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삼상1:1~11절 사무엘상강해1
제목 : 슬픔을 하나님께 가져갑시다!
성도들의 삶속으로
여러분! 역사란 무엇일까요? 역사란 일반적으로 과거에 있었던 사실들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어떤 역사학자는 역사를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말을 했습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현재를 있게 한 것이 과거이며, 과거와 현재가 미래를 만든다는 말입니다. 좀 복잡한 이야기입니다. 사실 알면 좋지만 몰라도 됩니다. 그런데 역사에 대한 한가지 알아 두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역사라는 영어 단어입니다. 영어로 역사는 여러분이 잘 아시듯, History입니다. 그리고 History 라는 단어는 2개의 영어 단어가 합해져서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즉, His와 Story의 단어가 합성된 말입니다. 이것을 풀이하면, 그의 이야기라는 뜻입니다. 다시말해, 하나님의 이야기라는 뜻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역사의 핵심은 인간의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이야기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잘 보여주는 성경 구절이 롬11:36절입니다. 즉,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입니다.
1) 연결 - 오늘부터 우리들이 살펴보려는 주제는 이스라엘의 약 100년간의 역사에 대해서입니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이스라엘의 역사 가운데 약 100간 동안에 행하신 하나님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이 과거 이스라엘나라에 행하신 하나님의 이야기를 살펴보는 이유는 우리들의 믿음에 크게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하나님의 이야기들을 살펴봄으로 여러분에게 믿음과 신앙에 큰 유익을 얻을수 있기를 바랍니다.
2) 본문의 근본적 교훈 말하기
1.사무엘서의 위치
먼저 사무엘서에 대해서 생각해보도록 합니다. 사무엘서는 구약의 9,10번째 성경입니다. 우리들이 사무엘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무엘서 이전의 각 성경의 대략적인 내용들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먼저 창세기는 인류의 시작과 범죄, 그리고 범죄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아브라함을 시작으로 이스라엘이라는 한 민족으로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출애굽기는 이미 형성된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공식적으로 만들어가시는 하나님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레위기는 하나님의 백성들으로서 지켜야할 법, 절기, 제사, 등 율법에 대한 하나님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민수기는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40년간의 생활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신명기는 출애굽 2세대들이 약속의 땅인 가나안땅으로 입성하기 이전 다시한번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지켜야할 율법을 가르쳐 주시는 하나님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여호수아서는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인 가나안땅을 정령해가는 일들속에 있었던 하나님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조금 깊이 생각할 것은 사사기입니다. 사시기의 핵심은 약속의 땅인 가나안땅에 정착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의 실패입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약속의 땅인 가나안땅으로 인도하신 이유가 그곳에서 하나님의 백성답게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아가기를 기대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그러하지 못했습니다. 도리어 우상을 숭배하고 가나안 문화에 매료되어 변질되는 잘못을 범하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주변국으로 하여금 이스라엘의 신앙의 실패를 꾸짖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그들은 잘못에서 돌이키지 않고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신앙의 실패, 주변국으로부터 당하게 된 고난들의 원인을 “왕이 없기 때문” 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사무엘상 8장에 가서 하나님께 왕을 구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지 않으셨지만, 백성들의 소원을 허락하십니다.
결국, 사무엘서는 가장 중요한 내용은 하나님이 다스리는 신정국가에서 왕이 다스리는 왕정국가로의 전향하는 이스라엘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목할 것은,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이스라엘을 이끌고 갈 왕으로 다윗을 계획하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계획은 사무엘상 앞에 있는 룻기서를 보면 알수 있습니다. 즉, 룻4:22절을 보면 “다윗을 낳았더라”고 룻기를 끝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인 사무엘상이 기록되는 것입니다.
2.한나를 주목하시는 하나님
우리들이 사무엘서의 핵심이 다윗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세워가려는 하나님의 계획을 염두해두고 오늘 본문 말씀을 묵상하십시다. 오늘 본문 1절은 이스라엘의 한 가정을 소개합니다. 바로 에브라임땅에 살고 있는 한 지파 사람인 ‘엘가나’의 가정입니다. 그리고 2절을 보시면, 그의 2명의 아내를 소개합니다. 첫째는 한나이며, 둘째는 브닌나입니다. 참고로 엘가나가 2명의 아내를 얻게 된 이유는 첫째 부인인 한나가 아이를 낳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고대사회에서는 대를 잇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 사안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를 잇기 위해서 2째 부인을 얻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3절을 보면, 엘가나는 매년 성막이 있는 실로에 올라가 예배하며 제사를 드릴 정도로 매우 신앙이 좋은 사람이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5절을 보면, 엘가나는 한나를 특별히 사랑했습니다. 그래서인지 6절을 보면 엘가나의 두 번째 부인인 브닌나가 한나를 심히 격동하여 번민케 했다고 말을 합니다. 즉, 한나의 마음을 매우 힘들고 괴롭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한나는 7절을 보면, 매일을 울음으로 살 수밖에 없던 여인이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들이 주목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무엘서를 시작하며 가장 먼저 주목하는 인물이 바로 슬픔과 애통을 가진 한나라는 점입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이해가 안되십니까? 다시 우리들이 생각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무엘서의 가장 중요한 중심주제에 대해서입니다. 이미 전에 여러분에게 말했듯이 사무엘서의 핵심은 신정국가에서 왕정국가로의 전향이며, 그 핵심인물이 바로 다윗이라는 점입니다. 즉, 이스라엘 나라가 시기적으로 매우 중요한 전환기에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 상황속에서 오늘 본문은 한나의 아픔과 슬픔을 소개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가르침이 담겨져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인도하시고 세워가시는 대업속에서도 이스라엘 백성 각 개인의 아픔과 슬픔의 문제를 놓치고 있지 않으시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어떤 크고 중요한 일을 하다보며, 누군가의 아픔과 슬픔의 문제에 무관심할 때가 많습니다. 마치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 여리고성의 바디매오를 외면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러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새로운 이스라엘로 정비하려는 위대하고 원대한 계획을 가지셨다 해도 자신의 백성 각 개인의 아픔과 슬픔의 문제를 놓치시는 분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려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본문의 핵심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본문이 한나의 슬픔과 아픔에 대해서 기록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사실 한나는 다윗과 관련해서 그리 중요한 인물은 아닙니다. 물론 나중에 한나가 낳은 아들인 사무엘이 다윗을 왕으로 세우는 일을 맡기는 합니다. 그러나 굳히 한나가 사무엘서에 등장하지 않아도, 한나의 슬픔과 아픔이 기록되지 않아도 다윗을 왕으로 세우는 일을 설명하기에 문제가 될 것은 하나도 없는 인물입니다. 왜냐하면, 사무엘의 활동부터 기록을 했어도 사무엘서의 핵심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무엘선지자가 자신의 어머니 한나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것은 자신의 백성 한 사람 한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관심과 사랑을 말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다시말해, 하나님이 한나의 마음과 아픔, 상처를 모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인류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얼마나 크고 놀라운 일입니까? 그런데 예수님이 이 땅에서 하신 일들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늘 소외당하는 가난한자, 창기, 온갖 병자 등과 함께 하신 것입니다. 사실 예수님이 온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심이라는 핵심을 말하기 위해서 굳이 그런 내용들을 기록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단지 십자가와 관계된 일들만 말해도 충분합니다. 사도 바울의 경우, 서신서에서 예수님의 구원을 말하기 위해서 가난한자의 친구, 병든자를 고치심.., 등에 대해서 거의 언급하지 않습니다. 단지 십자가와 관련된 내용을 강조할 뿐입니다. 그럼에도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병든자를 고치시고, 가난한자와 함께 하셨고, 죄인들과 친구삼으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그것은 예수님께서 인류구원이라는 대업을 이루는 사역을 하시면서도 여전히 백성들의 아픔과 고통의 문제에 대해 관심과 사랑을 품고 있다는 점을 말씀하시기 위함입니다. 오늘 본문의 한나의 슬픔을 말하는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를 통치하고 계십니다. 각 나라를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대로 운영해 가십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영원하신 계획을 이루실 것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그 엄청나고 위대한 대업을 이루어가시는 동안에도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아픔과 고통과 신음의 문제를 놓치고 있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가정의 문제를 놓치지 않고 계시다는 말입니다. 다시말해, 하나님께서 온 우주와 인류를 통치하시면서도 여러분의 작은 신음조차도 못듣고 지나치는 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사무엘은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의 운명과 계획을 말하면서도 슬픔속에 살아간 자신의 어머니를 소개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혹시, 어떻게 그럴 수 있어? 라고 생각드시는 분이 계십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은 얼마든지 그럴실수 있는 능력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아시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여러분의 문제를 돕는데 한계를 느끼시거나 여러분을 돌보는 일에 지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건전지 광고중 백만스물넷, 백만스물다섯.., 그 이상, 아닌 능력에 무한하신 분이심을 잊으면 안됩니다. 하나님에게는 능치못함이 없으십니다.
여러분이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종종 참 많은 신앙의 갈등과 고민이 생길때가 있습니다. 언제인지 아시겠습니까? 바로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 회의적일때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분명한 확신을 획복한다면 모든 갈등과 고민의 문제가 해결될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신앙생활에 큰 힘을 얻을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분명한 확신이 여러분에게 가득하길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늘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아픔과 슬픔과 고통의 문제를 주목하고 계심을 확신하십시다.
3.슬픔을 가지고 하나님께로
하나님께서는 한나의 아픔과 슬픔을 놓치지 않고 계셨습니다. 그러면 지금 여러분에게는 어떤 아픔이, 슬픔과 고통이 있으십니까? 건강으로 인한 아픔, 물질과 사업으로 인한 아픔, 가정이라는 아픔, 대인관계의 아픔, 지난 날의 상처라는 아픔..., 등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지금 여러분이 안고 있는 아픔과 슬픔의 문제를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한나에게 배워야 할 것이 한가지 있습니다. 10절입니다.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입니다. 그렇습니다. 한나는 자신의 아픔과 슬픔의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갔습니다. 그리고 11절을 보면, “여종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나를 생각하시고 주의 여종을 잊지 마소서” 라고 통곡하며 기도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20절에 사무엘이라는 이스라엘의 역사적인 인물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 후 하나님은 한나에게 3명의 아들과 2명의 딸을 더 주셨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아픔과 슬픔의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가는 신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즉, 날마다 한나와 같이 절박한 요청으로 나갈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사40:31절에“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 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라는 말씀과, 사58:9절에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는 말씀의 위로를 경험하게 될것입니다.
말씀을 마치면서
교리적용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역사를 보여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하나님께서 자기 자신을 설명하시기 위함이며, 그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를 알게 하는 것입니다.
본문과 삶
1)오늘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을 통해서 나라의 대업을 계획하고 이루시어 가는 과정중에라도 각 개인의 아픔과 슬픔을 놓치지 않는 분이라고 하셨습니다.
2)지금 여러분의 슬픔과 아픔의 문제를 하나님께 가지고 나갈수 있기를 바랍니다.
3)하나님은 능히 여러분을 위로할수 있고, 도울수 있는 무한한 능력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소망(성장)으로의 인도
저는 여러분 모두가 아픔과 슬픔의 문제를 하나님께로 가져 갈수 있는, 그리고 위로와 해결을 받을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