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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설교] 우리들이 지어가야 할 성전!(열왕기상 강해9)
 본문말씀 : 왕상6:1-38절
 설교자 : 최용민목사
 설교일자 : 2019.5.17
조회 : 11,686   추천 : 0  
본문 : 왕상6:1-38절   열왕기상 강해9
제목 : 우리들이 지어가야 할 성전!    

  성도들의 삶속으로  
 저와 아내는 딸을 재우고 하루에 있었던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교회에 대한 이야기, 성도들에 대한 이야기, 가족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딸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특별히 종 종 우리 딸이 어떤 사람이 되면 좋을까? 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아내는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공부는 잘 못해도, 인격의 깊이가 있고, 됨됨이(사람으로서 지니고 있는 품성이나 인격)가 올바른 사람이 되면 좋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뭐라고 말했는지 아십니까? 맞다고, 나도 우리 딸이 인격과 됨됨이가 올바르면 좋겠다고, 그리고 거기에다가 공부도 잘 해서, 의사, 검사, 변호사가 되면 더 좋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욕심이지요. 맞는 말입니다.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인격이 엉망이고, 됨됨이가 바르지 않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 가지를 아무리 많이 열심히, 그리고 잘해도, 신자다움이 없다면 그 잘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신자로서 doing(뭔가를 하는 것)이 아무리 많아도, being(더 나은 존재가 되는 것)이 갖추어가지 않는다면 너무나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런데 이런 안타까운 일들이 한국교회안에 우리안에 너무나 많다는 것입니다.

1) 연결 - 오늘 본문 역시,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성전을 건축하는 doing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말씀하시는 내용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는 일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는 것이 무엇인가를 확인함으로, 여러분 모두도 하나님이 더 중요하다고 하신 그 일에 최선을 다하기를 다짐하는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2)본문의 근본적 교훈 말하기
  1.우리들도 하나님을 위해서 
 오늘 본문은 솔로몬이 지금까지 준비한 재료를 가지고 성전을 건축하는 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먼저, 1절을 보면, 성전 건축의 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지 사백팔십 년이요’ 라고 언급을 합니다.(bc1443, bc963년)  이것은 성전 건축을 출애굽의 완성으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즉,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완전하게 정착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을 보면 성전 건축과 관련해서, 크게 두 부분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1-10절까지는 성전의 외부에 대해서 특별히 성전안에 있는 많은 골방들에 대해서 소개를 합니다. 예를들면, 길이 60규빗, 넓이가 20규빗, 높이가 30규빗이고, 창문이 있고, 현관, 성소와 지성소로 구별되며, 그리고 3층으로된 다락안에 약 30개의 작은 방들을 만들었습니다. 아마 노아의 방주의 축소판 정도일것입니다. 약 100평정도의 대지위에 지어진 그리 크지 않은 건물입니다. 그리고 14-38절까지는 성전의 내부에 대해서, 특별히 지성소를 중심으로 내용을 소개합니다. 예를들면, 언약궤를 보관하는 장소, 벽에는 박과 핀 꽃 무늬와 천사를 새겨 넣었고, 지성소 내부는 정금을 덮었고, 많은 문을 만들었고, 38절을 보면, 7년간 성전을 건축하여 완공했습니다. 

 오늘 솔로몬의 성전 건축의 모습으로 보면서 우리들이 배울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솔로몬처럼 우리들 역시 하나님을 위해서 무엇인가를 하고자 하는 마음을 품어고, 그런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2절을 보면, 솔로몬은 그가 왕이 된지 4년 후, 성전을 건축하고자 하는 마음을 품었습니다. 참 귀한 마음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하나님을 위해서서 품은 마음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위해 7년간 성전을 건축한 것입니다.

 우리들 역시 하나님을 위해서 무엇인가 하겠다는 귀한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그리스도인들을 보면, 하나님께 바라고 소망하고 기대하고 원하는 것은 많이 있지만, 정작 하나님을 위해서 자신이 무엇인가를 하고자 하는 마음을 품지 않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하나님을 위해서 무엇인가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 항상 여러분의 마음에 품겨져 있으십니까? 아니면, 하나님을 위해서 무엇인가를 하고자 하는 마음을 아직 품어보지 못했습니까? 그렇다면, 오늘 솔로몬의 모습을 보면서, 여러분도 ‘나도 하나님을 위해서 무엇인가를 해보아야겠다’는 귀한 마음을 품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품은 마음을 이루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 내가 왜? 하나님을 위해서 무엇인가를 하고자 하는 마음을 품어야 하는가? 라는 생각이 드시는 분이 계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신앙생활이 무엇이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많은 사람들은 신앙생활을 나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해내기 위한 방편, 또는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한 대책으로 생각으로, 즉, 신앙을 자신을 위한 수단과 도구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신앙생활이라는 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사랑에 대한 보답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 1절을 보시면, 성전건축이 시작된것이 ‘애굽땅에서 나온지 480년만’이라는 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기록하고 있는 것은, ‘솔로몬이 이스라엘의 왕이 된지 4년 2개월만’이라고 말을 합니다. 여러분! 출애굽 사건과 솔로몬이 왕이 된 사건의 공통점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말미암은 사건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성전건축의 중요한 이유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때문이고, 보답을 위함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들은 모두가 죄인이고, 사단의 권세아래 있었던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영원한 형벌을 맞을 자들이었습니다. 하나님도 모르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에게는 아무런 소망도 없었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그런 우리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셨고, 소망을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 역시 이스라엘 백성들 처럼, 솔로몬왕처럼 하나님을 위해 무엇인가를 계획하고, 이루어가는 삶을 살아가는 너무나도 마땅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시간 우리 모두 결심하십시다. 내 남은 인생이 얼마일런지 모르지만, 내 남은 인생을 하나님을 위해 살겠습니다. 라는 결심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게 비전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 시간 이후로 내가 남은 인생 하나님을 위해서 무엇을 하며 살아가야 할지를 고민하고 결정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게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정말 솔로몬처럼 성전을 건축하는 것일 수 있고, 가난한 사람들을 돌아보는 것일 수 있고, 선교지에서 남은 인생을 복음을 위해 살아가는 것일 수 있고, 교회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일 수 있고, 사회봉사일수도 있고...., 등 중요한 것은, 우리들이 하나님을 위해서 무엇인가 하고자 하는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삶을 축복하실 것입니다. 결심하십시오! 그리고 그런 삶을 시작하십시오!

  2.우리들이 지어야 할 성전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에게 은혜와 사랑을 한없이 베풀어주신 하나님을 위해서 무엇인가를 하고자 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을 함께 묵상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본문을 통해서 우리들이 하나님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하고자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여러분! 오늘 솔로몬은 성전을 건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는 일보다 더 중요하게 바라시는 것이 있음을 말합니다. 그게 무엇입니까? 먼저, 11-13절을 보십시다! 12절을 보면, ‘성전을 건축하니..., 네가 만일 내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행하며 내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것이요..., 버리지 아니하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하나님께서 왜 이런 말씀을 하십시니까? 그것도 아직 성전 건축이 끝나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이제 겨우 성전의 외부만 지어졌습니다. 앞으로 해야 할 내부인테리어 공사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성전건축이라는 일을 하는 가운데, 더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게 하시기 위함인 것입니다. 사람이 바쁘다보다 중요한 것을 놓치는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예를들면, 바뻐서 기도 놓치고, 묵상 놓치고, 섬김과 사랑을 놓치고, 가정을 놓치고..., 등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강조하시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성전을 건축하는 일도 참 중요하고 의미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실 때에는 성전을 건축하는 일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솔로몬과 이스라엘 백성이 되기를 원하고 계신 것입니다. 이것은 조금 다르게 설명하면, 눈에 보이는 성전을 짓는 것보다, 솔로몬이라는 그 사람이 성전으로 세워지기를, 이스라엘이라는 백성이 성전으로 세워지기를 원하신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다시말해, 솔로몬이 성전을 짓는 사람이 아닌, 성전과 같은 사람이 되는 것, 이스라엘이 성전을 짓는 민족이 아닌, 성전같은 민족이 되기를 원하셨다는 것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분명하신 바램은 오래전 다윗에게서도 표현되었습니다. 삼하7장을 보면, 다윗이 하나님께 성전을 건축하겠다고 말을 합니다. 그때 하나님은 거절하시면서, 하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견고하게 하리라’입니다.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이 다윗의 가문을 믿음의 가문으로, 하나님의 대리자가 되는 가문으로 세우시겠다는 것입니다. 이게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을 위해서, 어떤 대단한 일을 하는 것, 그리고 하나님 나라에 큰 공헌을 하는 것도 참 중요합니다. 교회에서도 열심히 무엇인가를 많이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더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이 더 중요한 의미를 두고 하기를 기대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을 하나님의 성전으로 건축하는 일입니다. 이미 성경은 우리 그리스도인 각 사람이 하나님의 성전임을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고전3:6절에 “너희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그리고 이것이 여러분의 신앙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그러기에 온전한 성전이 되어지기 위해 힘써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늘 자신의 신앙을 세우가고, 믿음을 견고히 하는 일을 놓쳐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열심히 예배하고, 기도하고, 묵상하고, 순종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중요하게 기대하시는 또 한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신앙의 공동체를 아름답게 지어가는 일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각 사람은 성전입니다. 그러나 우리 각 사람이 모인 사랑하는교회라는 신앙의 공동체 역시 성전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교회라는 신앙공동체를 아름답게, 견고하게, 그리고 크게 세워가는 일을 우리들이 해야 하는 것입니다. 마치 성전의 나무와 돌이 서로 어우러지고, 각양 각색의 재료들이 만나 하나의 건물을 이루어가듯이 말입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들은 교회를 사랑하고, 늘 기도하고, 열심히 함께 하고, 헌신해야 하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은 성전을 짓는것보다 솔로몬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더욱 하나님의 백성으로 견고히 세워지고, 더욱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으로 자라가는 것을 원하신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마찬가지 입니다.
 
  3.하나님과의 교제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들을 성전으로 지어 갈수 있을까요? 또, 우리 믿음의 공동체가 성전으로 세워져 갈수 있을까요? 오늘 본문을 보면, 참 재미있는 묘사들이 나옵니다.  먼저 29절을 보면, ‘내 외소 사방에 그룹들과 종려와 핀 꽃 형상을 아로 새겼다’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32절에도, 35절에도 같은 것을 기록합니다. 여러분! 생각하시고, 상상해 보십시오! 성전 내부에 천사들의 그림이 그려져 있고, 종려나무와 활짤 핀 꽃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런 이미지가 다른 성경에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로 창세기의 에데동산입니다. 지금 성전 내부에 그려진 그림들은 모두가 에덴동산과 연관된 것입니다. 그리고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보던 것을 보게 끔한 것입니다. 이것은 참 의미하는바가 큰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성전을 통해 기대하신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과 거닐며, 하나님과 교제하던 그 일을 위함인 것입니다. 그래서 성전에서 주로 하던 일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제사 곧 죄사함의 일입니다. 결국은 하나님과의 관계의 회복이며, 하나님과의 교제가 핵심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들이 더욱 거룩한 성전으로 지어져가기 위해서는, 첫째로, 자신의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죄를 깨달아야 하고,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죄를 가지고는 하나님을 대면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혹시, 깨달지 못하는 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죄는 없으십니까? 해결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둘째로, 우리들이 늘 하나님과의 교제의 시간을 갖아야 합니다. 말씀을 통해, 기도를 통해, 예배를 통해, 묵상을 통해서 하나님과 교제해야 합니다. 그럴때 여러분은 더욱 거룩한 성전으로 지어져 갈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마치면서
  교리적용  
 늘 그리스도인들은 더 중요한 일, 더 원하시는 일을 고민할 줄 알아야 합니다.
  본문과 삶
 1)하나님을 위해 무엇인가를 결심하십시다.
 2)하나님은 우리들 자신 무엇을 하는 사람보다는 성전같은 성도, 교회이기를 원하십니다.
 3)늘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 더 아름다운 성전으로 지어져 갑시다.
  소망(성장)으로의 인도
 저는 여러분 모두가 자신과 교회를 하나님의 성전을 완성해 가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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