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삼상2:27-36절 사무엘상 강해5
제목 : 경고하시는 하나님!
성도들의 삶속으로
1945년 8월 6일 오전 8시 15분,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리틀보이’라는 이름의 원자폭탄이 떨어져 적어도 35만명이 죽음을 당했고,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원폭피해자들이 생겨났습니다. 그런데 주목할 만한 것은 원자폭탄이 투하되기 몇일전에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지역에 경고 전단지가 배포되었다는 것입니다. 즉, ‘히로시마, 나가사키 시민들에게 경고한다! 모든 시민은 8월 6일 아침 8시까지 20km 밖으로 대피하라!’ 라는 경고가 주어진 것입니다. 그런데 이 경고 전단지 받아본 사람 대다수는 미국의 경고를 인정하지 않았고, 겨우 소수의 사람들만 경고를 듣고 대피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고를 무시한 사람들이 죽음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1) 연결 - 오늘 본문 역시 하나님께서 엘리 가문에 대해 경고하시는 내용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도 경고하시는 분이심을 알고, 하나님의 경고 앞에 올바른 그리스도인의 삶이 무엇인가? 를 확인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2) 본문의 근본적 교훈 말하기
1.경고하시는 하나님!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엘리에게 한 하나님의 사람을 보내시고, 그를 통해서 엘리 가문의 죄를 지적하시면서 엘리의 가문에 앞으로 무서운 심판이 임하게 될것을 경고하시고 꾸짖는 내용의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본문의 하나님의 사람이 지적한 엘리 가문의 죄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존귀한 직분을 더럽혔다는 것입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보면, 27절에 엘리의 조상인 레위 사람들이 어떻게 제사장이라는 거룩한 직분을 받게 되었는가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의 조상이 처음 제사장의 직분을 맡게 된 것은 그들이 애굽땅에서 종이었을 때라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28절을 보면, 12지파중에서 레위지파를 선택하여 제사장으로 세웠음을 말을 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레위인이 특별함 때문에 제사장이 된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임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사실 레위인들은 제사장이 될만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매우 잔인한 살인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창34장을 보면 레위지파의 조상인 레위에 대한 기록이 나옵니다. 레위에게는 디나라는 누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디나가 세겜성에 방문했다가 그곳에서 세겜의 추장인 하몰의 아들 세겜에게 강간을 당합니다. 그리고 세겜이 다말과의 결혼과 부족간의 결혼을 제안합니다. 그때 레위는 세겜성 사람들에게 할례 받을 것을 조건으로 약속을 합니다. 물론 속임수입니다. 결국 세겜성 사람들이 할례를 받게 되고 할례를 받은 후 거동할 수 없는 세겜성의 남자들을 모두 잔인하게 죽임으로 복수를 한 사람입니다. 지금 이런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제사장이라는 거룩한 직분을 맡기신 것입니다. 무엇이라 설명하겠습니까? 바로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라고 밖에는 설명이 안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레위인이며 제사장인 엘리의 집 사람들은 29절을 보면, “나의 처소에서 명한 나의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의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스스로 살찌게”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30절을 보면, “나를 멸시하는 자” 곧 하나님을 멸시하는 행위를 서슴치 않았던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존귀한 직분을 더럽힌 것입니다. 은혜를 잊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들을 향한 경고는 무엇입니까? 31절에 “내가 네 팔과 네 조상의 집 팔을 끓어 네 집에 노인이 하나도 없게 하는 날이 이를지라” 무슨 말입니까? 대를 끊어버리지는 않겠지만, 더 이상 엘리 가문에 미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32절에 “이스라엘에게 모든 복을 베푸는 중에 너는 내 처소의 환란을 볼것이요” 즉, 모든 사람들이 복을 받는 그 순간에 제외가 되어 도리어 환란을 볼것이라는 말입니다. 또한 33절에 “네 눈을 쇠잔케하고 네 마음을 슬프게 할 것이요 네 집에 생산하는 자가 젊어서 죽으리라”고 말을 합니다. 즉, 늘 슬픔이 있게 하시겠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36절에 “내가 나를 위하여 충실한 제사장을 일으키리니 그 사람은 내 마음 내 뜻대로 행할 것이라” 고 말을 합니다. 곧 엘리 가문이 제사장직에서 파면을 당하고 새로운 사람을 하나님께서 제사장으로 세우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경고하심의 출발이 34절에 “네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한날에 죽으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렇듯 그와 그의 가문에 대해 경고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경고를 받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가장 먼저 경고 받은 사람은 바로 아담과 하와입니다. 그들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고 경고하셨고, 또, 노아시대 사람들에게 죄가 관영하여 홍수로 심판할 것을 경고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만한 애굽과 바로왕에게 10차례나 경고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범죄한 이스라엘을 경고하셨습니다. 특별히 예수님께서도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에게 '화있을진저' 라고 경고를 했습니다. 또한 늘 세상 야욕에 사로잡히 제자들에게 경고하셨으며, 믿음이 적은 베드로를 경고하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들이 배울수 있는 내용은 하나님께서는 엘리와 그의 가문을 경고하시고 꾸짖으신 것 처럼, 또한 성경의 많은 인물들을 경고하시고 꾸짖으신 것처럼,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해서도 경고하시는 하나님, 꾸짖으시는 하나님이라는 사실입니다. 잊으시면 안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보시면서 무엇을 경고하실까요? 어떤 모습을 꾸짖으실까요? 혹시 여러분의 계획이 경고의 대상은 아닐까요? 혹시 여러분의 인생의 목표가 경고의 대상은 아닐까요? 또는 믿음없음을 꾸짖지는 않을까요? 또 어떤것이 있을까요? 사랑이 부족함, 기도의 부족함, 교만, 게으름, 지나친 욕심,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음, 감사하지 않음, 미움, 분노, 교만, 용서하지 않음, 품어주지 못함..., 등이 있을 것이고, 여러분이 더 잘 알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오늘 엘리 가문을 향한 경고를 보면서, 특별히 우리에게 경고하시고 꾸중하실 만한 것 한가지를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인답지 못함입니다. 즉, 가정에서 그리스도인답지 못하고, 일터에서 그리스도인답지 못하고, 사람들 관계에서 그리스도인답지 못함이 큰 경고와 꾸중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하나님께 경고와 꾸중이 없는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잊지 말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경고하시고 꾸짖으시는 이유는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임을 잊으면 안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잘못된 길로 갈 때 그분의 방법으로 경고하십니다.
2.특권과 사명
어느 동물원에 엄마 낙타와 아기 낙타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아기낙타가 엄마 낙타에게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엄마 왜 우린 큰 발가락만 3개가 있어요? 엄마 낙타는 그런말이야 우리가 사막의 모래를 잘 걷기 위해서야, 또 질문을 했습니다. 그러면 엄마 우리는 왜 눈썹이 이렇게 길어요? 엄마 낙타는 그건 말이야 사막의 모래바람에서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란다. 그리고 또 질문을 했습니다. 엄마 우리는 왜 등에 혹이 나 있어요? 그건 말이야 물이 없는 사막을 여행하기 위해서란다. 이런 궁금증이 풀린 아기 낙태는 잠시 생긁 위하더니 마지막으로 이런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엄마, 왜 우리가 여기 있어야 해요?” 여러분은 이 이야기를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시겠습니까? 이 이야기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과 교회를 향해 던지 질문이라 생각을 합니다. 즉,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로부터 참 많은 특권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사명을 잊고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 엘리가문을 심판하시겠다고 경고하는 내용입니다. 그들의 본질적인 잘못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제사장으로서 특권만 누렸지 사명을 잃었다는 것입니다. 먼저, 제사장의 특권은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 28절을 보면 3가지로 말을 합니다. 첫째“분향하는 특권” 과 둘째,“에봇을 입는 특권”과 셋째, “제사를 드리고 제물을 먹을 수 있는 특권”을 주셨습니다. 먼저 분향의 특권이란 그들이 백성들을 위해서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특권이며, 에봇의 특권이란 제사장이 입는 옷으로서 하나님께 나갈 수 있는 특권입니다. 그리고 제사의 특권이란 인간의 죄의 문제를 담당하며 드려진 제물을 먹을 수 있는 특권을 말합니다. 그리고 엘리와 그의 아들들은 제사장으로서 이러한 특권을 누렸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제사장으로서의 특권만 누렸지, 제사장으로서의 사명을 잃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제사장의 사명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는 사명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레위인들에게는 땅을 기업을 주지 않으셨고 이스라엘 각 지파들의 땅에 흩어져 살아야 했습니다. 그 이유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가르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뿐만 아니라, 신앙의 모범을 보이게 하기 위함이고, 백성들의 죄를 깨달게 하고, 하나님의 용서의 자리로 나가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의 멸망의 이유를 아십니까? 물론, 그들의 여러 가지 죄악때문입니다. 그런데 더 특별한 멸망의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사명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사명은 무엇입니까? 그들의 사명은 하나님의 증인이 되는 것, 곧 세상 모든 민족에게 하나님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백성들의 실수는 무엇입니까? 자신들만이 선택받은 선민이라는 특권의식에 사로잡혀 도리어 세상 사람들을 무시하는 일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멸망시키시고, 바벨론에 로마에 포로가 되어 끌려가게 하신 것입니다. 그런 방식으로라도 하나님을 증거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명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교회가 세상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는 이유, 그리스도인들이 불신자들에게 비난 받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교회로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특권만 생각하고 사명을 생각하지 않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어떠하십니까? 그리스도인으로서 참 많은 특권을 누리고 있을 것입니다. 예를들면, 자녀라는 특권, 기도의 특권, 사랑의 특권, 보호와 책임져주심이라는 특권..., 등 이런 특권들을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인의 사명은 무엇입니까? 빛과 소금이 되는 것, 주의 증인이 되는것, 영혼을 구원하는 것,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 세상에서 기준이 되고 정답이 되는 것..., 등이 바로 사명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특권에 대한 욕심은 많지만, 사명에 대한 마음은 너무나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엘리제사장과 그의 가문의 잘못됨 이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잘못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인으로 무엇을 받을까? 도 중요하지만, 그리스도인으로 내가 무엇을 해야 할까? 를 더 중요하게 여겨야 합니다.
3.엘리의 실수
우리는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엘리 가문의 죄를 지적하시고 그들에게 무서운 심판을 경고했다는 것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여러분이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지금 엘리에게 하신 말씀들이 경고였다는 점입니다. 경고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라, 예정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경고를 들은 엘리의 태도는 어떠해야 할까요? 회개일 것입니다. 즉, 자신의 잘못과 자신의 집안의 잘못을 진심으로 회개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용서해 달라고 매달려야 마땅할 것입니다. 그러나 정말 놀라운 것은 백성의 죄의 문제를 담당하는 엘리는 전혀 회개하거나 하나님께 매달리지 않았습니다.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이것은 틀린 모습입니다. 정말 올바른 모습은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고 하나님께 자비와 긍휼을 구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30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엘리의 집안을 통해서 영영히 제사장직을 수행하려고 하셨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잘못을 보시고 하나님께 마음을 바꾸셨다고 말을 합니다. 이 말은 이제 하나님의 마음이 변했다는 것이 초점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회개하고 잘못을 고백했다면 하나님께서 경고와 심판의 마음을 바꾸실 것이라는 의미가 핵심입니다. 그런데도 회개하지 않은 것입니다.
우리들도 살아가다 보면, 참 믾은 잘못을 하게 됩니다. 때로는 알면서도 하고, 때로는 모르고 잘못을 합니다. 그리고 우리들이 어떤 모양으로 잘못을 하는 이유는 우리안에 죄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우리가 우리의 경고 받을 만한 잘못을 인정하고 회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우리는 회개의 삶을 살아가고 있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하루 하루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회개하는 삶을 살아가고 가십니까? 그렇다면, 그런 여러분 위에 하나님의 용서와 큰 은혜가 부어질 것입니다.
말씀을 마치면서
교리적용
오늘 우리는 엘리 가문을 향한 하나님의 경고와 꾸중을 살펴보았습니다.
본문과 삶
1)하나님은 우리에게도 경고, 꾸중하시는 분이십니다.
2)특별히 특권만 생각하고 사명을 망각하고 살아감을 꾸중하십니다.
3)회개가 가장 올바른 길입니다.
소망(성장)으로의 인도
저는 여러분이 하나님의 꾸중을 받는 삶이 아닌, 친창과 상을 받는 복된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 모두가 될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