리를 구원한 하나님이라고 말을 합니다. 이로서 이스라엘이 우상숭배에 빠지는 빌미를 제공하게 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31절을 보면, 여로보암은 레위인이 아닌 일반인에게 제사장직을 주었고, 32절을 보면, 7월14일 유월절이 아닌, 8월 15일을 절기로 정하여 금송아지 앞에서 절기를 지키게 한 것입니다. 여로보암왕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것입니다. 이게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우리들이 첫 번째로 묵상할 것은, 르호보암의 순종에 대해서입니다. 르호보암은 12지파를 다스렸던 왕입니다. 그러나 르호보암왕의 리더십에 반대하던 10지파 사람들이 르호보암을 버리고, 여로보암을 왕으로 삼았습니다. 이 일이 르호보암에게는 굉장히 불쾌한 일이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신하였던 사람이 자신 보다 더 많은 10지파 이상을 빼앗아 통치하는 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곧장 180,000명이라는 큰 군사를 소집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반기를 들고 새로운 하나를 세운 여로보암과 백성들을 진멸시키려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스마야 선지자를 통해 전쟁을 하지 말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르호보암은 그 말씀에 순종을 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 역시 르호보암처럼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물론, 순종은 쉬운게 아닙니다. 르호보암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르호보암은 자신이 세워 놓은 계획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하고 싶은 것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러면 안된다’고 말씀하실 때 자신이 가지고 있던 계획, 하고자 하는 마음도 다 내려 놓은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것입니다. 이렇듯 우리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도 우리 나름대로의 계획이 있고, 하고자 하는 것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르호보암처럼 우리 모두는 순종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특별히 어려움이 있을 때에도, 힘든 순간이 있을 때에도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 르호보암에게 10지파가 반기를 들고 떠난 것은 그에게 큰 위기의 순간임에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이렇듯이 우리들 역시, 어려움가운데 있더라도, 힘든 위기의 순간에 있더라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들이 순종할 때, 하나님께 은혜를 받게 됩니다. 예를들면, 아브라함은 순종함으로 아들을 얻었고,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순종함으로 많은 물고기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10명의 문둥병자들은 순종함으로 문둥병의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순종함으로 물이 포도주가 되었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헨리 블랙커버의 “하나님 음성에 응답하는 삶”이라는 책에 자신이 첫번째 집례한 잊지못할 장례식에 대해 소개하는 글이 있습니다. 헨리 목사님이 처음으로 집례한 장례는 자신의 교회 성도의 아들인 아주 어린 꼬마아이였다고 합니다. 장례식이 있기 얼마전 목사님은 그 아이의 집에 심방을 갔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아이는 부모의 말을 전혀 듣지 않는 청개구리 같은 아이었습니다. 부모가 앉아 있으라고 하면, 일어서 나가고, 이리 오라고 하면 다른 곳으로 가버리는 그런 아이었습니다. 그리고 심방이 있고 얼마 후 아이가 죽은 것입니다. 아이가 죽은 그날 대문이 열린 것을 보고 이 아이가 나가는 것을 본 부모가 위험하니 나가지 말라고 말했지만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따라나가보니 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오는 것입니다. 이 아이의 엄마는 돌아오라고 다급하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는 엄마의 소리를 듣고도 말을 듣지 않고 길가로 나가, 결국은 차에 치어 죽고 만 것입니다. 그리고 헨리 목사님의 첫 장례식이 된 것입니다. 이 아이의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목사님은 순종이, 그리고 순종을 위한 훈련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서 큰 교훈을 얻었고, 순종이 마치 생명과 같다는 확신을 갖았다고 말을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모든 신자들 역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아이와 같은 불행한 인생을 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로 본다면, 순종은 우리에게 생명처럼 중요한 것임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순종할 때, 우리는 더욱 성숙하고 능력있는 그리스도인이 될수 있습니다.

  2.불순종한 여로보암
 이제 우리들이 생각할 것은,  여로보암의 불순종에 대해서입니다. 오늘 본문의 여로보암은 많은 불순종을 했습니다. 우선, 그는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게 됨으로, 우상을 만들지 말고, 절하지 말라는 1, 2계명을 어겼습니다. 또, 오직 레위인만이 제사장이 될수 있음에도 일반인을 제사장으로 임명했고,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유월절을 7월14일에서 8월15일로 변경했습니다. 그리고 왕으로서 백성을 신앙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왕의 의무도 어겼습니다. 이것 모두가 여로보암의 불순종의 내용입니다. 그리고 여로보암의 이러한 불순종으로 하나님의 뜻을 배반하고, 불신앙의 길을 가는 대표적인 인물이 됩니다. 그래서 왕들을 평가하실 때, ‘여로보암의 길로 행했다’고 악한왕의 모범으로 삼게 됩니다.

 여러분! 여로보암이 왕이 되기 이전에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여로보암은 솔로몬 당신 건축현장의 감독관이었던 사람입니다. 왕이 될 자격이 없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왕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여로보암은 더욱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나라를 통치해야 옳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불순종하고만 것입니다. 우리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구원받을 자격이 없고, 은혜를 받아 누릴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더욱이 하나님의 교회를 섬길만한 자격이 없었던 사람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를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교회를 섬기게 했다면, 우리는 감사함으로 더욱 열심히 순종해야 합니다. 그런데도 불순종하는 우리의 모습을 보면, 여로보암과 많이 다르지 않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의 모습중에 불순종하고 있는 모습들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금송아지는 없습니까? 임의적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은 없습니까? 그리스도인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의무를 외면하고 있는 것은 없습니까? 이 시대의 여로보암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3.순종이 잘 되지 않는 이유
 이제 우리들은 가장 중요한 교훈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것은 왜 순종이 안되는가? 에 대해서입니다. 여러분! 오늘 여로보암 왕의 불순종의 모습을 보면서, 순종이 안되는 이유를 발견하셨습니까?  첫째로, 신앙의 동기와 목표가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여로보암왕이 금송아지를 만들고, 일반인으로 제사장을 삼고, 엉뚱한 절기를 만드는 이런 불순종을 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백성들의 유익을 위해서입니까? 아닙니다. 신앙이라는 것을 통해서 자신의 왕권을 유지하고, 인정받는 왕이 되어보겠다는 목적을 이루기 위한 것입니다. 곧, 신앙을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과 도구로 여겼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불순종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신앙의 이유가 잘못되었기 때문에 순종에 관심이 없고, 열심히 없는 것입니다. 단지, 그들의 관심은 자신의 목적과 욕심을 이루는 일뿐입니다. 그러기에 올바른 순종이 될수 없습니다. 이렇듯이 불순종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신앙을 자신의 목적과 욕심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삼는다는 것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결과 입니까? 왜냐하면, 내가 이유이고, 내가 목적인데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수 있겠습니까? 그 결과 순종의 삶에 실패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12명의 제자들이 제사로서의 삶, 순종의 삶을 실패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성경은 그 이유를 그들의 잘못된 동기와 목표에 있었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즉, 그들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예수님을 따르는 동기가 명예와 권세를 얻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복음서에 종 종 등장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주의 우편에 주의 좌편에..., 라는 말입니다. 이것이 제자들의 동기였습니다. 이처럼 신앙의 동기가 중요해야 합니다.  여러분! 신앙생활의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조건 없는 사랑으로 구원을 얻음에 대한 감사와 보답 때문입니다. 그러면 신앙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신앙을 통해 돈, 건강, 성공을 챙기는 것이 아닙니다. 도리어 우리의 신앙의 목표는 하나님의 인격과 성품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더 실질적으로 말을 한다면, 예수님처럼 이 땅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예수님과 다른 자신의 삶을 고쳐나가는 것입니다. 바로 이런 사람이 신앙생활을 잘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신앙의 이유와 목표를 분명히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둘째로, 불안함 때문입니다. 여로보암이 금송아지를 만들고, 일반인으로 제사장을 삼고, 절기를 옮기는 이유는 불안함때문입니다. 다시말해, 백성들이 자신을 떠나고, 자신의 왕권이 무너질것에 대한 불안함과 두려움때문입니다. 이런 두려움이 순종을 못하게 만든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뜻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이 어려운 이유는 불안함 때문입니다. 예를들면, 말씀대로 순종하면 망할것 같고, 피곤할 것같고, 손해볼것 같고, 바보라는 소리를 들을것 같고, 억울할 것같고..., 등의 다양한 불안함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이런 측면으로 본다면, 순종이란 신뢰의 영역인 것입니다. 꼭, 기억하십시오! 순종은 이성, 상식, 이해의 영역이 아닌, 신뢰의 영역입니다. 즉, 오직 하나님을 신뢰 할 때에만 가능한 것입니다. 이런 의미로 순종은 신뢰의 싸움인 것입니다. 결국, 우리들이 순종하는 못하는 가장 본질적인 이유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을 신뢰하십니까? 더 구체적으로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합니까?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을 신뢰합니까?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신뢰하십니까?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신뢰하십니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십니까? 하나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을 신뢰하십니까? 정말 우리들이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신뢰한다면, 우리들에게 순종하지 못할 것은 없을 것입니다. 꼭 기억하십니까?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실망시킨 적이 없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100% 신뢰해도 되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그럴 때 우리의 삶에 순종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로, 순종이 축복의 기회임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이런 저런 말씀을 하시면서 순종을 요구하시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것을 우리의 유익과 축복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영국의 신학자 토마스 왓슨(Thomas Watson ; 1620~1686)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기 보다는 우리의 특권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유익이 되는 것만 명령하시기 때문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아히야 선지자를 통해 여로보암에게 10지파의 왕이 될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하신 말씀이, 왕상11:38절에 ‘순종하며..., 견고한 집을 세우고..’ 곧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잊은 것입니다. 순종이 큰 축복을 얻는 기회라는 것을 몰랐던 것입니다. 만일 알았다면, 순종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순종하는 삶이 축복의 기회라는 점을 잘 모릅니다. 알아야 합니다.

말씀을 마치면서
  교리적용  
  모든 그리스도인에게는 하나님께 대한 순종의 의무와 책임이 있음을 잊으면 안됩니다.
  본문과 삶
 1)로호보암처럼 어떤 경우에라도 순종하는 사람이 됩시다.
 2)여로보암이 순종하지 못한 이유는, 신앙의 이유와 목표가 잘못되었고, 불안함 때문이었고,
   순종이 축복의 기회라는 점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3)그리고 결국 불순종한 여로보암왕은 악한 왕의 샘플이 되어버렸습니다.
  소망(성장)으로의 인도
 저는 여러분이 믿음 가운데 순종의 의무와 책임을 다함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고, 순종함으로 더욱 성숙하고 능력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자라갈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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