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삼상12:1-5절 사무엘상 강해15
제목 : 인정받는 사람!
성도들의 삶속으로
1919년 3월 1일, 일본의 식민 지배에 저항하고, 민족의 주권을 회복하기 위해 독립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이런 독립운동을 준비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한 일은, 민족대표 33인을 뽑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33인중 그리스도인이 몇 명인지 아십니까? 16명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당시 기독교인의 인구 비율이 고작 3%(당시인구 약 1000만명, )도 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당시 그리스도인들의 숫자는 비록 적었지만, 민족의 대표자가 될 정도로, 사람들에게 인정과 존경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1) 연결 - 오늘 본문의 주인공인 사무엘 역시 수십년간, 적어도 40년 이상을 사사 또는 선지자로서 이스라엘 나라를 통치하면서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인정받은 사람이었음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말씀을 통해서 여러분 모두도,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그리스도인이 될수 있기를 바랍니다.
2) 본문의 근본적 교훈 말하기
1.인정받은 사무엘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이며, 선지자이며, 왕정시대를 출범시킨 사무엘이 이스라엘의 새로운 지도자인 사울에게 이스라엘의 통치권을 이양하는 내용입니다. 특별히 사무엘은 자신이 사사로서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결코 양심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3절을 보면, ‘뉘 소를 취하였느냐’ ‘뉘 나귀를 취하였느냐’ ‘누구를 속였느냐’ ‘누구를 압제하였느냐’ ‘뇌물을 뉘 손에서 취하였느냐’ 라고 말을 합니다. 즉, 사무엘은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재산을 늘리지도 않았고, 거짓말도 하지 않았으며, 압제하지도, 뇌물을 취하지도 않았다는 양심 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2절을 보면, 짧은 기간 동안이 아닌, 사무엘이 어린나이로 성전에 들어온 이후로 지금까지 약 80년간 (83세로 죽음) 그러했다는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백성들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4절에 ‘그들이 가로되 당신이 우리를 속이지 아니하였고 압제하지 아니하였고, 뉘 손에서 아무것도 취한 것이 없나이다’라고 인정을 합니다. 그리고 5절을 보면, 사무엘은 그 사실을 하나님께서도 인정하시고, 사울왕도 인정한다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이 말을 들은 백성은 다시한번, 하나님도, 사울도 그 사실은 인정한다고 고백합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들이 분명히 생각해야 할 것은, 사무엘이 이스라엘의 사사로서 수십년을 통치했지만, 백성들은 사무엘을 진정한 사사로 인정했다는 것입니다. 이 백성들은 누구입니까? 사무엘과 아주 오랜 세월 함께한 사람들입니다. 사무엘을 너무나 잘 아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의 입에서 하나님의 지도자로서 역할을 잘 감당했다고 인정받았다는 점입니다. 보통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처음에 좋아 보이던 사람도 시간이 지나고, 많은 순간을 함께 겪다보며, 서로의 흠도 보이고, 약점도 보이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처음에 갖았던 좋은 감정을 잃게 되는 것이 보편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사무엘은 처음부터 끝까지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지도자로서 인정받은 것입니다. 참 놀라운 것입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용두사미가 되기도 합니다. 무슨 말입니까? 처음 시작은 대단하고 훌륭하고 열심과 열정, 사랑이 가득하게 하지만, 끝으로 갈수록 열정도 사랑도 흐려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무엘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처음과 끝이 같은 초종일관이었습니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사무엘은 한결같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정받은 사람이었습니다.
물론, 사무엘만 그런 사람인것은 아닙니다. 성경을 보며,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인정받은 사람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예를들면, 다니엘이 그렇습니다. 그는 포로지에서 관료가 된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니엘은 그 나라 왕인 느부갓네살왕에게 인정받았으며, 하나님께 인정받은 받은 사람입니다. 또, 요셉이 그런 사람입니다. 요셉은 보디발 장군의 집에서도 감옥에서도 그리고 애굽왕 바로에게도, 애굽 사람들에게 인정받았던 사람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도 그의 신앙으로 인정받은 사람입니다. 또, 다윗이 그런 사람입니다. 다윗이라는 이름은 성경에 800번 넘게 나옵니다. 그럴 정도로 다윗은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이었고, 백성들에게도 인정받았던 사람입니다. 또, 바나바가 그런 사람입니다. 바나바는 하나님께도 인정받는 사람이었을 것이 분명하고, 초대교회 성도들에게도 인정과 존경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또, 아브라함 역시 하나님에게 인정받고,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그 밖에도 성경에 나오는 모든 믿음의 사람들 역시,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인정받았던 삶을 살았습니다. 또,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는 호칭을 들은 안디옥의 그리스도인들 역시,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았습니다. 물론,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사람만은 아닙니다. 지난 역사속에서 믿음을 살던 많은 사람들도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삶을 살았습니다. 특별히 우리나라 초기 그리스도인들들 역시 하나님께도 사람들에게도 대단히 인정과 존경을 받았습니다. 이것을 가장 단적으로 잘 보여주는 사건이 하나 있습니다. 몇 년 전에 1919년 3·1 독립운동에 관한 일본 헌병대 일지가 발견되었습니다. 그 일지에 무라카미 헌병대장과 부하인 다나카의 대화의 내용이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번 폭동(독립운동)은 조선 야소교인들이 주도해서 생긴 일이니 주동자를 색출해서 잡아들여야 한다. 그들에게 예수를 믿는지 먼저 물어보고 믿는다고 하면 무조건 잡아들여라.’이 말을 들은 부하가 말하기를 ‘믿으면서, 안 믿는다고 거짓말하면 어떻게 합니까?’ 이 말은 들은 헌병대장이 ‘조선 야소교인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이 사례들을 보면 당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만이 아니라, 세상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인으로서 인정받았다는 점을 알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인정받았던 사무엘을 우리들에게 소개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단순히 사무엘이 어떻게 살았는가만을 말하기 위함은 아닙니다. 도리어 사무엘이라는 인물을 통해서 우리 모두가 사무엘처럼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사람으로 살고 있는가를 점검하고, 또한 사무엘처럼 살아갈 것을 요구하기 위함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하나님 자신과 더불어 우리의 이웃들에게 인정받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2.당신은 인정받는 사람입니까?
그렇습니다. 사무엘은 3부류의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은 사람입니다. 첫째는, 하나님께 인정받은 사람들이고, 둘째는, 백성들에게 인정받은 사람이고, 셋째는 당시 왕이었던 사울에게도 인정받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먼저,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여러분은 사무엘처럼 하나님께 인정받을 만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고 계십니까? 그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나를 사무엘처럼, 인정하시는지는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영이시고, 무엇보다 우리들에게 인정하신다, 그렇지 않다고 말씀해 주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나를 인정하시는 그렇지 못한지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두 번째, 질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여러분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여러분을 그리스도인으로 인정하고 있습니까? 예를들면, 여러분의 이웃들이 여러분을 그리스도인답다고 인정하십니까? 여러분의 직장동료, 다양한 세상의 파트너들에게 그리스도인으로서 인정받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으로 여겨지고 있습니까? 성격 좋은 사람, 분위기를 좋게 만드는 사람, 쿨한 사람, 뒤끝이 없는 사람, 따듯한 사람, 감사 잘하는 사람, 웃음이 끊이지 않는 사람..., 등 네 좋습니다. 더 좋은 사람으로 인정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들이 이런 성격좋고, 인품좋은 사람으로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인정받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고 계심을 알아야 합니다.
더 묻습니다. 여러분이 몸 담고 있는 다양한 공동체의 리더에게 인정받고 있습니까? 사무엘은 왕에게도 인정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다양한 리더들에게 인정받고 있습니까? 이제 가장 중요한 질문을 합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배우자에게 그리스도인답다고 인정을 받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여러분의 자식에게 그리스도인답다고 인정을 받고 있습니까? 어느 젊은 아빠가 일찍 퇴근하여 집에 들어가는 길에, 아파트 앞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어린 아들을 보았습니다. 가까이 가보니 아들이 2명의 친구들과 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까이 가서 아들 몰래 아이들이 애기하는 소리를 들었는데, 한 아이가 먼저 친구들에게 우리 아빠는 서울시장님과 굉징히 친해라고 자랑을 했습니다. 잠시후 또 다른 아들의 친구가, 우리 아빠는 경찰서장과 굉장히 친해라고 자랑을 했습니다. 이제 자기 아들이 얘기 할 차례입니다. 그런데 이 아빠가 할말이 없을텐데.., 어떻게 하나? 라고 걱정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잠시뒤 이 아들이 두 친구들에게 너무나 자랑스럽게 ‘야 우리 아빠는 하나님과 굉장히 친해’ 라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이 말을 듣고 아이의 아빠가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첫째는, 그렇게 말했다는 것이 놀라웠고, 둘째는, 자신의 아들이 아빠를 정말 하나님과 친한 아빠로 인정한 것에 놀랬다는 것입니다. 과연 여러분의 자식은 여러분에 대해서 뭐라고 평가할까요? 여러분이 이런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즉, 여러분의 자녀들을 여러분을 평가할 때 다른 것보다, 믿음 좋은 부모, 하나님과 친한 부모라는 말을 들어야 합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이렇게 인정받는 가정이라면 복된 가정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주목하는 가정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여러분! 부모된 여러분은 자녀에게 신앙으로 인정받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녀들에게 너희는 이런 길, 이런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렇듯 저는 여러분 모두가 이웃에게, 여러분의 다양한 리더에게, 무엇보다 여러분의 배우자와 자녀와 가족들에게 그리스도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틀림없이 여러분은 하나님께도 인정받는 그리스도인일 것입니다.
어쩌면 여러분 중에, 내가 왜 남의 평가를 생각해야 하냐는 생각이 드십니까? 그 이유는 우리 자신이 스스로를 평가는 별로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고, 정확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가 더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내 자신을 평가하는 것보다 남이 나를 평가하는 것이 더 올바른 평가이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인 자신을 합리화 하고 정당화 하려는 죄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남의 평가는 그래도 내 스스로의 평가보다 냉정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이유는, 하나님께 인정받는 것과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은 별개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하면,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은 사람에게도 인정받는 사람이 될것이며, 사람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에게도 인정받는 사람이 될 수 없다는 말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인정받아야 할 하나님과 사람은 마치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입니다. 마치, 눅10:27절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는 말씀과 같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한짝이라는 말입니다. 즉,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이웃을 사랑할 수밖에 없고, 이웃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닌 것입니다. 이렇듯, 그리스도인으로서 인정받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에게 인정받지 못하면서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없고,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면서 하나님께 인정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인정받는 것과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일은 한 짝인 것입니다.
3.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자가 되려면
그렇다면, 우리들이 다른 누군가에게 그리스도인으로서 인정받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를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들면, 겸손해야 하고, 사랑이 있어야 하고, 온유해야 하고, 헌신과 희생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알고, 믿는대로 사는 삶이 필요합니다. 즉, 신행일치의 삶이 무엇보다도 필요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들이 다른 누군가에게 인정받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원한다면,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반대로 말하면, 말뿐인 신앙을 가지고는 결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인으로서 인정받을 수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본문의 사무엘이 사사로서, 선지자로서 인정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그는 결코 말뿐인 사사, 선지자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실천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십시오! 그는 사사로서 공의와 정의를 외쳤을 것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사사로서 사무엘은 누구의 것도 빼앗지 않고, 뇌물도 받지 않았다고 말을 합니다. 무슨 말입니까? 자신이 외친 그 외침대로 살았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아니, 우리들이 우리 주변의 사람들에게 특히 배우자와 가족들에게 그리스도인으로서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는, 알고, 믿는대로 실천하는 삶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 점은 예수님 당시의 바리새인들의 모습에서도 확인할수 있습니다. 그들은 율법을 누구보다도 잘아는 사람들이었고, 잘 가르쳤던 사람입니다. 뿐만 아니라, 율법에 대한 실천을 강조하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정죄하고 비난했던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백성들에게 조금도 존경받지 못했고, 리더로서 인정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말씀대로 실천하는 삶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조금도 의심없이 믿고, 잘 알지만, 그 말씀대로 살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인정함을 받지 못하고, 전도의 문을 스스로 닫아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알고, 믿는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럴 때, 비로서 주변 사람들에게 특별히 우리의 배우자와 가족들에게 그리스도인으로 인정함을 받을수 있을 것입니다.
말씀을 마치면서
교리적용
지혜로운 신자는 하나님이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실까? 에 관심을 갖고 사는 사람입니다.
본문과 삶
1)그리고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이 되고자 힘쓰는 사람입니다.
2)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인정받는 사람입니다. 특히 배우자와 가족에게 말입니다.
3)그 방법은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소망(성장)으로의 인도
저는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신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그런 여러분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워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