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삼상5:1-12절 사무엘상 강해8
제목 : 하나님을 인정하는 삶!
성도들의 삶속으로
2009년 2월 12일은 진화론의 창시자인 찰스 다윈이 태어난지 200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전 세계적으로 600여개의 기념행사가 진행되었고, 다윈의 고향인 영국에서는 다양한 이밴트가 열리는 등 축제의 날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날 당시 영국의 문화부 장관인 ‘앤디 번햄’은 다음과 같이 말을 했다고 합니다. ‘다윈은 영국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이다.’ 그리고 영국의 유명한 대학중 하나인 옥스퍼드대학의 진화생물학 교수인 ‘리처드 도킨스 교수’는 자신의 재산을 털어서 영국 전역을 운행하는 버스 800대에 '아마도 신은 없을 것이다. 걱정 말고 인생을 즐겨라'(There's probably no God. Now stop worrying and enjoy your life). 라는 광고물을 부착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국 사람 51%는 진화론의 전부는 인정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타당성을 인정한다라는 조사결과도 발표도 있었습니다. 여러분 영국이 어떤 나라인지 아시지요? 영국은 복음주의 신앙의 꽃을 피운 나라이며, 신앙의 위인들을 대단히 많이 배출한 신앙의 역사를 가진 나라입니다. 그런데 그런 영국이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비신앙국가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은 매우 놀라운 일입니다.
1) 연결 - 오늘 본문에도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블레셋 사람들의 잘못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복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2) 본문의 근본적 교훈 말하기
1.하나님을 인정하는 삶
여러분 지난주 말씀 기억하십니까? 이스라엘은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1,2차에 걸쳐 34000명이 죽는 끔찍한 패배를 당하게 됩니다. 더욱이 전쟁에서 이스라엘 차기 후계자인 홉니와 비느하스가 죽게 되고, 이 소식을 들은 당시 최고통치권자인 엘리가 의자에서 넘어서 목이 부러져 죽게 됩니다. 또한 이스라엘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가장 거룩한 성물인 법궤까지 블레셋 사람들에게 빼앗기게 됩니다. 이렇듯 이스라엘은 대단히 심각한 위기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진정한 위기는 ‘이가봇’ 이었습니다. 즉, 하나님의 영광이 이스라엘을 떠난 것, 더 이상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뭔가가 잘 안되고, 부족한 것이 위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떨어지는 것이 진정한 위기, 가장 큰 위기 상황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은혜가 떨어지지 않도록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제 오늘 본문의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1, 2절을 보면,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이긴후 법궤를 전리품으로 빼앗은 블레셋 사람들은 법궤를 블레셋의 5대 도시중 하나인 아스돗에 있는 다곤 신전에(상반신은 남자의 몸이고, 하반신은 물고기 모양, 남자인어) 가져다 두었습니다. 물론, 블레셋 사람들이 다곤신만 섬긴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다곤신 말고도 여러 신들을 더 섬겼지만 그중에 다곤신이 가장 힘이 강하고 가장 높은 신으로 섬긴 것입니다. 특별히 다곤신은 비와 구름을 주관하는, 곡식의 결실을 주관하는 번영의 신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블레셋 사람들이 다곤신전에 법궤를 가져다 둔 것은 신의 숫자를 늘리기 위함일 것입니다. 즉, 다다익선이라는 말대로 많은 신들을 섬김으로 더 많은 축복을 기대한 것입니다.
그런데 3절을 보면, 그들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일이 일어납니다. 다음날 아침에 다곤신전에 사람들이 찾아갔을때 다곤신이 법궤앞에 엎드러진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마치 하나님께 절을 하는 모양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다시 다곤신을 다시 일으켜 두었습니다. 그리고 4절을 보면, 이튿날 아침에 사람들이 다곤신전에 갔을때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다곤신이 지난 날과 같이 법궤 앞에 엎드러져 있고, 더 자세히 보니 다곤신의 머리와 두손목이 잘려져 있었던 입니다. 뿐만 아니라, 6절을 보면, 법궤가 있던 아스돗지역의 사람들에게 독한 종기의 재앙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망하다는 표현이 사용될 만큼 심각한 재앙이 내려졌습니다. 독한 종기라는 것은 임파선에 심한 종기가 생기는 질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전염병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연속적인 사건들을 통해서 블레셋 사람들은 고민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8절을 보면, 법궤를 가드로 옮기게 됩니다. 그런데 9절에 가드 사람들에게도 독종 재앙이 내려지게 됩니다. 그리고 또다시 10절을 보면, 에그론으로 보내기로 결의합니다. 그런데 그 때 에그론 사람들이 반대를 하게 되고 결국, 11절에 법궤를 이스라엘로 돌려 보내기로 결정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대략 7개월만에 법궤가 이스라엘도 돌아오게 되었습니다.(삼상6:1절) 이것이 오늘 우리들이 묵상할 내용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우리들이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다곤은 그들의 생각처럼 진정한 신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넘어져서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야만 일어설 수 있는 존재를 과연 신이라 말할수 있을까요? 그럴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본문을 통해서 블레셋 사람들에게 다곤은 결코 신이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곤신이 법궤를 향한 넘어져 있는 모습을 보여주시면서 말씀하시려는 것은 오직 “하나님만이 참되고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다” 라는 사실입니다. 그렇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참 유일하시고 참된 하나님이십니다. 이것을 말하려는 것이 오늘 본문의 목적입니다.
그런데 블레셋 사람들의 실수는 무엇입니까? 그들은 다곤신이 넘어지는 것, 독한 종기의 재앙이 내리는 것을 보면서도 다곤이 신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고, 하나님을 참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못한것입니다. 그들은 단지 법궤를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것, 그래서 재앙을 피해보는 것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블레셋사람들의 가장 큰 실수입니다. 그런데 이런 실수가 3000년전의 블레셋 사람들만의 실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 역시 이러한 실수를 범합니다. 무슨 말입니까? 우리들 역시 하나님만을 참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들면, 돈을 하나님으로 여기고, 자식이 하나님, 건강이 하나님, 좋은 집이 하나님, 자신이 하나님으로 여기는 경우가 참 많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 보다도 하나님이 주시는 것들에게 관심을 갖습니다. 그러면 안됩니다. 하나님은 오직 하나님뿐이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들을 향해서 크게 원하시는 것들이 있고, 아주 세밀하게 원하시는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순간 순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우리들이 가장 많이 해야 할 질문은 “하나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요?”입니다. 물론 하나님은 우리들이 잘먹고 잘 사는 것에도, 명예를 얻는 것도 원하십니다. 그러기에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 각 사람과 가정과 교회에 가장 크게 원하시는 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일입니다.
또, 한가지 생각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나라안에서가 아니라, 이방민족안에서 나타내시는가?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기대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선민으로 부르시고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주신 이유가 이방나라를 향해서 하나님만일 참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선포하고 하나님을 인정하게 하시려는 의도를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엘리시대의 이스라엘은 그 일을 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스스로가 그 일을 하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고 그리스도인 삼으신 것은 교회안에서만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 밖에서, 즉,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할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2.회개를 원하십니다.
우리들이 이미 알고 있는대로, 이스라엘이 블레셋에게 법궤를 빼앗기고 그 법궤가 이스라엘 땅에 돌아오는데 걸린 시간이 7개월이었습니다.(6:1절) 여기서 우리는 한가지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왜 하나님께서 그 중요한 법궤를 다시 이스라엘로 옮기는 일을 서두르지 않으셨는가? 입니다.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혹시 블레셋을 벌주시기 위함일까요? 아닙니다. 하나님에게는 결코 벌이 목적이 되는 일은 없습니다. 도리어 그 7개월이라는 기간 가운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장 시급하게 원하시는 것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회개”입니다. 물론 블레셋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습니다. 그 7개월간 하나님은 하나님의 원하심이 무엇인가를 알지 못한 이스라엘과 블레셋 사람들이 회개하기를 기대하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법궤를 옮기는 일을 서두르지 않으신 것은 바로 이스라엘과 블레셋에게 회개의 시간을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들도 회개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 자리에 모인 우리들이 해야 할 회개를 무엇일까요? 말씀과 기도생활을 열심히 하지 않는 것, 예배에 적극적이지 못한것, 전도하지 않은 것..., 네 좋습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회개가 있습니다. 서로를 위한 배려가 부족함, 관심이 부족함, 적당한 거짓말(하얀거짓말), 서로에게 좀더 적극적으로 서로를 사랑하지 못함..., 그리고 항상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며 살지 못하고, 늘 하나님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이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런 삶에 관심 갖지 못하고 살아감을 회개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힘이 없어서 언약궤를 불레셋사람들에게 빼앗기게 했을까요? 하나님의 원하심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힘이 없어서 여러분에게 절망과 실패를 주셨을까요? 분명히 하나님의 원하심이 있을 것입니다. 또 하나님께서 힘이 없어서 피곤함을 주셨을까요? 하나님께서 힘이 없으셔서 우리를 병들게 하셨을까요? 하나님께서 힘이 없어서 자식을 여러분이 원하시는대로 이끌어주지 않으셨을까요? 하나님께서 힘이 없어서 우리교회가 더 크게 부흥시켜주지 않으실까요? 아닙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못하시는 것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분명히 그안에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에 대해서 고민하지 않고 살아가는 내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회개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남편, 아내, 부모로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고 계십니까? 집사, 권사, 부장, 대상으로서 하나님이 원하시는것이 무엇인가? 에 관심을 갖으며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하고 계십니까? 그리고 우리 사랑하는 교회 성도로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고 계십니까? 회개합시다. 그리고 하나님의 원하심에 관심을 갖으며 노력할줄 아는 그리스도인과 교회가 됩시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3.하나님의 경고
오늘 본문에서 우리들이 주목해야 할 한가지가 더 있습니다. 그것은 아무리 좋은 환경에서 살아도, 부족함 없는 재산을 가져도, 또한 건강한 젊을 가져도, 똑똑한 자식을 갖았어도..., 그것이 여러분의 인생을 행복하게 하지 못하고, 하나님 앞에서 소용없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오늘 법궤로 인해서 독종이라는 재앙이 내려진 2도시를 주목해 보십시오! 바로 아스돗과 가드입니다. 이 두 도시는 블레셋의 5대 도시중 2곳입니다. 특별히 아스돗은 매우 아름다운 해안도시입니다. 상상을 해보십시오! 하얀 백사장과 투명한 바다, 아름다운 과실수들이 있고, 아름다운 집들이 지어진 곳, 그리고 새소리가 아름답게 들리고..., 지중해 해안은 세계 어느 해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지금도 부자들이 휴가를 즐기는 명소입니다. 가드는 어떤 곳입니까? 가드는 여러분이 잘 아는 골리앗의 고향입니다. 그곳은 거인족들이 많이 사는 매우 강하고 건강한 도시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았고, 그래서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게 된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진노앞에 그 아름다운 해변이 무슨 소용이 있고, 그 강함과 건강함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이 사실을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합니다. 부자가 되는 것 중요합니다. 건강하게 오래사는 것도 물론 중요합니다. 좋은 환경에서 남부럽게 사는 것도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 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렇다면, 과연 하나님이 나를 바라보시면서, 나의 가정을 바라보시면서, 우리 교회를 바라보시면서 하나님께서 진노하실만한 일은 없는지 서둘러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것이 돈을 모으는 것보다,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것보다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과연 무엇이 있을까요? 참 많을 것입니다.
말씀을 마치면서
교리적용
하나님만이 유일하시고 참되신 하나님이십니다.
본문과 삶
1)하나님을 인정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2)늘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살아가는 삶을 회개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3)또한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 될만한 것은 없는가 돌아보고, 고쳐갑시다.
소망(성장)으로의 인도
저는 여러분이 늘 순간 순간마다 하나님을 인정하는 복된 삶을 살아가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