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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설교] 사람을 세우시는 방법!(사무엘상강해13)
 본문말씀 : 삼상10:1-27절
 설교자 : 최용민목사
 설교일자 : 2017.5.12
조회 : 7,079   추천 : 0  
본문 : 삼상10:1-27절  사무엘상 강해13
제목 : 하나님께서 사람을 세워 가시는 방법!    

  성도들의 삶속으로  
 시대가 영웅을 만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임진왜란이라는 나라의 위기가 있었기에 이순신이 유명해졌고, 중세시대의 신앙의 변질이라는 신앙의 위기가 있었기에 칼빈이나 루터가 유명하게 되었고, 2차 세계대전이라는 세기의 전쟁이 때문에 루즈벨트 대통령이 유명해진 것처럼 시대가 영웅을 만든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관점은 성경적인 관점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성경의 가르침은 시대가 사람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각 시대에 필요한 사람을 준비하시고 세우시는 분이라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예를들면, 온 세상이 죄악으로 관영하여 심판을 피할 수 없을 때 하나님은 의로운 노아를 준비하시고 세우셔서 의인들을 구원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이 애굽의 노예로 400년간을 고생할 때 모세라는 사람을 준비하시고 세우셔서 이스라엘을 구원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이 아합시대에 영적으로 무너졌을 때 하나님은 엘리야 선지자를 준비하고 세우셔서 신앙을 다시 세우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들이 알수 있는 것은, 시대가 사람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각 시대마다 필요한 사람을 준비하고 세우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1) 연결 - 오늘 본문 역시 지금으로부터 약 3000여년전 사무엘 시대에 사울이라는 사람을 왕으로 준비하시고 세우시는 내용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사람을 어떤 방식으로 준비시키시고, 세워가시는가를 확인함으로 여러분 모두가 이 시대에 쓰임 받는 사람들이 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2) 본문의 근본적 교훈 말하기
  1.말씀을 경험하게 하심
 먼저 오늘 본문은 사무엘이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사울에게 기름을 부으시고 제비뽑기를 통해서 이스라엘 왕으로 세우시는 내용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본문의 내용을 살펴봅시다. 먼저, 1절을 보면,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해서 사울에게 기름을 붓게 했습니다. 그리고 사무엘은 2-8절에 사울에게 집으로 돌아가라고 지시하면서 귀가 길에 일어날 세 가지 일들을 예언하였습니다. 첫째, 2절에 라헬 묘실 곁에서 두 사람을 만나 암나귀를 찾았다는 소식을 듣게 될 것, 둘째, 3절에 다볼 상수리나무 곁에서 세 사람으로부터 떡 두 덩이를 받게 될 것, 셋째, 5-6절에 하나님의 산에서 선지자의 무리를 만나 하나님의 영을 받고 예언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9절에 실제로 이 일들은 하나도 빠짐 없이 그대로 다 성취되었습니다. 그리고 17절에 얼마 후 사무엘은 온 백성들을 미스바로 모이게 합니다. 그리고 제비뽑기라는 방식으로 왕을 선출하게 됩니다. 그리고 20절에 이스라엘 12지파중에서 가장 작은 지파인 베냐민 지파가 뽑혔고, 그리고 21절에 그 베냐민지파중 가장 보잘것 없는 마드리의 가족이 뽑혔고, 그리고 그 중에 기스의 아들인 사울이 뽑히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23-24절을 보면, 사울의 뛰어난 외모로 인해서 대다수의 이스라엘백성들이 만세를 불렀습니다. 그러나 27절에 몇몇 무리의 사람들은 그의 출신성분으로 인해 왕으로 인정하지 않게 됩니다.  이것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기억할 것은, 오늘 본문의 핵심이 ‘하나님께서 사울을 왕으로 세우는 과정’ 이라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하나님은  사울을 어떤 방식으로 왕으로 세워가셨을까요? 첫째로, 하나님은 말씀을 경험하게 하심으로 사람을 세워가십니다. 다시 오늘 본문 2-8절을 보면, 사무엘이 사울에게 앞으로 일어날 3가지 예언의 말씀을 합니다. 첫째는, 사울이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는 중 라헬의 묘실 곁에서 2사람을 만날 것이고 그들이 사울에게 암나귀를 찾았다는 소식과 사울의 아버지가 사울을 걱정하고 있다는 예언의 말씀입니다. 둘째는, 3-4절에 사울이 다볼 상수리나무에 이를때 벧엘로 올라가는 세 사람을 만날 것인데, 그들은 염소새끼 세 마리와 떡 세덩이와 포도주 한 가죽부대을 가지고 있을 것이고 그들이 사울에게 인사를 하고 떡 두 덩이를 받게 될것이라는 예언의 말씀입니다. 셋째, 5-6절에 사울이 하나님의 산(기브아)에서 선지자의 무리를 만나 하나님의 영을 받고 예언하게 될것을 말씀했습니다. 이 3가지 사무엘의 예언의 말씀을 통해서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한가지 사실은, 이 예언의 말씀이 점점 복잡해 지고 실현 가능성이 어려워 진다는 것입니다. 즉, 첫 예언의 말씀 경우에는 어쩌다보면 그럴 수 있지만, 2째 3째 예언으로 갈수록 이루어지는 것이 쉽지 않아진다는 것입니다. 결국, 우연이 될수 있는 가능성이 전혀 없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9절을 보면, ‘그 날 그 징조도 다 응하니라’고 말합니다. 즉, 사무엘이 사울에게 예언한 모든 말씀들이 그대로 성취되었다는 것입니다. 사울은 말씀이 성취되는 경험을 한 것입니다.

 그러면 곧 이스라엘의 왕이 될 사울에게 이러한 말씀의 성취를 경험하게 하신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물론, 하나님께서 자신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선택하셨음을 확인시키기 위함입니다. 왜냐하면, 사울은 스스로 왕이 될 자격이 없다고 여긴 사람이기 때문입니다.(삼상9:21절) 그래서 22절을 보면, 사울은 왕을 뽑기 위해 제비뽑기를 할때 행구에 숨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왕이 될 것에 대한 증명보다 더 중요한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깨달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사울이 왕이 된 후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철저히 의지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것을, 그러면 언제나 하나님께서 승리하게 하신다는 중요한 사실을 가르쳐주시기 위함인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사울을 왕으로 세우실 때, 말씀을 경험하게 하시는 방법으로 세웠다는 점입니다.

 오늘 날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각 시대에 필요한 사람을 세워가실 때에 가장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는 일을 통해서 사람을 세워가시는 분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만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신, 순종이 없다면 하나님이 세우신 귀한 뜻을 이루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훗날 하나님께서 사울을 버리신 이유를 아십니까? 그것은 실력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신과 순종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이 어려운 시대에 하나님께 쓰임받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여러분이 우리 사랑하는교회에 귀한 쓰임받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또는 여러분에게 맡겨진 목장이나 어떤 역할에 쓰임받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신을 갖으십시오! 그리고 매일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며 사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삶을 사십시오! 

  2.사람을 통해서
 미국 사회학자인 이딜드 솔라 풀이라는 사람이 그의 책에서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3500명과의 만남을 갖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과 관계속에서 인생의 행복과 성공이 결정된다고 말을 했습니다. 틀린 말이 아닙니다. 우리들이 살면서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인생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예를들면, 헬렌 켈러를 잘 아실 것입니다. 그는 보지못하고, 듣지못하고, 말하지 못하는 장애인이지만 세상의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며 사회복지에 힘쓴 사람입니다. 그가 장애를 극복하고 그런 위인이 될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설리번이라는 훌륭한 스승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또한, 행3장의 성전 미문에 앉은뱅이 역시 베드로를 만나서 그의 인생이 새롭게 변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제자들 역시 예수님을 만나 전혀 새로운 그리고 가치있는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학창시절 무명의 선교사님과의 단 한번, 1시간의 만남을 통해서 목회자로서의 삶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분명히 여러분에게도 인생에 큰 영향을 준 만남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렇듯 누구를 만나느냐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오늘 본문 역시 하나님께서 사울을 왕으로 세워가시는 일련의 과정에서 사울에게 사람을 만나게 하십니다. 2절에 2사람, 3절에 3사람, 5절에 선지자 무리, 26절에 성령에 감동된 사람들을 만나게 하십니다. 이러한 사람들과 만남을 통해서 사울은 전혀 새로운 인생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11절에 보면, ‘전에 사울을 알던 모든 사람이 사울의 선지자들과 함께 예안함을 보고 서로 이르되 기스의 아들의 당한 일이 무엇이뇨 사울도 선지자들 중에 있느냐 하고’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이 시대에 필요한 사람으로 준비하고 세워가시기 위해서 하나님의 사람들과의 만남이라는 방법을 중요한 방법으로 사용하십니다. 

 지금 여러분의 인생에서 만남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부모, 배우자, 자식, 친구, 목사, 성도들..., 등, 여러분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지기를 원하신다면, 그들과의 만남을 하나님이 나를 세워가시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결국, 무의미한 만남은 없는 것입니다.

 특별히 여러분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속상하게 하고, 피곤함을 주는 사람과의 만남도 하나님의 준비과정으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성숙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다양한 환경을 조성하시고 훈련하시고 영향을 받게 하십니다. 그런데 환경을 조성하는 구성요소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람이란 환경입니다. 주변 사람들로 통해 도움도 얻지만 스트레스도 받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들이 여러분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기 위한 하나님의 준비과정임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 잠27:17절에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듯이’ 라는 말씀을 아실 것입니다. 즉, 단단한 철을 다듬을 때에는 철보다 더 강한 철로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우리에게 이런 의미의 만남도 있습니다. 종 종 사람들이 교회에 실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가 뭐 이래! 예수 믿는 사람들이 뭐 그래!’ 라는 말을 합니다. 그것은 교회를 오해하는 말입니다. 이 땅의 교회는 하늘의 천사들이 모인 곳이 아니라 영적으로 거듭났으나 여전히 타락하고 부패한 본성을 지닌 교인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고, 신의 성품에 참여한 자들이 되었지만, 우리 안에는 여전히 옛 사람의 성품과 기질이 남아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이중적인 존재들이며, 우리의 이런 이중적인 모습에 대해 마틴 루터는 우리는 “의인이면서 동시에 죄인”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의인이면서 동시에 죄인”인 사람들이 함께 모여 있는 곳입니다. 철로 철을 연단할 때 함께 깎일 수밖에 없습니다. 옛 사람의 성품과 기질을 깎아 내면서 동시에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성품과 인격을 만들어 가기 위해 하나님은 우리를 교회 안에 두셨습니다. 그런 만남을 준비하신 것입니다.(특히 여러분과 성향이 비슷한 사람) 그러므로 지금 여러분의 만남은 여러분에게 반드시 필요한 만남이라는 사실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이런 저런 만남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귀한 사람으로 세워가실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도 정말 중요하지만, 매일 매일 주님을 만나는 삶을 결코 놓쳐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누군가에게,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 사람, 어떤 만남을 주는 사람이 되느냐를 더 중요하게 여겨야 합니다. 저는 여러분! 모두가 서로의 인생에 중요한 만남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3.성령을 충만하게 하심으로
 이제 마지막으로 생각할 것은, 6절입니다. ‘네게는 여호와의 신이 크게 임하리니 너도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리라’입니다. 쉽게 말하면, 하나님께서 사울로 하여금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 되게 할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준비하시고 세우실 때에 반드시 행하시는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령의 충만을 주시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세상일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일은 지식과 상식, 경험과 실력, 열정만으로 잘 해낼수 있지만, 하나님의 일은 그런것만으로 잘 해낼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각 시대마다 사람을 세우실 때에 항상 성령의 충만함을 주신 것입니다. 예를들면, 첫 번째 교회의 탄생에서도 성령의 충만을 주셨고, 하나님께서 귀하게 사용하신 사람들 모두가 성령의 충만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성령충만이란 무엇일까요? 몇일전 국민일보 신문에 성령충만에 대한 시가가 실렸습니다. 그 지문의 내용은 이런 것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성령충만한 상태는 1인칭이 아니라 3인칭으로만 사용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으로 "바나바가 성령충만하고 바울이 성령충만했다“ 는 말을 본다면, 그것은 그들의 성령충만을 다른 사람들도 충분히 알 수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할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령충만은 자신이 충만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라는 것입니다. 결국, 성령이 충만하다는 말의 의미는 다른 사람들에게 선한 유익을 끼칠 수 있는 상태라고 정의 할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사울이 성령이 충만한 것은 그가 백성들에게 선한 유익을 끼쳐야 하는 존재였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가 이런 의미의 성령충만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만일 여러분이 하나님의 일에 쓰임받기를 원하신다면, 하나님의 사람으로 날마다 견고히 세워져가기를 원하신다면 여러분은 다른 사람에게 선한 유익을 끼칠수 있는 성령의 충만을 구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마치면서
  교리적용 
  하나님은 각 시대마다 사람을 준비하시고 세우십니다. 
  그리고 그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을 펼쳐 가십니다.
  본문과 삶
 1)말씀에 확신을 가지고 순종합시다.
 2)만남의 의미를 알고, 서로에게 의미 있는 만남을 줍시다.
 3)다른 사람에게 선한 유익을 끼칠수 있는 상태인 성령충만을 구합시다.
  소망(성장)으로의 인도
 저는 여러분이 이 시대에 하나님이 사용하시기 위해서 준비하시고 세우시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마음껏 일하실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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