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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설교] 은혜로 된 것입니다!(열왕기상강해5)
 본문말씀 : 왕상3:1-15절
 설교자 : 최용민목사
 설교일자 : 2019.4.5
조회 : 9,861   추천 : 0  
본문 : 왕상3:1-15절   열왕기상강해5
제목 : 은혜로 된 것입니다!    

  성도들의 삶속으로  
  세상에는 참 많은 종교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많은 종교들의 가르침을 보면, 우리 기독교의 가르침과 비슷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사랑해라, 용서해라, 감사해라, 겸손해라..., 등 그렇다면, 기독교와 세상의 많은 여타의 종교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 무엇이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유명한 기독교 변증학자 C. S. Lewis는 다음과 같이 말을 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은혜입니다’ 그렇습니다. 기독교의 가장 독특한 점은‘은혜’가 강조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다른 종교를 생각해보십시오! 불교나 힌두교는 인과응보의 교리를 가르칩니다. 유대교는 율법 곧 행하면 복을 받고, 행하지 않으면 저주를 받는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은혜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은혜없는 기독교는 진정한 의미의 기독교가 아닌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은혜없는 그리스도은 참다운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낼 수 없는 것입니다.

1) 연결 -  오늘 역시 하나님께서 솔로몬과 이스라엘 나라에 은혜를 주셨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어진 은혜를 감사하고, 더 더욱 은혜안에 살아가기를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2)본문의 근본적 교훈 말하기
  1.은혜로 된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들이 너무나도 잘 아는 내용의 말씀입니다. 특별히 오늘 본문은 2가지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1절을 보면, 솔로몬이 애굽나라 공주와 결혼을 했다는 점입니다. 물론, 솔로몬이 이방여자와 결혼한 것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의견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옳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오늘 본문이 솔로몬의 결혼을 평가하기 위해서 기록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솔로몬의 결혼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출34:16절, 신7:3절을 보면, 이방여자와의 결혼을 금지하는 내용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구절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즉,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든 이방 여자와 결혼을 하는 것 그 자체를 금하는 내용으로 이해하기 보다는, 이방여자와의 결혼을 통해서 신앙의 변질이 있을 것에 대한 우려의 말씀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특별히 이 말씀은 애굽땅에 다양한 우상에 물들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말씀이라는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많은 우상에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광야에서도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 정도로 우상에 젖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그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고 그곳의 여자들과 결혼을 하게 된다면, 너무 쉽게 이방우상에 빠지게 될 것이 뻔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사람들에게 이방여자와 결혼하지 말 것을 금하신 것입니다. 이방여자와 결혼하는 그 자체를 금하신 것은 아닙니다. 이 점은 구약의 유명한 인물들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모세도 이방여자와 결혼을 했고, 다윗도 이방여자와 결혼을 했으며, 보아스도 룻이라는 이방여자와 결혼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들의 결혼을 문제 삼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하나님께 대한 유일신 신앙을 잘 지켰기 때문입니다. 오늘 솔로몬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애굽이라는 이방여자와 결혼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러한 솔로몬을 결혼을 문제 삼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3절을 보면, ‘솔로몬이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아버지 다윗의 법도를 행하였다’ 고 말을 합니다. 무슨 말입니까? 그의 신앙이 온전했다는 것이고, 아버지가 지킨 율법의 말씀에 순종했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적어도 오늘 본문은 솔로몬의 결혼을 문제 삼지 않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솔로몬이 하나님께 대한 유일신 신앙을 지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왕상11장 이후에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성경은 솔로몬이 이방여자들과 결혼한 것을 문제를 삼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 대한 유일신앙이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오늘 본문은 솔로몬의 결혼을 문제 삼지 않는 것입니다.  

 둘째는, 4절을 보면, 솔로몬이 기브온에서 일천번제를 드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참고로, 과연 일천번제란 무엇일까요? 1천일(2년9개월) 동안 드린 번제일까요? 1천마리 제물을 한번에 드리는 번제일까요? 후자가 맞을 것입니다. 물론, 1000마리의 제물은 한 제단에서 한번에 드리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아마도 7-10일 정도 소요되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5-14절을 보면, 솔로몬은 꿈을 꾸게 됩니다.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즉, 무엇이든 구하는데로 주실 것이라고 물으십니다. 그러자 솔로몬은 9절을 보면, 하나님께 ‘듣는 마음(11절 지혜를 구하였으니, 12절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지혜는 곧 듣는 마음이다)’을 구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감동을 하십니다. 그리고 솔로몬이 구한 지혜와 그가 구하지 않은 부귀와 영광도 어느 왕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주시겠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그리고 15절을 보면, 예루살렘으로 돌아간 솔로몬이 언약궤 앞에서 번제와 감사의 제물을 드렸고, 신하들을 위해서 잔치를 배설했습니다. 이것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우리들이 첫 번째로 생각할 것은, ‘솔로몬의 위상이 높아짐’ 에 대해서입니다. 이 점을 가장 잘 보여주는 구절이 우리가 이미 살펴본 1절입니다. ‘솔로몬이 애굽의 왕 바로와 더불어 혼인 관계를 맺어 그의 딸을 맞이하고’ 간단히 말하면, 솔로몬이 애굽왕의 딸과 결혼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솔로몬이 애굽왕의 딸과 결혼한 것과 솔로몬의 위상이 높아진 것이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상관이 있습니다. 솔로몬이 통치할 당시 주변 강대국은 애굽과 앗시리아(앗수르)였습니다. 따라서 애굽은 다른 어느나라와 동맹을 맺을 필요가 없었던 강대국이었습니다. 그런데 애굽왕은 솔로몬이 통치하는 이스라엘과 동맹을 맺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그럴 정도로 이스라엘의 위상과 솔로몬의 위상은 대단이 높아진 것입니다. 과연 솔로몬의 위상과 이스라엘의 위상이 높아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또한, 왕상3장 후반절에 보면, 솔로몬은 백성들에게 대단히 인정받는 왕이 됩니다. 또한 왕상4장을 보면, 솔로몬과 이스라엘의 부귀영화가 대단해졌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왕상5-9장을 보면, 성전과 왕궁을 건축하게 됩니다. 그리고 왕상10장을 보면, 스바의 여왕이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 찾아옵니다. 그리고 결국, 이스라엘은 애굽을 능가하는 나라가 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솔로몬의 위상, 이스라엘의 강성해짐의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왕상3장이 말하려고 하는 가장 중요한 내용입니다. 다시 묻습니다. 솔로몬의 위상과 이스라엘의 위상이 높아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솔로몬의 외교적 수단이 좋고, 정치적인 능력이 탁월했기 때문일까요? 솔로몬이 대단한 사람이었기 때문일까요? 오늘 본문은 그렇지 않다고 말을 합니다. 그렇다면, 오늘 본문은 무엇이라고 답을 합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말이 어디에 나옵니까? 5-14절입니다. 특별히 5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무엇을 줄꼬 라고 묻습니다. 그러자 솔로몬은 6절을 보면, 아버지 다윗에게 베푸신 은혜를 언급합니다. 그리고 9절을 보면, 솔로몬은 지혜로운 마음을 구합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12절에 지혜로운 마음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시면서, 13절을 보면, ‘내가 또 네게 구하지 아니한 부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왕들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 고 말씀하십니다. 위상을 높여 주시고, 강하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은혜의 약속에 근거한 것입니다. 

  2.은혜가 식어지면 안됩니다.
 그렇습니다. 솔로몬의 위상이 높아지고, 이스라엘이 강한 나라가 될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솔로몬과 이스라엘 나라에 은혜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바로 이 점을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들이 지금 가지고 누리는 모든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로 되어진 것입니다. 가장 먼저는, 구원(옮겨짐 – 사망에서 생명으로, 부정에서 거룩으로, 원수에서 자녀로, 불의에서 의로움으로...,등)이라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구원은 왜 은혜입니까? 그것은 구원을 얻을 만한 자격이나 조건, 구원을 받을 만한 이유가 우리안에는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의 결과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구원을 얻은 이후에도 너무나 많은 복을 하나님께 받았습니다. 그것도 다 은혜입니다. 왜냐하면, 비록 구원을 받고 신자가 되었지만, 단한번이라도 하나님께 복을 달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었던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결국, 구원을 받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도 우리가 받고 누리게 될 모든 것은 하나님은 은혜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가진 어떤 실력과 수준도 하나님의 은혜로 되어진 것입니다. 즉, 뭔가를 잘하는 모든 것도 은혜로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이든지 간에 내 힘과 내 실력으로 된 것이라는 무서운 착각을 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임을 알고 감사할 줄 아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들은 은혜받은 자로서의 정당한 삶을 살아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십시오!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하나님의 은혜를 공급받는 성도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은혜가 식어지면 왕상11장 이후에 나오는 솔로몬이 되기 때문입니다. 왕상11장 이후를 보면, 솔로몬이 우상숭배에 빠지고,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고, 나라가 흔들리게 됩니다. 그렇다면, 솔로몬과 이스라엘 나라가 왜 그렇게 됩니까? 이유는 간단합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거두시고 은혜를 더 이상 주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솔로몬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은혜가 식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목사, 장로, 권사 해도 악한자가 되고, 불량자가 되는 것입니다. 또, 지금까지 많은 신앙의 체험과 실력을 갖었어도 은혜가 식어지면 이상한 신자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안에 은혜가 식으면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예전 만큼 기쁨이 없을까요? 은혜가 식었기 때문입니다. 또, 왜 예전만큼 헌신이 안될까요? 은혜가 식었기 때문입니다. 또, 왜 예전만큼 예배생활이 안될까요? 은혜가 식었기 때문입니다. 왜 예전만큼 영혼구령의 마음이 안생길까요? 은혜가 식었기 때문입니다. 왜 예전만큼 너그럽지 못하고 용서가 안될까요? 은혜가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왜 예전만큼 무슨 일에든 자원마음이 안생길까요? 왜 신앙생활이 힘들고 고역이 될까요? 은혜가 식었기 때문입니다. 좀 우스운 이야기지만, 왜 아내와 남편이 꼴보기 싫어질까요? 은혜가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왜 만사가 귀찮게 느껴질까요? 은혜가 식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우리들이 그리스도인임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인 답게 살지못하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지는 놀라운 축복과 보장을 누리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들이 은혜가 식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의미로 본다면, 우리의 삶에 다양한 위기가 있지만, 그 어떤 위기보다도 가장 큰 위기는 은혜가 식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은혜가 식어지지 않게 해야하고, 은혜가 식었다면 다시 은혜를 회복해야 합니다.

  2.은혜를 누리려면
 그렇다면, 우리들이 은혜가 식지 않도록 하나님의 은혜를 끊임없이 공급받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다르게 말하면, 하나님은 어떤 사람에게 은혜를 주실까요? 3가지로 말씀을 드립니다. 첫째는, 은혜를 구하는 자들에게 주십니다. 오늘 본문 4절을 보면, 솔로몬은 기브온으로 가서 일천번제를 드립니다. 과연 솔로몬은 왜 일천번제를 드렸을까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렇다면, 은혜를 구한다는 말은 무엇입니까? 단순히 입으로 하나님 은혜주세요 라고 구하는 것을 말합니까? 맞습니다. 그러나 100점짜리 답은 아닙니다. 그러면 은혜를 구한다는 것은,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하는 자세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솔로몬이 하나님께 은혜를 구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7절을 보면, ‘나는 작은 아이라’ 고 말을 합니다. 즉, 경험이 없고 미숙한자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자신이 부족하고 연약한 자라고 인정하는 자들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반대로, 자신은 능력이 있고, 잘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은혜를 주시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은혜를 자기 실력으로 착각할 사람이기 때문이고, 위험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하나님께 부족하고 연약한 자임을 인정하고, 은혜를 구하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둘째는, 은혜의 자리에 나오는 자들에게 주십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을 만나는 자리로 나갔습니다. 그런 솔로몬에게 은혜를 주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Tv를 보는 자리에 있는 자에게 은혜를 주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죄 짓는 자리에 있는 자에게 은혜를 주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은혜 받을 수 있는 자리에 나오는 자들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예배의 자리, 기도의 자리, 신앙의 교제의 자리..., 이러한 자리를 사모하셔야 합니다. 특별히 4월 15일부터 있을 고난특새의 자리를 사모하기를 바랍니다. 반대로, 이러한 은혜의 자리에서 멀어지게 될 때, 우리는 은혜가 식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은혜가 식어지면 이러한 은혜자리를 찾지 않게 되고..., 결국, 이런 악순환이 계속되면 은혜를 잃고, 강팍한 신자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의 악순환을 끊고 은혜의 자리로 나갈 것을 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셋째는, 사명을 감당하려는 자들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저는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본문 7-9절을 보면, 솔로몬이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는 이유가 설명이 됩니다. 무엇이라고 말을 합니까? 자신이 왕이라는 직무(사명)를 받았기 때문이고, 자신이 왕노릇해야 백성은 큰 백성이라 수효를 셀수도 없을 정도라고 말하고, 자신은 왕으로서 재판의 일을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을 합니다. 한마디로 말을 하면, 지금 솔로몬은 왕이라는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원한 것입니다. 그리고 사명을 잘 감당하려고 하는 솔로몬에게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주신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사명을 잘 감당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은혜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사명을 감당하는 자들에게 은혜를 주실까요? 그것은 은혜를 주시는 이유가 나 혼자 잘먹고 잘살고, 나 혼자 행복하게 하기 위함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도리어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는 이유는,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고,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고, 누군가에 유익을 주게 하시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즉, 사명을 위해서 주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를들면, 아브라함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갈대아 우르에 살던 아브라함을 택하시고, 부르시고 은혜를 주셨습니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요셉에게 은혜를 주셔서 애굽나라의 총리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한 은혜를 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기근 가운데 있던 사람들을 돕기 위함이었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열방 중에서 가장 미약했던 이스라엘을 자기 백성으로 삼으시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거룩한 제사장 나라로 삼아 열방의 중보자가 되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렇듯 하나님은 사명을 감당하고자 하는 자들에게 기쁘게 은혜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지금 나에게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말씀을 마치면서
 기독교는 은혜의 종교입니다. 즉, 하나님은 우리를 자격과 조건으로 대우하시는 분이 아니라, 은혜로 대우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가지고 누리는 모든 것이 은혜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언제든 은혜가 식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은혜를 구하고, 은혜의 자리로 나가며, 무엇보다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고자 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저는 여러분 모두가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안에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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