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고전14:13-19절 고린도전서 강해50
제목 : 우리를 신자 삼으신 이유?
성도들의 삶속으로
베스트셀러 책인 ‘공부 9단 오기 10단’의 저자인 박원희라는 자매가 있습니다. 이 자매는 우리나라 최고의 인재들만 다닌다는 민족사관학교를 조기 졸업하고, 하버드대학을 우등 졸업하였으며, 특별히 하버드대학에서 학사와 석사를 동시에 취득하는 A.B.A.M 이라는 과정을 5년만에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장래가 대단히 총망한 자매였습니다. 제가 이 자매를 소개하는 이유는, 이 자매의 결심이 너무나 귀하기 때문입니다. 이 자매가 하버드대학을 다니던 중, 교회를 다니게 되었고, 그리고 교회에서 노숙자들을 위한 급식 봉사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때 마음속으로 자신의 성공 보다는 다른 사람을 섬기고 봉사하는 선한 사마리아인으로 살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귀한 결심입니다.
1) 연결 - 오늘 본문 역시, 바울은 고린도교회 그리스도인들을 향해서 봉사와 섬김의 삶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말씀을 통해서 여러분 모두가 봉사와 섬김의 삶을 결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2) 본문의 근본적 교훈 말하기
1.방언의 약점
우리는 계속해서 고전14장을 묵상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고전14장은 성령의 여가지 은사 가운데 2가지 은사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방언과 예언입니다. 물론, 고전14장에서 방언과 예언에 대해서 반복적으로 말을 하고 있지만, 방언이 무엇이고, 예언이 무엇인가를 말하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도리어 방언과 예언이 가지는 특징을 통해서 고린도교회 그리스도인들을 향해서 신앙의 가르침을 주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러므로 고전14장을 묵상할 때, 방언이 무엇이고, 예언이 무엇인가가 아닌, 방언과 예언을 통해서 어떤 신앙의 가르침을 주려 하는가에 주목해야 합니다.
먼저, 바울은 고린도교회 그리스도인들에게 예언을 하려 하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 가르침이 무엇인가 기억하시겠습니까? 그것은 3가지였습니다. 첫째는, 내 자신의 유익보다는 교회의 유익을 우선해야 한다는 가르침이었고, 둘째는, 하나님이 계시고, 크고 위대하신 분이라는 것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가르침이었고, 셋째는, 서로에게 영원불변한 예언이 성경을 통해서 권면과 바르게 함과 위로의 말을 통해서 권면하라는 가르침이었습니다. 이런 의미로 바울은 예언을 하라고 말을 한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방언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으로 말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방언이 나쁜 것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방언이 가지는 특징으로 인해 사람들이 부정적인 신앙의 태도 갖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방언의 특징은 무엇이었습니다. 다른 어떤 은사들 보다도 신적 특징, 신적 간섭이 가장 큰 은사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더 쉽게 말하면, 여러 은사들 가운데 가장 신기하고 신비한 특징을 보여주는 은사입니다. 그래서 고린도교회 그리스도인들은 모두가 방언만을 대단히 사모하는 부정적인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즉, 고린도교회 그리스도인들이 어떤 기적이나 신비한 것을 추구하는 신앙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바울이 방언을 부정적으로 말하고, 예언을 긍정적으로 말하는 이유는, 고린도교회 그리스도인들을 향해서 어떤 신비나 기적을 추구하는 잘못된 신앙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추구하고 따르는 신앙을 갖어야 할 것을 교훈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계속해서 방언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역시 바울은 방언에 대해서 조금더 부정적으로 말합니다. 13절 ‘그러므로 방언을 말하는 자는 통역하기를 기도할지니’ 라고 말을 합니다. 무슨 말입니까? 방언을 말하는 것만으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또, 16절 ‘알지 못하고..., 어찌 아멘하리요’ 라고 말을 합니다. 방언의 통역이 되지 아니하면 알아 듣는 사람이 없고 따라서 다른 사람들에게 아무런 유익이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 19절 ‘ 깨달은 마음으로 다섯마디 말을 하는 것이 일만마다 방언으로 말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알아 듣게 하는 5마디가 일만마디 방언보다 낫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바울은 방언을 계속해서 부정적으로 말을 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바울이 바울을 부정적으로 말하는 것은 방언이 나쁘다거나 필요 없기 때문이 아닙니다. 방언은 하나님이 주시는 귀한 은사입니다. 그래서 전에도 말을 했지만, 고전14:5절에 ‘나는 너희가 다 방언 말하기를 원하나’ 라고 말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18절을 보면, 바울 자신이 고린도교회 성도들보다도 방언을 더 많이 한다고 말을 합니다. 그렇다면, 바울이 계속해서 방언을 부정적으로 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방언이 가진 은사로의 약점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은사로서 방언이 가지는 가장 큰 약점은 무엇일까요? 이 점을 확인하기 위해서 여러분에게 한가지 묻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각 사람에게 각 양의 은사를 주신 목적이 무엇일까요? 개인의 유익을 위해 주셨을까요? 아닙니다. 그렇다면, 은사를 주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고, 더나가서 교회의 유익을 주기 위함입니다. 좀 다르게 말하면, 은사의 목적은 봉서와 섬김인 것입니다. 이것 말고 다른 목적과 이유는 없고, 있어서도 안됩니다.
그렇다면, 이제 은사의 목적인 봉사와 섬김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방언을 생각해보십시다. 과연 방언을 통해서 봉사와 섬김이 이루어질까요? 네 전혀 없지는 않을 것입니다. 예를들면, 방언을 통해서 누군가를 위해 기도해주는 것 그 자체가 유익입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다른 은사들 곧 가르침, 구제, 위로, 지혜, 지식, 영분별..., 등의 은사와 비교해 볼 때, 방언이 봉사의 직무로 들어나는 경우는 대단히 미흡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방언을 부정적으로 말하는 것이며, 13절에서 통역하여야 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꼭 확인하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에게 주어진 은사가 봉사와 섬김을 목적하고 있는가? 여러분에게 주어진 은사가 봉사와 섬김의 역할을 잘 하고 있는가? 입니다. 어떻습니까? 봉사와 섬김의 역할을 잘 하고 계십니까? 아니면, 고린도교회 그리스도인들처럼 자랑과 과시, 자기 증명을 위한 수단이 되고 있지는 않습니까? 만일 그렇다면, 여러분은 고린도교회 그리스도인들의 잘못에 동참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시금 분명히 기억합시다. 하나님께서 은사를 주시고, 직분을 주신 목적은 자기 자랑, 자기과시, 자기만족, 자기 증명을 위해 주신 것이 아니라, 봉사와 섬김을 목적으로 주신 것입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고, 여러분의 은사와 직분을 봉사와 섬김을 위해 사용하기를 바랍니다.
2.우리를 신자 삼으신 이유?
우리는 지금까지 은사를 주신 목적이 봉사와 섬김을 위함이라는 점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나 조금 더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지금 바울이 고전12-14장에서 은사를 말하는 목적이 단순히 은사에 대한 가르침을 주기 위함이 아니라, 은사를 통해서 신앙 전반적인 가르침을 주고자 한다는 점입니다.
이제 여러분에게 한가지 묻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신자로 삼으신 목적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자녀 삼으시기 위해, 예배를 받으시기 위해, 찬송을 받으시기 위해, 복을 주시기 위해, 또는 죽어서 천국가서 편히 쉬라고~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 정도의 목적만을 가지고 우리를 신자로 삼으신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신자로 삼으신 가장 목적은 무엇일까요? 봉사와 섬김의 직무를 즉, 누군가를 돕는 일을 감당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렇습니다. 봉사와 섬김의 은사와 직분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신자의 삶 전체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신자로 살아가는 모든 순간동안 봉사자가 되고, 섬기는 사람이 곧 돕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이 점을 잘 보여주는 성경 몇구절을 보도록 합니다. 먼저, 벧전2:9절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요’ 라고 말을 합니다. 여러분! 제사장의 직무가 무엇입니까? 백성들을 위해 봉사하고 섬기는 직무입니다. 이렇듯 신자도 봉사와 섬김의 직무를 가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또, 요13장을 보면, 예수님께서 유월절 전날에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14절을 보면,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주는 것이 옳으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제자들을 부르신 목적이 누군가의 발을 씻어주는 일을 하게 하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발을 씻어 준다는 말은 무슨 의미입니까? 바로 봉사와 섬김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렇듯 하나님은 우리들이 서로의 발을 씻겨주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이것이 우리들을 신자 삼으신 하나님의 목적인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사람들 곧 신자들의 모습을 보면, 봉사와 섬김의 삶을 살았다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노아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가 한 일이 무엇입니까? 방주를 짓는 일이었습니다. 그것은 결코 자신의 신앙을 자랑하거나 과시하기 위함이 아닌, 봉사와 섬김의 일이었습니다. 또, 아브라함을 보십시오! 그가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이후 받은바 명령이 무엇입니까? ‘복의 근원이 되라’ 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그의 전 인생속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복을 나누는 삶 곧 봉사와 섬김의 삶을 살았습니다. 또, 요셉을 보십시오! 그는 보디발 장군의 집의 종이었지만, 종 이상의 섬김의 삶을 살았고, 그가 감옥안에 있을 때에도 섬김의 삶을 살았고, 그가 총리가 된 후에도 많은 사람들을 섬겼고, 자신을 죽이려 했던 형들까지 섬겼습니다. 요셉 역시 봉사와 섬김의 삶을 살았습니다. 또, 바울을 보십시오! 그가 사도가 된 이후로 그는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 성도들, 교회들을 위해 봉사와 섬김의 삶을 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을 보십시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봉사와 섬김입니다. 그래서 마20:28절을 보면,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전 인생을 보면, 많은 기적과 능력을 베푸셨지만, 단 한번도 자신을 자랑하고, 자신을 과시하기 위해 능력을 행하신 적이 없습니다. 모든 것이 봉사와 섬김을 위해 행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지금 봉사와 섬김의 삶을 살아가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은 여러분을 신자 삼으신 하나님의 목적대로 살고 있는 것입니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지금부터라도 봉사와 섬김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3.봉사와 섬김의 삶을 살려면
그렇다면, 우리들의 남은 인생동안 봉사와 섬김의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가지로 말씀을 드립니다. 첫째는, 봉사와 섬김고자 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삶에 봉사와 섬김의 삶이 안되는 이유는, 봉사와 섬김의 삶을 살아야 함을 몰라서도 아니고, 봉사와 섬김의 삶을 사는 방법을 몰라서도 아닙니다. 마음이 부족한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19절을 보면, ‘네가 남을 가르치기 위하여 깨달은 마음으로 다섯마디 말을 하는 것이 일만마디 방언으로 말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고 말하는 것입니다. 봉사와 섬김의 마음, 돕고자 하는 마음에서 봉사와 섬김이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을 점검해 보십시오! 정말 누군가를 섬기려는 마음이 있는지? 정말 교회가를 위해 봉사할 마음이 있는지? 정말 누군가를 돕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지? 이런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모든 일은 마음에서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둘째는, 작은 일에서 부터 봉사와 섬김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아프리카에서 평생을 바친 슈바이쩌 박사에게 청년 한 사람이 찾아왔습니다.‘선생님, 저도 아프리카에서 선생님처럼 훌륭한 일을 하고 싶습니다.’슈바이츠 박사는 의욕에 넘치는 그 젊은이에게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슈바이츠 박사가 청년에게 지시한 일은 땔감나무를 해오고, 물을 길어 오고, 청소하는 일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나 이내 싫증이 난 청년은 박사에게 따지듯 물었습니다. ‘박사님, 저는 박사님처럼 훌륭한 일을 하러 왔지, 이렇게 장작이나 패고 물이나 긷고 청소나 하려고 온 것이 아닙니다.’ 라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우리도 이 청년과 같은 생각을 품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큰 봉사와 섬김을 생각하기 이전에 작은 일에서부터 봉사와 섬김을 생각해야 합니다. 즉, 양보하는 것, 내가 조금 더 수고하는 것, 참아주는 것..., 등
말씀을 마치면서
교리적용
은사를 주신 목적은 봉사와 섬김을 위함입니다.
본문과 삶
1)우리를 신자로 삼으신 목적도 마찬가지입니다.
2)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봉사와 섬김의 삶을 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3)먼저는 봉사와 섬김의 마음을 품고, 작은 일에서부터 봉사와 섬김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소망(성장)으로의 인도
저는 여러분 모두가 봉사와 섬김의 직무를 잘 감당하는 신자가 됨으로 하나님께 칭찬과 상을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