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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설교] 우리의 영광, 기쁨
 본문말씀 : 살전2:17-20
 설교자 : 김상일 전도사
 설교일자 : 2015.8.28
조회 : 7,453   추천 : 0  

살전 2:17-20(신약330)

 떠난 사람은 날이 갈수록 멀어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시말해서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라는 것입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평생 같이 할 것 같은 친한 친구라도 졸업 후에는 연락이 잘 되지 않게 되고 어느덧 마음이 멀어지는 경우가 많는 것을 발견합니다. 또한 아내와 자녀들을 멀리 유학 보내고 자신은 직장에 남아서 일하는 기러기 아빠들은 그 기간이 오래될수록 이혼이라는 지경에 이르는 경우도 많이 발견하게 됩니다. 이렇게 함께하지 못할 때 마음이 멀어지는 것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1. 바울의 마음

하지만 오늘 본문을 데살로니가 교회를 떠나 있던 바울의 마음을 교인들에게 이야기합니다. 17절을 읽어봅시다. “형제들아 우리가 잠시 너희를 떠난 것은 얼굴이요 마음은 아니니 너희 얼굴 보기를 열정으로 더욱 힘썼노라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몸이 떠났다고 마음이 떠난게 아니라고 이야기하면서 너희들을 보기위해 힘을 썼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마치 우리들이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날 때랑 같습니다. 우리들은 아무리 멀리 살아 있어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연락하고 잠깐이라도 얼굴을 보기에 힘쓰기도 합니다. 바울의 마음은 이와 같았을 것입니다. 여기서 17절에 떠난 것이라는 헬라어 단어는 다른 의미로 고아가 되다”, “부모를 잃다”, “가족을 여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말해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를 떠난 것은 마치 부모가 자식을 물가에 내놓은 심정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니 어찌 몸이 떠났다고 마음이 떠날 수 있겠습니까? 바울이 아무리 떠난 사람이라도 자신이 개척한 교회였기에 더욱더 자식과 같고 항상 마음에 두고 관심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에 대한 사랑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바울에 대한 오해가 많았지만 그런 오해 속에서도 자신을 변함없이 사랑하시는 예수님처럼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계속 가지고 있었고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들도 서로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들은 몸이 떠나 있지는 않지만 마음이 떠나 있지는 않는지 생각해봅시다. 서로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얼마나 순종하고 있는지 생각해봅시다. 교회 안에서 약한자를 돌보는 것보단 나에게 해주지 않는 것에 대해서 불만을 갖고 있지 않는지 생각해봅시다.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사랑한 것처럼 이 사랑하는 교회 성도 한사람 한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바울처럼 항상 마음이 떠나지 않는 서로가 되어지기를 소망합니다.

 

2. 사탄의 방해

바울이 데살로니가교인들과 만날려고 열정으로 힘썻지만 18절을 보면 사탄이 막았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다시말해서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도우려는 바울의 사역을 사탄이 막았다는 것입니다. 많은 주석들을 보면 사탄에 방해에 대해 육체의 질병, 유대인의 핍박이나 반대, 아니면 사탄의 직접적인 공격 등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어떤 사탄의 방해였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위해 사역함에 있어서 사탄의 방해가 즉, 영적인 전쟁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해서 모두다 잘되는 것은 아닙니다. 바로 사탄의 방해가 우리들에게 있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지 못하도록 여러 가지 고난을 줄 수도 있으며 또한 교회가 부흥하지 못하도록 무력하게 할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사역을 제대로 할려고 하면 사탄의 방해는 당연하게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들은 깨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탄의 방해를 이겨내고 하나님의 사역을 제대로 할수 있도록 영적으로 무장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잘되지 않았다고만 해서 사탄의 방해라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진짜 사탄의 방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쉽게 사탄의 방해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때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고난을 통해서 더 성장을 시키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다른 방향으로 이끄실려고 막으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도행전 16장을 보시면 바울은 아시아에 복음을 전파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성령님께서 아시아에 복음을 전하지 못하게 막으시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바울은 마게도냐로 가서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바울을 통해서 유럽의 많은 지방에 복음이 전파되어집니다. 이처럼 우리들이 하나님의 일을 했을 때 잘되지 않는다고 해서 사탄의 방해라고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바로 성령님의 개입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들은 이런 것들을 잘 분간하도록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바울처럼 영적으로 깨어 있어서 하나님의 뜻을 잘 아시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3. 소망과 기쁨

다시 본문의 주제로 돌아와서 바울이 데살로니가교인들에게 이야기합니다. 19-20절을 읽어봅시다.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다시말해서 데살로니가교인들을 형한 바울의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의 몸이 떠나 있는것이 절대로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잊어버리거나 무관심한 것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 이야기하기를 바울인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자신들의 영광이며 기쁨이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아무것도 없는 데살로니가 지역에서 복음을 전파하고 교회를 세운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이었겠습니까? 그런데 이 교회가 남들에게 믿음의 본이 되었다는 사실을 들었을 때의 기쁨은 더 말로 표현 못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몸은 떠나 있지만 너희들은 나의 기쁨이고 하나님 앞에 자랑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이번 여름 사역을 통해서 학생들이 더 성장하고 세상을 이기는 영적인 거인이 되었다라면 이보다 더 큰 자랑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뿐 아닙니다. 우리들이 서로 사랑함으로서 얻는 자랑함이 있습니다. 바로 서로를 돌아보고 도와주었을 때 생기는 자랑함입니다. 나 자신이 어떤 집사님의 어려움을 위해 기도했는데 그 기도의 응답이 이루어졌을 때는 우리들도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로와 격려의 말 한마디가 그 사람을 살리는 말이 되었을 때 정말 우리의 자랑이 되고 기쁨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바울처럼 서로 사랑하고 도와줄 수 아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히브리서 1024-25절에는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이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라고 합니다. 우리들은 언젠가는 천국에서 다시 만날 것입니다. 그런데 거기서 내가 기도해준 집사님, 그리고 나를 통해서 더 하나님을 잘 믿게된 성도들을 만난다면 얼마나 자랑이고 기쁨이겠습니까? 이는 바울이 말한 자랑의 면류관일 것입니다. 여기 모인 성도 한분 한분이 이런 감격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교회 한사람 한사람을 귀히 여기고 나 자신만 챙기는 것이 아니라 서로 사랑하며 서로 돌아볼 줄 아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우리들은 바울처럼 한 교회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돌아보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우리들 서로에 자랑이고 기쁨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때로는 교회라는 한 공통체 안에서 사탄의 방해가 있을 수도 있지만 우리가 하나되어 깨어 있는 다면 부흥이라는 것이 바로 앞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이렇게 서로 돌아보고 사랑할 줄 알며 함께 성장하고 깨어있는 사랑하는 교회 성도님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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