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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설교] 야곱의 믿음!
 본문말씀 : 히11:21절
 설교자 : 최용민목사
 설교일자 : 2016.8.26
조회 : 7,954   추천 : 0  
본문 : 히11:21절
제목 : 야곱의 믿음!    

  성도들의 삶속으로  
 이스라엘에는 사해라는 유명한 바다가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장소입니다. 그런데 사해바다를 즐기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안전수칙이 있습니다. 그것은 절대로 수영을 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물의 25%가 염분이기 때문에 물에 몸을 의지하여 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물에 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물에 빠질까봐 몸에 힘을 주거나, 수영을 하게 되면, 물이 눈에 들어가 몸시 아프고, 남들에게도 피해를 주기 때문입니다. 우리네 인생에도 이러한 안전수칙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힘을 빼고, 하나님께 의지함으로 우리 자신을 맡기는 것입니다. 이용규선교사님의 책, “더 내려 놓음”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을 너무나 사랑하며 자신을 굳게 믿는다. 자신의 계획과 방법을 신뢰한다. 자기애(自己愛)와 자기의(自己義)를 부둥켜안고 욕심껏 살아간다. 스스로 행복해지려고 애쓴다. 그런데 행복하지 않다. 하나님은 지금도, 제 힘으로 인생을 살아보겠노라 아둥바둥 노력하는 당신을 보며 가슴아파하신다. 그분 앞으로 나아가라!’ 

1) 연결 -  오늘 본문의 야곱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하려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을 더욱 의지함이 복임을 알고 결심할 수 있기 바랍니다.

2) 본문의 근본적 교훈 말하기
  1.야곱은 어떤 사람인가?
 오늘 본문은 야곱의 믿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21절을 보시면, “믿음으로 야곱은 죽을 때에 요셉의 각 아들에게 축복하고 그 지팡이 머리를 의지하여 경배하였으며” 라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보면, 한가지 의문점이 생기게 됩니다. 그것은 파란만장 했던 야곱의 일생 중 다른 사건이 아닌, 임종 때의 모습으로 야곱의 믿음을 말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야곱의 일생에게는 우리가 다 아는 팥죽 사건도 있었고, 거부가 되는 사건도, 벧엘에서 하나님을 만났던 사건도, 얍복강의 은혜의 사건.., 등 이야기 할만한 사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다른 것이 아닌, 그의 임종 때의 모습으로 믿음을 설명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믿음의 어떤 한면을 강조하시기 위함입니다. 

 지금부터 야곱을 통해서 강조하려는 믿음을 찾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야곱이 어떤 사람이며, 어떤 인생을 살았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합니다. 먼저, 야곱이라는 이름의 뜻은 “발뒤꿈치를 잡은자, 거짓말쟁이, 약탈자, 강도” 라는 이름의 뜻을 가진 사람입니다. 이러한 이름이 붙게된 이유는 그의 출생과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창25:24-26절을 보면, 야곱은 그의 형 에서와 쌍둥이입니다. 그런데 태어날 때, 장자가 되기 위해 출생의 순리가 아닌, 자신의 인위적인 노력으로 에서의 발뒤끔치를 붙잡아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물론 아이가 그런 의도를 가지고 태어났다는 말이 아닙니다. 이것은 야곱의 첫 모습으로부터 야곱이 어떤 사람인가를 보여주기 위한 표현입니다. 

 그리고 창25:29-33절을 보면, 외출 후 돌아와 배고픈 에서에게 팥죽을 미끼로 “장자권”을 거래하게 됩니다. 자신이 얻고자한 장자의 축복을 얻기 위해 형의 배고픔을 이용한 것입니다. 정말 간교하고, 무서운 사람입니다. 

  이러한 야곱의 모습은 이게 전부가 아닙니다. 그가 형 에서가 모든 사실을 알고 죽이려고 할때, 도망을 가게 됩니다. 그리고 브엘세바에서 유숙을 하게 됩니다. 창28:10-22절을 보면, 그날 밤 꿈을 꾸게 됩니다. 그리고 20-22절을 보면, “...하시면 ..., 하겠다” 라는 식으로 하나님과 거래까지 하게 됩니다.

 그리고 야곱은 밧단아람에 있는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도망을 가게 됩니다. 그런데 그곳에서도 야곱의 인간적인 모습이 나타납니다. 야곱이 가정을 꾸리고, 자식을 낳았습니다. 그리고 야곱에게 재산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삼촌 라반과 계약을 하게 됩니다. 창30:32절에 “아롱진 자, 점이 있는 것, 검은것”이 나면 자신의 소유로 하기로 계약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재산을 늘리기 위해서, 버드나무, 살구나무, 신풍나무를 가지고 잔재주를 부리게 됩니다. 그리고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형 에서가 자신을 죽이러 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도 인간적인 모습이 나타납니다. 즉, 창32:6-8절을 보면, 야곱이 두려움가운데 한 모략을 세웁니다. 그것은 자신의 가족과 재산을 두떼로 나누는 것입니다. 왜 이런 계략을 세웠는지 아시겠습니까? 그것은 절반만이라도 건져 보겠다는 것입니다. 

 결국, 야곱은 어떤 사람입니까? 대단히 인간적인 사람입니다. 그리고 야곱에겐 하나님도 필요 없는 존재였습니다. 세상 사람들의 말대로하면, “내 주먹, 나만 믿는 자”입니다. 그렇다고, 야곱이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은 아닙니다.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만나기도 한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그는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지 않았고, 하나님을 의지하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철저히 자기 자신만을 의지했던 인간적인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도 혹시 야곱은 아니십니까? 혹시, 박야곱, 문야곱, 오야곱, 최야곱, 황야곱, 곽야곱, 이야곱은 아니십니까? 야곱과 같은 인간적인 사람은 아니십니까?  만일 여러분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여전히 자신의 잔 꽤를 의지하고, 자신의 경험을 의지하고, 자신의 방법을 의지하고 살아간다면, 또한 하나님으로 인한 소망과 기대없이 살아간다면, 여러분은 틀림없는 야곱입니다. 사실 우리 모두가 야곱이며, 야곱의 마음을 가진자 들입니다.

  2.변화된 야곱
 그러나 오늘 본문이 우리에게 소개하려는 야곱은 더 이상 인간적인 야곱이 아닙니다. 전혀 새로운 야곱입니다. 다시 21절을 보면, 야곱의 2가지 모습을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요셉의 각 아들에게 축복하고” 의 모습이며, 둘째는, “그 지팡이 머리에 의지하여 경배하였으니”라는 모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두가지 표현은 모두 한가지 공통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것은 야곱이 더 이상, 자신을 의지하는 인간적인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의 야곱이라는 것입니다. 

 첫째로, 야곱은 요셉의 두 아들인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축복했다”고 말을 합니다. 무슨 말입니까? 창48장을 보면, 야곱이 이 두 손주들을 축복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특별히 15-16절을 보면, “지금 까지 나를 기르신 하나님, 나를 모든 환란에서 건지신 사자께서” 라고 말을 합니다. 이것은 지금 야곱 자신의 신앙고백입니다. 즉, 야곱은 지금까지 자신의 힘으로 산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살았다고 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교활하고, 잔재주, 잔꽤를 부리던 인간적인 야곱이 자신의 힘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여 복을 빌어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복을 빌어준다는 말은 무슨 말입니까? 자신의 힘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라는 말인 것입니다.

 둘째로, “그 지팡이 머리에 의지하여 경배하였으니”라고 말을 합니다. 여기서 지팡이를 의지했다는 표현은 더 이상 야곱이 자신을 의지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는 지팡이를 의지했습니다. 물론 그의 몸이 얍복강의 사건으로 인해 지팡이를 필요로 한 것입니다. 그것나 이 지팡이는 단순한 나무 지팡이가 아닙니다. 성경에는 지팡이라는 말이 꽤 여러번 나옵니다. 특별히 지팡이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상징하기 위해 자주 사용되었습니다. 예를들면, 하나님께서 모세의 손에 쥐어준 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지팡이입니다. 그 지팡이는 하나님의 능력의 도구였습니다. 바로왕 앞에서 기적과 10가지 재앙을 내릴 때 사용되었고, 홍해를 가를 때, 목마름 가운데 있는 백성들에게 반석에서 물을 낼 때,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의 왕의 손에 들려진 홀이라고 불리우는 지팡이 역시, 하나님의 도움과 능력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또한 엘리사가 죽은 아이를 살리때에 사용한 것도 지팡이이며, 이러한 의미를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이 시23:4절에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라고 말합니다. 결국, 야곱이 의지한 지팡이는 나무 지팡이가 아닙니다. 자신의 인생의 지팡이신 하나님을 의지한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인간적 야곱이 믿음의 야곱으로 바뀌었을까요? 야곱을 바꾸어 놓았던 사건이 바로, 얍복강의 씨름 사건입니다.(창32:22-32절)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야곱과 씨름하던 하나님께서 야곱의 환도뼈를 칩니다. 그 결과 위골되어 야곱이 절름발이 되었습니다. 결국, 이 얍복강의 씨름사건을 통해서 야곱이 배운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26절입니다. “야곱이 가로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라고 말을 합니다. 이 말은,  더 이상 자신의 힘을 의지하여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을 상실했다는 항복인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매달리게 되어 은혜를 구해야 함을 알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종 종 우리의 인생에도 우리의 방법, 계획,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물질의 문제, 자녀의 문제, 건강의 문제, 관계의 문제...., 그것은 바로 야곱에게 하신 것처럼, 우리를 향해 하나님께서 씨름을 걸어오시는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씨름을 목적은 “항복”이며, 하나님께 매달리며, 의지하고, 은혜를 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혹시, 지금 하나님과 씨름하고 계십니까? 항복하십시오! 그리고 그분께 전적으로 의지하십시오!

  3.인생의 지팡이 되신 하나님
 그렇습니다. 오늘 본문의 야곱을 통해서 우리들에게 요청하는 믿음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을 인생의 지팡이로 삼으라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자신이나, 자신의 힘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지하라는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큰 믿음이 무엇일까요? 사람들이 종종 큰 믿음을 오해합니다. 즉, 믿음이 큰 사람은 어떤 크고 위대한 일을 해내는 것으로 압니다. 예를들면, 선교사를 파송하고, 대단한 헌신을 하는 것..., 등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큰 믿음이라는 것은, 결국 하나님을 크게 의지한다는 말과 같은 것입니다. 다시말해, 큰 믿음을 소유한 사람은 하나님께 의지하고, 하나님이 없이 한순간도 살수없음을 느끼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이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과연 지금 여러분의 손에는 무엇이 쥐어져 있습니까? 하나님이라는 인생의 지팡이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은 믿음의 사람입니다. 그러나 지금 여러분의 인생속에 쥐고 있는 것이 혹시 돈지팡이는 아닙니까? 자녀라는 지팡이, 출세라는 지팡이는 아니십니까? 명문이라는 지팡이는 아니십니까? 만일 그렇다면, 한가지 경고 받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인생의 어려움 가운데 하나님이 아닌, 다른것을 의지하는 것이 어리석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은 이스라엘이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나뉘게 된 것을 아실 것입니다. 그리고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에 의해서, 그리고 남유다가 바벨론에 의해서 멸망당한도 잘 아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앗수르와 바벨론이 어떤 나라인지 아십니까? 앗수르는 북이스라엘이 어려울때마다 의지했던 나라입니다. 바벨론 역시 남유다가 어려울때마다 하나님을 제처두고 의지했던 나라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의지하던 그 나라의 포로가 되어 멸망 당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연의 일치가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그래서 시146:3절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고 경고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 말고 그 무엇도 여러분의 인생의 지팡이가 될수 없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하나님만을 인생의 지팡이 삼아야 한다는 말은, 우리가 하나님 말고 그 누구에게도 도움을 구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들면, 부모에게도, 목사에게도 성도에게도 도움을 구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아픈데 약먹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도움을 구하고 약도 먹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게 전부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그러한 것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믿고,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을 확인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을 어느 정도 의지하며 살아가는지를 분명히 보여 주는 것입니다.

말씀을 마치면서
  교리적용 
 물고기의 IQ는 0.3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 물고기들이 낚시에 걸려 잡히는 것을 보면서도 입질을 한답니다. 심지어 자신이 낚시 바늘을 물었다 놓였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문다고 합니다.(실내낚시터의 물고기는 얼마나 많이 낚시바늘을 경험했을까?) 그러면 정치인의 IQ는 얼마나 될까요? 역시 0.3이라고 한다. 동료 정치인이 뇌물을 받고 잡혀가는 것을 보고 또 뇌물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대부분의 그리스도인의 IQ는 얼마나 될까요? 역시 0.3입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힘으로 살아갈 수 없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곧장 자신을 의지하며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IQ가 0.3인 그리스도인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본문과 삶
 1)믿음은 의지함의 싸움입니다.
 2)이제 하나님 앞에 항복의 다짐을 하셔야 합니다.
 3)그리고 하나님을 인생의 지팡이 삼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소망(성장)으로의 인도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더나가서 여러분의 자녀들에게도 하나님을 인생의 지팡이 삼을 것을 가르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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