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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설교] 아벨의 믿음은?
 본문말씀 : 히11:4절
 설교자 : 최용민목사
 설교일자 : 2016.6.24
조회 : 9,181   추천 : 1  
본문 : 히11:4절
제목 : 아벨의 믿음!
    
  성도들의 삶속으로  
  소설 어린왕자라는 책에 나오는 짧은 글을 소개합니다. 어른들은 숫자를 좋아한다. 새로 사귄 친구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어른들은 가장 중요한 말은 묻지도 않는다. ‘그 애 목소리는 어떠니? 어떤 놀이를 가장 좋아하지? 나비 채집도 하니?’라는 말 대신 어른들은 ‘그 애는 몇 살이지? 체중은 얼마나 나가니? 그 애 아버지는 돈을 잘 버시니?’라고 묻는다. 어른들은 이런 숫자들로만 그 애가 어떤 아이인지 다 안 것처럼 생각한다. 어른들에게 새로 사귄 친구의 집을 말할 때, ‘장미빛 벽돌로 지어졌고, 창문가에는 아름다운 꽃이 피었으며, 지붕에는 비둘기들이 앉아 있는 아름다움 집을 보았어요’ 라고 말하면, 어른들은 그런 집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는 것 같아 보인다. 그러나 어른들에게 ‘20만 달러짜리 집을 보았어요’고 말하면 그들은 ‘그래 정말 굉장한 집이구나!’라고 감탄할 것이다. 여러분은 이글을 듣고 무슨 생각이드십니까? 전 아이들이 생각하는 중요한 것과 어른들이 생각하는 중요한 것이 다르다는 것, 또는 아이들의 관심과 어른들의 관심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단어를 설명하고 어른이 맞추는 게임입니다. 방귀 - 우리 집에서 아빠가 제일 크고, 그 다음은 저고, 엄마가 제일 작아요, 새치기 - 이걸 하려면 아는 사람이 있어야 해요, 세벳돈 – 큰 건 엄마가 갖고 작은 것은 내가 갖아요, 노래방 - 아빠가 일어나면 엄마가 책을 봐요) 이런 차이는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도 있는 일입니다. 즉, 우리들이 중요하게 여기고 관심갖는 것과 하나님이 중요하게 여기고 관심갖는 것에는 차이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건강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시고, 무엇에 관심을 갖고 있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1) 연결 -  오늘 우리들은 아벨의 믿음을 함께 묵상할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시는지? 하나님께서 무엇에 관심을 갖고 계시는지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2) 본문의 근본적 교훈 말하기
  1.가인과 아벨의 제사 (창4장)
 먼저, 우리들은 지난 시간 믿음이 무엇인가를 살펴보았습니다. 믿음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반응이며 삶의 결단’ 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바로 믿음으로 사는 것임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지난 한주간 믿음을 가지고, 믿음으로 사셨습니까? 오늘부터는 믿음의 선배들이 하나님께 대해 어떤 반응과 삶의 결정을 했는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특별히 오늘은 최초의 순교자로 불리우는 아벨의 모습을 통해서 그가 가진 믿음이 어떻게 증명되었는가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본문의 주인공인 아벨의 믿음이 어떠한 것인가에 알기 위해, 우선 아벨에 대한 기록들을 찾아보도록 합니다. 먼저, 창4장을 보면, 아벨에 대한 기록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창세기 4장입니다. 1-2절을 보면, 인류 최초의 조상인 아담과 하와를 통해서 가인과 아벨이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성인이 된 후 가인과 아벨은 각 각의 직업을 가지게 됩니다. 먼저, 가인은 농사하는 자가 되고, 아벨은 양치는 자가 됩니다. 그리고 세월이 흐른 후 그들은 하나님께 자신의 직업에 맞는 제물을 가지고 첫 번째 제사를 드리게 됩니다. 먼저, 가인은 땅의 소산을 가지고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가인의 양의 첫 새기와 기름으로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제사의 결과는 서로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아벨의 제사를 열납하셨지만, 가인의 제사는 열납하지 않으셨습니다. 즉, 하나님은 가인의 제사를 쳐다보지도 않으셨습니다.(원어의 뜻) 여기서 우리들은 한가지 중요한 질문을 해야 합니다. 그것은 ‘왜 하나님이 아벨의 제사는 열납하셨고, 왜 가인의 제사는 열납하지 않으셨는가?’ 여러분의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여러 의견이 있습니다. 1)아벨의 경우에는 4절에 ‘첫새끼와 기름’ 곧 처음것과 가장 좋은 것을 드렸지만, 가인은 처음것도 아닌 그리고 좋은 것도 아닌 것으로 드렸기 때문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잘못된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만일, 가인이 정말 좋지 못한 제사를 드렸다면, 자신의 제사가 거절되었을 때, 그렇게까지 화를 낼 수 있었겠습니까?  2)가장 많이 설명되는 의견은 아벨은 피흘림이 있는 제사를 드렸지만, 가인은 피없는 제사를 드렸기 때문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이것 역시 틀린 말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피의 제사만을 좋아하시는 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레위기에 소개되는 5대 제사를 보면, 피없는 제사인 소제에 대한 가르침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피의 제사에 대한 의견은 옳은 의견이 아닙니다.  또, 3)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아벨의 제사를 받으시고 가인의 제사를 거절하신 이유를 하나님의 주권, 즉, 하나님 마음이므로 우리는 알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은 이유없이 기록된 내용은 없습니다. 모든 기록은 우리들에게 무엇인가를 말하기 위한 것들입니다. 예를들면, 창5장이나, 마1장을 보면, 족보만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러나 그 족보 안에도 하나님의 놀라운 말씀이 담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유없이 기록된 성경의 내용은 없습니다. 이쯤에서 가인과 아벨의 제사에 대한 한가지 분명히 해두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가인과 아벨 모두가 최고의 제물을 드렸을 것이고, 분명히 두 명다 정성껏, 엄숙하게 제사를 드렸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아벨의 제사를 열납하시고, 가인의 제사를 열납하지 않으신 것에는 제물의 문제나 정성의 문제가 아님을 명심해야 합니다.

  2.아벨의 믿음은?
 이제부터 하나님께서 가인의 제사를 거절하시고, 아벨의 제사만 열납하신 본질적인 이유를 설명하겠습니다.  창4:4-5절의 말씀을 자세히 보면, 하나님께서 가인의 제사를 거절하신 이유가 보일 것입니다. 보이십니까? 그렇습니다. 지금 하나님이 거절과 열납을 결정하게 된 이유는 제물이 아닙니다. 지금 하나님께서 관심을 갖고 주목하고 계신 것은 제물이 아닌 제물을 드리는 가인이라는 “사람”과 아벨이라는 “사람”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벨과 그 제물”, “가인과 그 제물” 이라고 성경은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가인의 제물을 거절하신 이유는 그가 드린 제물 때문이 아니라, 가인 자체 때문이였고, 하나님께서 아벨의 제물을 열납하신 이유가 제물 때문이 아니라 아벨 자체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가인의 제사를 거절하셨나요? 5절을 보면, 가인이 매우 화가났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6절에 하나님께서 가인에게 왜 그렇게 화가 났냐고 묻습니다. 그러면서 7절에서 가인의 제물을 거절하신 이유를 말씀하십니다. 곧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라고 말을 합니다. 무슨 말입니까? 가인이 선을 행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가인이 일년간 농사를 지으면 살았던 그 삶속에 하나님이 기뻐하실만한 선한 삶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더 말씀하시는 것은,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고 말을 합니다. 무슨 말입니까? 아담의 범죄이후 사람들은 모두 죄성을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죄의 유혹을 받게 됩니다. 가인과 아벨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런데 가인은 죄의 유혹이 그의 마음에 생길 때, 그 유혹을 뿌리치거나, 이기려 하지 않았고, 도리어 죄의 유혹을 따르는 삶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가인의 삶을 증명하는 것이 바로 8절입니다. 곧 ‘가인이 그 아우 아벨을 쳐죽이니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아벨은 달랐습니다. 물론 아벨에게도 가인과 똑같은 죄성을 가지고 있었으며, 죄의 심각한 유혹도 받았을 것은 분명합니다. 또, 유혹에 흔들리고 넘어지기도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아벨은 죄의 유혹을 뿌리치려 했고, 이기려 노력한 것입니다. 물론 아벨이 모든 죄의 유혹을 이겼다는 말이 아닙니다. 수없이 죄에 넘어지기도 했을 것이고, 그런 자신 때문에 힘겨워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벨은 죄와의 싸움을 포기하지 않은 것입니다. 사도요한은 가인과 아벨을 요일3:13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가인같이 하지 말라 저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찐 연고로 죽였느뇨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니라.’ 라고 말을 합니다. 그렇습니다. 가인의 행위는 악했고, 아벨의 행위는 의로웠다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가인의 제사를 거절하시고, 아벨의 제사만 열납하신 이유는 바로 그들의 삶에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가인과 아벨의 제사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4절을 보면 ‘아벨에게 믿음이 있었다’고 말을 합니다. 과연 아벨이 가지고 있던 믿음은 무엇인가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중요하게 여기시고, 하나님께서 관심 갖고 계신 것이 ‘자신의 삶’이었다는 것을 아는 믿음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실 만한 삶을 살기 위해 반응했으며, 끊임없이 자신의 삶을 결단한 것입니다. 이것이 아벨의 믿음인 것입니다. 

  3.의로운 삶을 살아야 한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하나님도 우리 모두가 아벨과 같은 믿음과 반응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원하시는 분이라는 점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삶을 중요하게 보고, 여러분의 삶에 관심이 있는 분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직업이 무엇인지? 여러분의 연봉이 얼마나 되는지? 여러분의 취미생활이 무엇인지? 여러분이 헌금을 얼마나 하는지? 어떤 옷을 입고 화장을 얼마나 잘하고 왔는지? 에 대해서 그리 큰 관심이 있는 분이 아닙니다. 도리어 하나님은 여러분 삶 곧, 여러분의 가정에서 남편에게, 아내에게, 부모와 자녀에게 어떤 그리스도인으로 살았는지? 여러분의 일터에서 어떤 그리스도인으로 살았었는지? 또는 어떤 비전을 품고 이 땅을 살아가는지? 또는 여러분에게 찾아온 쉽지 않은 인생의 문제를 만났을 때, 어떤 방식으로 그 문제를 해결하는지? 죄의 유혹이 왔을 때 어떻게 했는지? 에 대해 대단한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마5:23절을 보면,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고 말하는 것입니다. 즉, 종교적 열심보다도 삶이 중요하다는 말인 것입니다. 또, 롬12:12절을 보면 우리의 삶을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말함으로 하나님이 중요하게 여기고, 관심갖는 것이 바로 우리의 삶임을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일 매일 우리의 삶을 점검하고, 우리의 삶을 하나님이 기뻐하실만한 삶이 되도록 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아벨처럼 의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그러면, 의로운 삶은 무엇입니까? 단순히 착한 삶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그렇다면, 성경이 말하는 의로운 삶은 무엇일까요? 2가지로 말씀을 드립니다. 첫째는, 죄의 유혹을 이기는 삶입니다. 창4:7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가인에게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죄의 유혹과 죄의 유혹이 있을 것이지만, 그 죄를 이겨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삶에도 끊임없는 죄의 유혹이 있습니다. 어떤 것이 있을까요? 부정과 불법으로라도 돈을 벌고자 하는 유혹, 한순간의 쾌락을 즐기고자 하는 유혹, 자신의 잘못을 합리화하려거나 핑계하고자 하는 유혹, 누군가를 나쁘게 보고 나쁘게 말하고, 미워하려는 유혹, 한번쯤이야라는 유혹, 순종을 나중으로 미루고자 하는 유혹..., 등 수없이 많고 다양한 유혹들이 우리들의 삶에 끊이질 않습니다. 이런 죄의 유혹을 이겨야 합니다. 죄를 이기셔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진짜 신앙의 실력은, 기도를 잘하고, 성경을 많이 알고, 봉사를 잘하는것 만이 아닙니다. 진짜 신앙의 실력은 죄의 유혹을 이기는 것입니다. 죄를 이기는 것이야 말로 진짜 신앙의 실력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삶이야 말로, 하나님이 기대하는 삶이며 의로운 삶의 출발인 것입니다.

 둘째는,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인 것입니다. 즉, 예수님이 사람을 사랑하셨던 것처럼 사랑하고, 예수님이 섬겼던 것처럼 섬기고, 예수님이 기도하셨던 것처럼 기도하고, 예수님이 전도하셨던 것처럼 전도하고, 예수님이 생활하는 것이 바로 의로운 삶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소원하며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마치면서
  교리적용 
  신앙이란 하나님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 하나님이 관심갖는 것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본문과 삶
 1)그렇다면, 하나님이 가장 관심 갖는 일은 무엇이었습니까? 바로 우리의 삶입니다.
 2)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하나님이 기뻐하실만한 삶을 살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3)죄의 유혹을 이기고, 예수님을 더 닮아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믿음인 것입니다.
  소망(성장)으로의 인도
  저는 여러분이 말이 아닌 삶으로 믿음을 증명하는 이 시대의 아벨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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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돈 16-06-28 20:00
 
말씀 들으면 평상시의 저의 삶을 많이 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용민 16-06-29 17:21
 
네 저 역시 말씀을 준비고 전하며 제 자신을 점검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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