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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설교] 다시 일어서세요!(사무엘하강해20)
 본문말씀 : 삼하19:1-15절
 설교자 : 최용민목사
 설교일자 : 2018.11.30
조회 : 7,859   추천 : 0  
본문 : 삼하19:1-15절  사무엘하 강해20
제목 : 다시 일어서세요!  

  성도들의 삶속으로  
 여러분! ‘야구는 9회말 2아웃부터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의미는 무엇일까요? 비록 볼카운트가 1아웃밖에 남아 있지 않지만, 얼마든지 역전할 수 있으니 포기하지 말라는 말일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무슨 일에든 포기하면 안됩니다. 1977년 파나마에서 있었던 홍수환 선수의 4전 5기의 대역전 경기를 기억하실 것입니다. 홍수환 선수는 파나마의 무서운 신예와의 경기에 2회에만 4번이나 다운을 당했습니다. 그것을 보는 권투팬들 모두가 질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심지어 아나운서도 역부족이라는 말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은 홍수환선수는 3회에 ko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하늘의 개척자라 불리우는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를 만들기까지는 시험 비행만 무려 1,000회 나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1000번이 넘는 실패이후 12초간 하늘을 하는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전설적인 홈런왕 베이브 루스는 714개의 홈런을 치기까지는 1,330번의 스트라이크 아웃을 당했다고 합니다. 아기들도 잘 걷기까지 수 없이 넘어집니다. 그렇습니다, 넘어지지 것이 두려워 포기하면 걷는 것을 배울수 없습니다. 또, 물을 먹지 않고는 수영을 배울 수 없습니다.  여기서 우리들이 배울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어떤 슬픔이나 절망, 그리고 계속되는 실패속에서도 포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포기야 말로 진정한 패배자가 되는 지름길이라는 것입니다. 

1) 연결 -  오늘 본문 역시 큰 아픔과 슬픔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 하나님의 귀한 일을 감당한 다윗에 대해서 우리들에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여러분 모두도 다윗처럼 어떤 슬픔이나 좌절, 고통과 시련을 딛고 일어나 하나님의 일을 잘 감당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2)본문의 근본적 교훈 말하기
  1.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다윗이 죽은 압살롬으로 인해 큰 슬픔과 절망속에 빠져있다가, 다시 일어나 이스라엘 나라의 왕으로서의 직무를 감당하는 모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2절을 보면, 다윗이 죽은 아들 압살롬으로 인해서 슬퍼하고 있다는 소식이 백성들에게까지 들렸다고 말을 합니다. 이 말은 다윗의 슬픔이, 견딜 수 없는 슬픔이었음을 짐작하게 합니다. 한나라의 왕이 슬퍼하는 것을 모든 백성이 알 정도라면, 그 슬픔은 주체할 수 없고, 감출 수 없을 정도로 큰 슬픔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5절을 보면, 다윗은 자신의 집안에만 머물러 있었다고 합니다. 즉,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절망의 상태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다윗의 모습은 큰 슬픔, 절망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전형적인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들이 주목해야 할 것은 다윗이 지금 왕으로서의 나라 일에 손을 놓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심지어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군사들을 격려하는 일 조차 하지 않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런 다윗의 모습을 보면, 다시한번 느낄수 있는 것은 다윗의 슬픔과 절망이 얼마나 큰가 입니다. 그러나 8절을 보면, ‘왕이 일어나 성문에 앉으매’라고 말을 합니다. 다윗이 슬픔과 절망중에서 일어난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직무인 왕의 직무를 감당한 것입니다.  특별히 11절을 보면, 다윗왕은 사독과 아비아달을 통해서 유대의 지도자들에게 다윗이 승리했다는 소식과 13절에 아마사를 군대장관으로 임명하겠다는 편지를 보냅니다. 그 결과 14절을 보면, 다윗이 유다 지파의 예우를 받으며 예루살렘으로 다시 귀환을 가게 됩니다. 이것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본문을 통해서 우리들이 꼭 받아야 할 교훈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이 슬픔, 절망, 낙심, 아픔, 상처, 죄절을 이기는 자가 되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다윗은 깊은 슬픔에 빠져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아들 압살롬이 죽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슬픔이 자식을 잃은 슬픔일 것입니다. 더욱이 다윗이 더욱 슬펐던 것은, 아들의 죽음이 자신과 무관하지 않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예를들면, 여동생의 일로 힘들어 했을 압살롬의 마음을 헤아려주지 못했고, 형을 죽이고 도망쳤을 때에도 끌어주지 못했고, 왕궁으로 돌아온 후에도 따듯하게 대해주지 못했던 자신의 잘못들이 생각났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자식들안에서 간음, 살인죄가 나온 것이 자신이 저지른 간음과 살인죄 때문이라는 죄책감도 가지고 있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다윗을 더욱 더 힘들고 슬프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결국 그 슬픔과 절망을 딛고 일어났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러한 다윗을 소개하는 이유는 우리들 역시 다윗과 같이 슬픔과 절망을 딛고 일어 날 것을 말씀하시기 위함인 것입니다.

 우리도 때로는 다윗과 같은 순간을 만납니다. 즉, 다양한 이유로 찾아온느 아픔과 슬픔과 낙심과 절망과 주저 앉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참 많습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더 구체적으로 밥도 하기 싫고, 사람 만나기도 싫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아니 아무것도 할수 없는 무기력하고 주저 앉음속에 있을 때가 있습니다. 신앙생활에도 예외는 아닙니다.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여러 가지 일을 만납니다. 그래서 때로는 상처를 받고, 아픔을 느끼고, 회의감도 들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순간도 많습니다.  그러나 그러면 안됩니다. 그것이 일상적인 문제이든, 그것이 신앙적인 문제이든지 간에 절망과 좌절속에 주저 앉아 아무것도 할수 없는 포기의 사람이 되면 안됩니다.  만일 다윗이 지금의 슬픔과 절망의 자리에 머물러 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나라가 망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다윗 역시 신앙의 실패자가 되었을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슬픔과 절망속에 주저 앉아 버린다면, 여러분의 삶은 무너질 것이고, 우리의 인생은 망가지게 되고, 우리의 영혼은 더 깊은 수렁에 빠지거나 병들어 갈것이고, 우리의 신앙은 무너지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했습니다. 여러분도 일어나야 하고, 회복해야 하고,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다시 기억하십시오! 지금 여러분이 어떤 슬픔을 안고 있든지, 얼마나 큰 고난을 격든지, 얼마나 연약한 자이든지, 어떤 죄책감에 빠져 있든지, 또 어떤 문제를 안고 있든지 간에 하나님께서는 다 알고 계시고, 우리가 우리의 슬픔에서 일어나고, 격고 있는 문제에서 벗어나 다시 시작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2.하나님이 포기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우리들이 발견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교훈이 있습니다. 그것은 슬픔중에 있는 다윗, 절망중에 있는 다윗을 하나님이 포기하지 않고 사용하셨다는 점입니다. 그렇습니다. 다윗은 처음에 참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다윗이 부강하고 안정된 나라를 갖게 되자, 신실함을 잃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간음과 살인이라는 죄를 지었고, 자신의 자식들을 신앙으로 돌보는 일을 하지 못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본문의 다윗은 죽은 아들로 인해서 아무것도 할수 없는 절망과 낙심속에 주저 앉아 버리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주목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완전한 패배자 같은 다윗을 하나님께서 포기하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 연약한 다윗에게 9회말 2아웃 이후 홈런을 치게 하시고, 4번의 다운을 당한 후에 ko로 이기게 하시고..., 등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으로 인생을 마치게 하셨습니다.

 우리들이 꼭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어떠하든지 간에 포기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아무리 연약하고 못난 자를 쓰시는 분입니다. 슬픔이 많은 자도 쓰십니다. 죄책감으로 가득찬 사람도 쓰시는 분이십니다. 지난날의 상처가 아직 다 아물지도 않아 고통받고 있는 사람도 하나님은 쓰시기를 원하시고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뭘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하나님은 쓰시기를 원하십니다. 능력이 없는 자도, 많은 것을 가지지 못한 자도, 부족하고 못나고 모가난 사람도 하나님은 쓰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얼마든 그런 못난자를 통해서 일하실수 있는 분이시고, 큰 일을 하실 분이십니다. 이런 하나님을 보아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영원한 소망입니다. 조금더 예를들면, 히11장을 보면, 여러명의 믿음의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그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못나고 부족한 자들이라는 점입니다. 아브라함은 자기만 살겠다고 아내를 누이동생이라고 거짓말한 자이고, 야곱은 속이고 빼앗는 인간적인 방법을 수단으로 삼고 산 사람이고, 기드온은 겁쟁이였으며 의심많은 사람이었고(미디안, 포도주틀에 숨고, 양털뭉치로 시험), 삼손은 그의 인생 대부분을 여자문제에 휘둘렸던 사람이고, 입다는 오늘날로 말하면 깡패두목의 아들이었고, 입이 가벼운 사람이었습니다. 제가 참 좋아하는 성경본문이 있습니다. 바로 요21:15-17절입니다. 즉, 예수님을 버리고 부인했다는 제자로서의 좌절감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 다시 어부의 삶으로 돌아간 베드로에게 부활하신 주님이 찾아오신 본문입니다. 그 자리의 베드로는 실패했던 사람입니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배신자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내 양을 먹이라고 부탁을 하셨습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는 실패자에게, 더구나 자신을 배신한 배신자에게 그렇게 중요한 일을 부탁할 사람이 있겠습니까? 그런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실패해서 나약해지고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가장 소중한 것을 부탁하셨습니다. 이렇듯 하나님은 못난 자 부족한자 연약한자를 얼마든지 쓰실수 있는 분입니다. 

 여러분 중에 혹시, 나는 못나고, 연약한데 그래도 하나님이 쓰실까요? 라고 묻고 싶은 분이 계십니까? 하나님이 뭐라 대답하시겠습니까? 대답은 분명합니다. ‘그렇다.’ 쓰고 말고요! 하나님은 여러분을 통해서 기필코 뜻하신 일들을 이루어 내실 것이고, 여러분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며, 교회를 세워가실 것이고, 여러분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실패와 좌절, 아픔과 슬픔을 주는 것을 보지 마시고, 나를 보지 마시고,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3.우리도 품어야 합니다.
 이제 우리들이 마지막으로 생각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시 일어난 다윗이 한 일이 무엇인가? 입니다. 다윗은 슬픔과 절망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예루살렘으로 곧장 귀환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이 한 일은 11절에 사독과 아비아달 제사장을 통해서 유다민족에게 편지를 보내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편지의 내용은 12절에 예루살렘의 귀환에 협조를 구하는 내용이고, 또 13절을 보면, 아마사를 요압대신에 다윗의 군대장관으로 세우는 일이었습니다. 참 이상한 일 아닙니까? 지금 다윗은 망명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반역을 일으킨 압살롬은 죽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예루살렘 왕궁은 무정부 상태로 비어 있습니다. 그런데도 다윗은 예루살렘으로의 귀환을 서두드지 않고 있습니다.  언뜻 생각하면, 빨리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벌할 자를 벌하고 상줄자를 상주고 다시 나라를 세워야 합니다. 그런데 다윗은 서두르지 않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리고 유대 지도자들에게 편지를 보내고, 아마사를 군장으로 임명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러분! 유다민족, 그리고 아마사는 어떤 사람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압살롬의 반역에 가장 많이 지지한 민족이고, 아마사의 경우에는 압살롬의 군대장관이었습니다. 이들은 진멸시키고, 목을 벤다 해도 할 말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유다민족에게 손을 내밀었고, 아마사에게 군대장관이라는 직무에 임명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다윗은 지금 원수와 다를 바 없던 유다지파와 아마사를 끌어 안은 것입니다. 품은 것입니다. 그 결과 허물어졌던 이스라엘 나라가 하나로 세워지기 시작했고, 다윗의 통치가 강력해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다윗이 유다민족과 아마사를 품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바로 자신이 경험한 은혜 때문입니다. 다윗도 하나님편에서는 원수같은 행동을 했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절망 가운데 주저 앉았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런 다윗 자신을 품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다시 왕으로 세워주셨습니다. 이렇듯, 자신이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사랑을 분명히 알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만 이런 일을 요청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들에게도 동일하게 이런 일을 요청하십니다. 우리들이 선 자리에서 우리들은 모두를 품어야 합니다. 저는 오늘 설교를 준비하면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과연 하나님은 우리의 어떤 모습에 관심을 가지고 계실까? 열심, 열정, 뭘 잘하고, 얼마나 오래했고..., 아닙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그것은 별로 관심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우리들이 서로를 얼마나 품으며 살아가고 있는가? 에 관심을 갖으십니다. 물론, 쉽지 않습니다. 정말 어려운 것이고, 품는 것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러나 품으셔야 합니다. 여러분 주변에 못난 자, 연약한 자, 부족한 자, 주저앉은 자들을 품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나라, 교회를 세워가는 가장 은혜로운 모습입니다.

말씀을 마치면서
  교리적용  
 누구나 절망속에 주저 앉을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참 연약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본문과 삶
 1)그러나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맡기신 일터로 나가야 합니다.
 2)왜냐하면, 하나님은 여러분을 포기하지 않고, 연약하지만, 여러분을 통해 뜻을 이루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3)무엇보다 주저 앉은 사람들까지 품어 하나를 이루기를 바랍니다.
  소망(성장)으로의 인도
 저는 여러분의 삶에 교회에 끊임없는 회복의 축복이 일어나 귀하게 쓰임받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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