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삼하9:1-13절 사무엘하 강해9
제목 : 은총을 베푸는 사람이 됩시다!
성도들의 삶속으로
우리 주변에는 불쌍한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가난으로 인해 하루 하루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사람들, 그리고 질병 때문에 고통하고 두려워하는 사람, 부모에게 버림받아 고아로 살아가는 사람, 부모는 있지만 방치와 무관심속에 살아가는 아이들, 자식들에게 버려져 양로원에서 살아가는 노인들, 가정안에서의 불행을 격는 사람들, 그 외에 크고 작은 인생의 문제로 고통하는 사람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억압으로 고통당하는 북녘땅의 형제들,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고 난민이 된 사람들,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없고, 부모에게 물려받은 AIDS로 죽어가는 아프리카의 아이들...., 등 우리 주변에는 불쌍한 사람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가끔 신앙이 어린 사람들이 다음과 같이 불평하기도 합니다. ‘과연 하나님이 계시다면 왜 그런 사람들을 돌봐주지 않으십니까?’ 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말하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들이 우리 주변의 불쌍한 이웃들에게 은총을 베푸는 일을 하시기를 기대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은총을 베풀수 있도록 이미 많은 것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불쌍한 이웃에게 은총을 베푸는 것은 우리의 몫임을 잊으면 안됩니다.
1) 연결 - 오늘 본문 역시 불쌍한 므비보셋이라는 사람에게 은총을 베푼 다윗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여러분 모두도 다윗처럼 주변의 불쌍한 이웃들에게 은총을 베푸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다짐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본문의 근본적 교훈 말하기
1.은총을 베푸신 하나님!
먼저 1절에 다윗이 요나단과의 약속을 생각합니다. 그 약속은 다윗이 요나단과 헤어질 때 한 약속으로서 삼상20:15절을 보면, ‘네 인자하심을 내 집에서 영원히 끊어 버리지 말라’고 한 약속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 약속을 기억하고 3절을 보면, 사울과 요나단의 가문에 생존자를 찾습니다. 그리고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이라는 사람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5절에 다윗은 므비보셋을 왕궁으로 데려오게 합니다. 그리고 7-10절을 보면, 다윗이 므비보셋에게 3가지 은총을 베풉니다. 첫째, 7절에 므비보셋에게 사울의 보든 밭을 줍니다. 그리고 다윗과 함께 한상에서 식사하도록 합니다. 이것은 므비보셋을 대적이 아닌 한가족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셋째로, 10절을 보면, 다윗이 시바의 가문을 므비보셋을 보호하기 위해 종으로 줍니다. 이렇듯 오늘 본문은 다윗이 요나단과의 언약을 기억하여 그의 아들인 므비보셋에게 은총을 베푸는 내용입니다. 물론, 오늘 본문을 부정적으로 말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다윗이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에게 은총을 베푼 것은, 혹시 있을지 모르는 사울가문의 반란, 즉, 베냐민 지파의 반란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일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물론, 그것도 나름대로 설득력이 있고, 그것을 뒷받침할 만한 근거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사울의 가문, 베냐민 지파의 반란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라는 목적도 있겠지만, 그것보다 요나단과의 언약을 지키기 위함이 더 큰 이유였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이 첫 번째로 생각할 것은 “하나님의 은총”에 대해서입니다. 여러분! 므비보셋은 어떤 사람입니까? 참 불쌍한 사람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그 시대에 가장 불쌍한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그의 나이 5살 때 할아버지 사울과 아버지 요나단이 블레셋 사람들에 의해서 잃었습니다. 그리고 유일한 후손인 므비보셋을 보호하기 위해 누군가 그를 안고 도망을 가다가 떨어트리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양다리가 부러졌고, 평생 불구자로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더 안타까운 것은 성경 어느 곳에서도 므비보셋의 엄마에 대해 기록하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 말이 무슨 말입니까? 이유는 모르지만 불구가 된 므비보셋에게 부모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왕족이면서도 로드발이라는 극빈자들과 병자들이 모여사는 빈민가에서 살았습니다. 그리고 추측컨대 이 므비보셋은 하나님과 다윗을 원망하는 인생을 살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왕권을 다윗에게만 넘겨주지 않았다면 이런 불행한 인생을 격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므비보셋은 그 시대에 가장 불쌍하고 불행한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 그 불쌍하고 불행한 므비보셋을 하나님은 잊지 않으시고 다윗을 통해서 은총을 베풀어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은총이 무엇입니까? 은총이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헤세드’입니다. 그리고 이 말은 하나님이 참 아끼고 사랑하는 단어입니다. 그래서 성경의 중요한 대목마다 헤세드라는 단어를 즐겨 사용하십니다. 오늘 본문에도 헤세드라는 말이 적어도 3번 이상 나옵니다. 그리고 헤세드라는 말의 뜻을 쉽게 말하면, 관심과 자비와 친절과 사랑이라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불행한 인생을 살던 므비보셋에게 헤세드 곧 관심과 사랑이 주어진 것입니다. 물론, 오늘 본문에 하나님은 직접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므비보셋에게 은총을 베푼 것은 다윗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을 먼저 볼수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다윗을 통해서 은총을 베푸셨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본문의 불쌍하고 불행한 인생을 살아가던 므비보셋을 우리들에게 소개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불행한 사람 므비보셋에게 은총을 베푸신 축복과 사랑이 곧 우리들을 위한 것임을 말씀하시기 위함인 것입니다. 물론, 오늘 본문만이 아니라 모든 성경은 바로 여러분을 위해 기록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 본문의 므비보셋 이야기가 바로, 므비보셋과 같이 서러움이 많고, 원망이 많고, 고통과 탄식이 있고, 소망과 기쁨이 없고, 주저 앉기도 하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약속임을 믿고 감사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안에 므비보셋과 같은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삶속의 고통의 문제, 외로움의 문제, 절망과 슬픔의 문제, 그 외에 여러분의 인생을 불행하고 불쌍하게 만드는 그 모든 인생의 문제에서 므비보셋에게 베푸신 것과 같은 풍성한 은총을 베풀어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을 우리들에게 약속하시는 것입니다. 이런 하나님을 기대하십시다. 그리고 감사하십시다.
2.다윗을 통해서 은총을 베푸신 하나님
이제 우리들이 생각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므비보셋에게 은총을 베푸실 때, 다윗을 사용하셨다는 점입니다. 이 말은 무슨 말입니까? 여전히 우리 주변에 하나님의 은총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이미 은총을 받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인들을 통해, 바로 우리 각 사람을 통해서 누군가에게 은총을 베푸시기를 원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은총을 베푸시는 방법이고 원칙입니다. 예를들면, 하나님께서 가난으로 자식이 종으로 팔려갈 상황에 있던 과부에게 은총을 베푸실때에도 엘리사를 통해서 베푸셨습니다. 그리고 다윗이 압살롬의 반역으로 쫓겨 굶주릴때 오늘 본문에 나오는 시바를 통해서 은총을 베푸셨습니다. 예수님이 배고픈 사람에게 떡을 나누실때도 제자의 손길을 통해서...., 등 누군가의 손길을 사용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므비보셋에게 은총을 베풀실 때에도 하나님은 2사람을 사용했습니다. 첫 번째는, 다윗입니다. 먼저, 1절을 보면, 하나님은 다윗에게 므비보셋을 생각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은총을 베풀고자 하는 마음을 품게 하셨습니다. 물론, 쉽지 않은 일입니다. 왜냐하면, 므비보셋은 사울과 원수 집안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마치 로미오와 줄리엣과 같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정치적으로 본다면, 다윗은 므비보셋을 반드시 죽어야 할 대상입니다. 왜냐하면, 므비보셋은 비록 불구자이지만 사울왕가의 유일한 혈통이기 때문입니다. 즉, 다윗의 왕권에 조금이라도 위협이 될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다윗은 므비보셋을 죽이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므비보셋에게 은총을 베풀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오늘 본문을 보면, 하나님의 은총을 위해서 사용된 또 한사람이 등장합니다. 9절을 보면, 시바라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예전에 사울왕을 섬기던 충성스런 종이었습니다. 이런 시바를 통해 므비보셋을 보호하는 은총을 주시고자 한 것입니다. 그리고 10절을 보면, 시바만이 아니라, 그의 아들 15명, 종 20명 곧 시바의 모든 가족들까지 므비보셋에게 은총을 베푸는 일에 사용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므비보셋에게 은총을 베푸시기 위해 다윗을 사용하셨고, 사울의 종이었던 시바와 그의 가족을 사용하신 것입니다. 이 말은 곧 이 시대에 므비보셋과 같은 불쌍하고 불행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은총을 베푸시기 위해서 누군가를 하나님이 필요로 하신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저는 은총을 위해 하나님이 필요로 하는 그 누군가가 바로 여러분(각성도 이름)이 되기를 원합니다. 혹시, 여러분 가운데 내가 왜 다른 사람에게 은총을 베푸는 도구가 되어야 하는가?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십니까? 그렇다면, 다윗이 므비보셋에게 이러한 은총을 베풀고자 한 이유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무엇입니까? 그것은 다윗이 하나님께 받은 은총 곧 헤세드 때문입니다. 즉, 다윗은 하나님께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크고 많은 은총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자신도 누군가에게 은총, 곧 헤세드를 베풀어야 할 것을 생각한 것이고, 그때 요나단과의 약속이 생각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은총을 베푸시기 위해 필요로 하는 누군가가 되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들 역시 이미 하나님께 풍성한 헤세드를 얻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우리들이 조금 더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들이 하나님께 받은 모든 것은 곧 사명이고 의무라는 점입니다. 예를들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다른 사람에게 은혜를 끼쳐야 하는 의무와 사명을 받은 것입니다. 또, 하나님께 용서를 받으셨습니까? 그러면 여러분은 누구든 용서 해야 하는 의무와 사명을 받은 것입니다. 또, 하나님께 구원을 받았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은 누군가를 구원해야 할 의무와 사명을 받은 것입니다. 그 밖에도 여러분이 하나님께서 받은 사랑, 축복, 물질, 도움, 위로, 격려, 권면, 깨달음, 응답, 기다려주심...,등 이 모든 것이 누군가를 향한 여러분의 의무이며 사명인 것입니다. 만일 잊는다면,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베푸신 모든 것을 모르는척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여러분! 먼저 이런 기도를 하기 바랍니다! ‘하나님 저희를 통해서, 저희 가정을 통해서 탄식하고 울고 있는 불쌍한, 불행한 삶을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은총이 베풀어지게 하소서 이 시대의 다윗이 되게 하소서’ 라고 기도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윗처럼, 시바의 가정처럼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총의 도구, 손길이 될수 있기를 바랍니다.
3.구체적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우리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자주 하는 실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구체적이지 못함입니다. 즉,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너무나 추상적이고 막연하게 신앙생활을 합니다. 예를들면, 열심히 해야지, 앞으로 노력해야지..., 등 너무나 막연한 말과 막연한 계획을 세운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막상 무언가 열심히 하려고 하니까 잘 안되는 것입니다. 그 결과 성숙과 성장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큐티를 잘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적용입니다. 적용을 못하면 큐티는 실패한 것입니다. 그래서 보통 큐티를 할때 적용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적용은 막연한 것이 되면 안됩니다. 예를들면, 성경을 열심히 보겠다. 기도를 열심히 하겠다. 서로 사랑하겠다, 전도하겠다..., 는 식의 적용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구체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인 적용이 필요합니다. 예를들면, 내가 읽은 성경중에 매일 한구절이상 암송하겠다. 누군가에게 문자나 전화를 받으면 그 사람을 위해서 30초간 기도하겠다. 하루에 한명 이상에게 복음을 전하겠다..., 등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제가 예전에 여러분에게 한번 소개한 큐티 적용예를 다시 소개하려고 합니다. 어떤 청년이 아침에 출근을 하기 이전에 큐티를 했습니다. 그 큐티의 내용은 이웃 사랑이었습니다. 이 청년이 어떻게 이웃사랑을 실천할까를 고민하다가 한가지 적용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것은, 자신이 매일 출근을 할때 톨게이트를 지나가는데, 뒤차의 요금을 대신 내주기로 한 것입니다. 그래서 작은 쪽지에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사랑안에 행복하십시오! 라고 적어서 요금소 직원에게 전해주기를 부탁하고 요금을 대신 지불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큐티의 적용이 있어야 성숙을 이룰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큐티만이 아니라, 말씀을 듣고난 후에도 구체적인 적용과 실천의 훈련을 하게 되면 여러분의 신앙이 일취월장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이런 구체적인 적용과 실천이 약한 것 같습니다.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우리들이 서로에게 은총을 베푸는 삶을 살것을 결심하고 끝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실천해야 합니다. 그것도 구체적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여러분! 오늘 본문의 다윗을 보십시오! 그가 므비보셋에게 은총을 베푸는데 막연하게 하지 않습니다. 매우 구체적입니다. 무엇입니까? 첫째, 사울의 모든 재산을 돌려주는 것, 둘째는, 왕의 식탁에서 함께 식사를 하게 하는 것, 셋째, 사울의 종이며 충신이었던 시바의 가문에게 므비보셋을 돌보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누군가에게 은총을 베푸때, 사랑을 실천하고자 할때에는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필요로 하는 것, 원하는 방식으로 은총을 베풀어야 합니다. 더 고민해 보십시오!
말씀을 마치면서
교리적용
하나님은 은총의 하나님이십니다.
본문과 삶
1)하나님은 므비보셋에게 은총을 베푸신것 처럼, 우리들에게 은총을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2)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이 하나님의 은총의 도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3)모든 신앙은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특별히 이웃에게 은총을 베푸는 일에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소망(성장)으로의 인도
저는 여러분이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을 베푸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