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고전14:34-40절 고린도전서 강해53
제목 : 은사보다 더 중한 것!
성도들의 삶속으로
우리들이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돈을 잘 모으고 잘 쓰는 것입니다. 또, 우리들이 음식을 잘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먹은 음식을 잘 소화시키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또, 우리들이 외모를 아름답게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음과 내면을 아름답게 가꾸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또, 말을 잘 하는 것보다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또, 어떤 일을 빨리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꼼꼼히 실수 없이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또, 우리들이 예배에 참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온전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또, 성경을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경 말씀대로 순종하는 일이 더 중요합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들은 더 중요한 것을 생각할 줄 알아야 합니다.
1) 연결 - 오늘 본문 역시, 은사를 가지고 활용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말씀을 통해서 은사를 가지고 활용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확인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2) 본문의 근본적 교훈 말하기
1.은사가 주는 교훈
오늘은 고전12장으로 시작된 은사에 대한 마지막 가르침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 마지막 교훈을 묵상하기 이전에 지금까지 살펴본 은사의 가르침을 통해서 우리들이 기억해야 할 교훈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은사를 통해서 우리들이 꼭 기억해야 할 교훈은 무엇일까요? 첫째, 하나님은 은혜로우신 분이라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은사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각 사람이 받은 은사가 그 사람의 어떤 자격이나 조건에 의해서 받은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를들면, 여러분 중에 방언을 은사로 받은 분이 계십니다. 여러분은 어떤 자격이나 조건이 성립 되었기 때문에 방언을 받으셨습니까? 아닙니다. 성경 그 어디에도 방언을 받기 위한 자격이나 조건을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다른 여러 가지 은사들 역시 자격이나 조건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단지,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받은 각양의 은사를 보면서 하나님은 은혜로우신 분이라는 점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은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만 은혜로우신 분은 아닙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은 은혜로우신 분이십니다. 이 점은 마5:45절을 보면 분명히 알수 있습니다. 즉,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믿는 자, 믿지 않는 자 모두에게 은혜로우신 분이십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받은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감사하며 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도 은혜로운 사람, 또는 호의적인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제 이야기가 아닙니다. 마5:48절을 보면,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믿는자와 믿지 않는 자에게 은혜로우신 것 같이 우리들 역시 모든 사람들에게 은혜로운 사람, 호의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은혜로우신 것처럼 여러분도 모든 사람에 대해 은혜로우십니까? 이런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둘째는, 은사를 주신 목적이 다른 사람과 교회의 유익을 위함이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 점을 설명하기 위해서 바울은 방언과 예언을 소개했습니다. 특별히 고전14:4-5절을 보면, ‘방언을 말하는 자는 자기의 덕을 세우고 예언하는 자는 교회의 덕을 세우나니 나는 너희가 다 방언을 말하기를 원하나 특별히 예언하기를 원하노라’ 고 말하는 것입니다. 또, 오늘 본문 39절에서도 ‘그런즉 내 형제들아 예언하기를 사모하며 방언 말하기를 금하지 말라’고 예언을 더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각 사람에게 은사를 주신 이유는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주기 위함이고, 교회의 유익을 주기 위함인 것입니다. 그래서 벧전4:10절을 보면, ‘각 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은사를 주신 가장 궁극적인 목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너무나 많은 신자들이 하나님께 받은 은사를 자랑과 과시, 또는 자신의 신앙의 증명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그것은 너무나 잘못된 태도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은사를 그런 목적을 위해 주신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신앙을 가장 잘 증명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은사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그리고 교회에 유익을 끼치는가?’입니다. 이것이 고린도전서의 가장 중요한 가르침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전13:1-2절에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신앙의 증명은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것으로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정도가 신앙의 수준인 것입니다. 이 점은 바울이 자신의 사도됨을 증명하는 장면에서도 확인을 할수 있습니다. 즉,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여러 가지 이유로 사도성을 의심받았습니다. 그때 바울이 자신의 사도됨을 어떻게 증명했습니까? 고전9:1-2절을 보면, ‘주 안에서 행한 나의 일이 너희가 아니냐 다른 사람들에게는 내가 사도가 아닐지라도 너희에게는 사도이니 나의 사도 됨을 주안에서 인친 것이 너희라’ 고 말합니다. 즉,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예수 믿게 하고, 신앙이 자라게 한 일, 그들에게 유익을 끼친 일을 근고로 자신의 사고됨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은사를 교회와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서 사용하지 않고, 자랑과 과시로 사용한다면, 하나님의 의도한 목적에서 크게 벗어난 것이고 그런 은사는 자신에게도 다른 사람에게도 교회에도 대단히 위험하고 도리어 해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끼치고, 교회의 유익을 끼치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더나가서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그리스도인으로 부르시고, 이 땅에 살아가게 하신 이유 역시, 다른 사람의 유익, 교회의 유익을 위함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매일 매일의 삶속에서 유익을 끼치는 삶을 소원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은사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교훈하신 내용들입니다.
2.은사보다 더 중요한 것! - 마음을 같이 하는 것
그러나 우리들이 은사를 가지고 은사를 활용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점을 잊으면 안됩니다. 그렇다면, 은사를 가지고 활용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첫번째는 무엇일까요? 바로 ‘마음을 같이 하는 것’ 또는 ‘하나를 이루는 것’입니다. 물론, 오늘 본문에서는 그런 말이 언급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자세히 살펴보면 이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본문의 강조점이 무엇입니까? 여러분의 눈에 가장 띄는 구절이 무엇입니까? 아마도 34절에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 는 말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바울이 여자들(유부녀들)을 교회에서 잠잠하라고 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자성도들을 비하하기 위함일까요? 아니면, 여자성도들의 신앙이 부족하기 때문일까요? 아닙니다. 종 종 이 말씀을 근거로 여자는 목사가 될 수 없고, 여자는 설교할 수 없다는 주장의 근거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바울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한 주장일 뿐입니다. 도리어 예나 지금이나 교회에서 가장 열심히 있는 것은 여자성도들이고, 특별히 한국교회 역사 속에 여자성도들의 역할이 상당히 컸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바울 사도는 여자들은 교회에서 잠잠해야 한다고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35절을 보면, 자기 남편에게 묻는 것이 마땅하기 때문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렇다면, 여자가 남편에게 물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남편이 여자의 머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바울이 여자들은 교회에서 잠잠하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여자가 교회에서 머리가 되려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즉, 독불장군이 되려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결국, 이 말씀은 단지 여자들을 향해서만 하는 말이 아닙니다. 은사를 가진 모든 사람들을 향해서, 자신의 은사가 최고라고 주장하지 말라는 권면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은사가 최고라고 주장하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교회의 하나됨, 마음을 같이하는 것이 깨지게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결국, 바울은 성도들이 은사를 가지고 활용하는 것보다도 ‘마음을 같이 하고, 하나를 이루는 것’ 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교회는 그 무엇보다도 마음을 같이 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한 몸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교회가 마음을 같이 할 때, 교회가 능력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혹시 돋보기로 종이를 태워 보신적이 있습니까? 종이를 쉽게 태우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초점을 하나로 모아야 합니다. 그리고 잘 모아지면 곧 종이를 불태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초점을 모으지 못하면 종이를 태울 수 없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가 마음을 같이 할 때, 능력이 있지만, 교회가 마음을 같이 하지 못하면 아무것도 할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초대교회의 위대함을 잘 아실 것입니다. 예를들면, 그 시대에 왕과 지도자들도 하지 못했던 고아와 과부를 구제하고 돌보는 일을 했습니다. 또, 자신을 집을 오픈하고 열심히 모였습니다. 또, 많은 사람을 전도하는 일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기적도 능력도, 어마 어마한 일도 많이 행했습니다. 어떻게 그게 가능했을까요? 그들은 마음을 같이 하는 공동체였기 때문입니다. 이 점은 행2-6장까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교회가 마음을 같이 하는 일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요17:21절에서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라고 기도하시고, 우리 모두에게 기도 제목으로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교회가 마음을 같이 하여, 하나 되는 일을 기도제목 삼고, 마음을 같이 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교회는 마음을 같이 할 수 있을까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겸손, 온유, 용서, 희생..., 더 간단히 말한다면, ‘다른 사람의 유익을 구하는 일’을 먼저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럴게 될 때, 교회는 마음을 같이하는 한 공동체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일에 힘쓰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3.은사보다 더 중요한 것 - 순종
은사를 가지고 활용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 두 번째는, “순종하는 일”입니다. 여러분에게 한가지 묻습니다. 남편과 아내 중에 누가 높을까요? 평등 합니다. 그런데 왜 아내들은 남편에게 복종해야 할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아내가 남편보다 열등하기 때문이 아니라, 복종이라는 명령을 하나님께 받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순종의 차원에서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해야 마땅한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도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여자들에게 남편에게 복종할 것을 강조하기 위함이 아니라, 모든 성도들이 은사를 가지고 활용하는 그 일보다 먼저 받은 큰 명령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순종이라는 것을 말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그래서 37절에 ‘주의 명령인 줄 알라’ 고 다시한번 순종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은사를 사용하는 것보다 순종하는 일이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더 중요한 것입니다. 순종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생활에 첫째 되는 원리이며 가장 중요한 원리입니다. 이 점은 아담과 하와에게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처음으로 요구하신 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순종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사무엘선지자를 통해서 하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삼상15:21-22절을 보면,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조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고 말씀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것은 다름 아닌 순종인 것입니다. 순종하는 삶을 여러분의 삶에 가장 중요한 원칙을 삼고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마치면서
교리적용
은사는 하나님이 우리 모두에게 주신 너무나 귀한 선물입니다.
본문과 삶
1)그러나 은사가 제일이라고 여기면 안됩니다.
2)은사보다도 마음을 같이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은사보다도 순종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망(성장)으로의 인도
저는 여러분 모두가 하나됨과 순종안에서 받은바 은사를 귀하게 사용하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