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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설교] 은사를 주신 목적! (고린도전서강해41)
 본문말씀 : 고전12:1-11절
 설교자 : 최용민목사
 설교일자 : 2015.7.15
조회 : 7,516   추천 : 0  
본문 : 고전12:1-11절  고린도전서 강해41
제목 : 은사를 주신 목적!  

  성도들의 삶속으로
 우리나라에 유명하신 원로 목사님 한 분이 계십니다. 이 분이 젊은 시절에 신유의 은사를 받으신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본인도 처음에는 몰랐는데, 한번은 환자 심방을 가셔서 기도하고 왔는데 그가 낫게 된것입니다. 물론, 처음에는 자신이 신유의 은사가 있다는 것을 잘 모르다가, 목사님의 기도후 병이 나았다는 말들이 많아 지면서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도들 사이에, 심지어 불신자들 사이에까지 ‘목사님이 기도해주면 낫더라’는 말이 퍼져 나갔습니다. 그러다보니 성도들은 물론이고, 예수를 안 믿는 사람들까지 목사님을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어떤 불신자는 목사님에게 돈을 원하는 대로 줄테는 기도만 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 쯤 되자 목사님은 하나님께 다음과 같이 기도했다고 합니다. ‘하나님 저는 이 은사가 필요없습니다. 거두어 주십시오!’ 이유는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목사님은 목사로서의 본분인 말씀 사역에 집중 할 수가 없었고, 사람들은 예수를 믿는 것보다 병고침 받는 것에만 더관심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기도했고, 하나님은 신유의 은사를 거두어가셨다고 합니다. 참 훌륭한 분이십니다. 여기서 우리들이 알 수 있는 것은, 이 분은 은사의 목적이 무엇인가를 분명히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즉, 하나님이 은사를 주신 목적은, 나와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서 주셨다는 것입니다.

1) 연결 - 오늘 본문 역시 하나님께서 다양한 은사를 주셨고, 그 은사를 주신 목적이 우리 자신과 서로의 유익을 위함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2) 본문의 근본적 교훈 말하기
  1.성경이 말하는 은사
 고전12-14장까지는 은사에 대한 주제로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먼저,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과연 은사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제가 은사에 대해서 묻는 이유는, 많은 신자들이 은사를 몇 몇 신비한 현상으로 이해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들면, 방언, 예언, 신유, 통변, 영분별, 귀신을 쫓는 것...., 등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은사는 훨씬더 다양합니다.

 그렇다면,‘성경이 말하는 은사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우선, 오늘 본문 8-10절까지 보면, 우리들이 늘 생각하고 있던 9가지 은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즉, ‘지혜의 말씀, 지식의 말씀, 믿음을, 병고치는 은사, 능력 행함, 예언함, 영 분별함, 각종 방언, 방언들 통역함’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은사는 몇 몇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주어지는 것이라고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롬12:6-8절을 보면, 우리가 은사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7가지 은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즉, ‘예언, 섬기는 일, 가르치는 자, 위로하는 자, 구제하는 자, 다스리는 자, 긍휼을 베푸는 자’ 까지 은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예언을 제외하면 우리가 은사라고 생각하지 않고, 사모하지 않았던 것들을 은사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은사를 가진 사람이 많을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경은 구원도 은사라고 말을 합니다. 먼저, 롬1:11절에 ‘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 라고 말을 합니다. 과연 바울이 로마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자 한 은사는 무엇일까요? 바로 구원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점은 롬5:15절에서 조금 더 자세히 묘사됩니다. 즉,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넘쳤느니라’ 여기서 말하는 이 은사 역시 바로 ‘구원’입니다. 이 점은 롬6:23절에 더 정확히 묘사됩니다. 즉,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여기서도 구원을 은사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모든 사람은 은사를 받았다는 말이 됩니다. 왜냐하면, 구원 그 자체가 은사이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성경은 전혀 뜻밖의 것을 은사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또, 고전7:7절을 보면, ‘나는 모든 사람이 나와 같기를 원하노라 그러나 각 각 하나님께 받은 자기의 은사가 있으니 이 사람은 이러하고 저 사람은 저러하니라’ 지금 바울은 무엇을 은사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까? 독신으로 사는 것도 은사이며, 또는 결혼하여 사는 것도 은사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들이 알 수 있는 것은, 은사라는 것은 예수를 믿는 신자들에게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믿지 않는 불신자들에게도 주어지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즉,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은사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들은 은사를 생각할 때, 보통 방언, 예언, 통변, 신유..., 등과 같이 대단히 신비한 것들로만 생각했고, 그렇기 때문에 은사를 몇 몇 사람만이 소유하는 것을 착각을 한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방언, 예언, 신유, 통변..., 등과 같이 신비한 어떤 것들만을 은사로 말하지 않고, 섬김, 위로, 구제, 긍휼, 독신, 결혼, 구원에 이르기 까지 대단히 광범위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은사를 예수 믿는 신자들에게만 주시는 것이 아니라, 예수 믿지 않는 불신자들에게도 주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살아가는 모든 사람은 하나님께 은사를 받은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가지고 누리는 모든 것이 은사인 것입니다.

  2.은사를 주신 목적
 그렇다면, 사도 바울이 은사를 광범위하게 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은사를 주신 목적이 무엇인가를 말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우리 각 사람에게 은사를 주신 목적은 무엇일까요? 3가지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는, 매일 매순간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 것을 말씀하기 위함입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께 은혜를 받았습니다. 본문 11절을 보면,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고 말을 합니다. 즉, 은사가 우리가 어떤 공로나 대가를 지불하고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값없이 나누어주시는 것이라고 말을 합니다. 조금더 넓게 말하면, 우리들이 가지고 누리는 것 중에서 하나님께 받지 아니한 것이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다 하나님의 은혜 아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매일 매 순간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향해 은혜로우신 분이라는 점을 가르치시기 위함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믿는 자들에게만 은사를 주지 않으셨습니다. 도리어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은사를 주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향해 은혜로우신 분이라는 점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점은 마5:45절을 보면 분명히 알수 있습니다. 즉,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마5:48절에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의인과 악인 모두에게 은혜로 대우하시는 분인것과 같이 우리들 역시 모든 사람들에게 은혜로운 사람, 호의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하나님처럼 모든 사람들에게 은혜로우며 호의적인 신자입니까? 아니면, 마음속에 차별을 가지고 살아가는 신자입니까? 하나님처럼 모든 사람에게 은혜로운 신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가장 중요한 셋째는,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함입니다. 먼저, 오늘 본문 7절을 보면,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 말을 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각 사람에게 은사를 주심은 우리 각 사람의 신앙의 유익을 위함인 것입니다. 다시말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며, 하나님이 무엇을 기뻐하시고 무엇을 싫어하시는가를 알게 하시기 위해 은사를 주신 것입니다. 이해가 안되십니까? 그렇다면, 롬12:6-8절에서 소개하는 은사 항목을 다시 생각해보십시오! ‘예언, 섬김, 가르침, 위로, 구제, 다스림, 긍휼’ 등입니다. 이 항목만 보아도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알수 있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알수 있고, 하나님이 무엇을 기뻐하시는가도 알수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은사를 주시는 목적은 우리의 신앙의 유익, 더나가서 우리의 신앙의 완성을 위해서 주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신앙의 유익과 완성을 위해 은사를 주시는 목적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궁극적으로 우리들로 하여금 교회와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주게 하시기 위함인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은사를 주신 가장 중요한 목적인 것입니다. 그래서 벧전4:10절을 보면, ‘각 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교회와 다른 누군가에게 유익을 주는 것이 하나님이 은사를 주신 가장 궁극적인 목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신 은사를 교회와 서로의 유익을 위해서 사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너무나 많은 신자들이 하나님께 받은 은사를 자랑과 과시, 또는 자신의 신앙의 증명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한가지 묻습니다. 오늘 우리들이 살펴본 은사들 중에 가장 높은 은사는 무엇일까요? 예언, 방언, 신유, 통변...,? 그런 건 없습니다. 은사는 계급이 아닙니다. 뿐만 아니라, 은사 중에는 더 귀하고 덜 귀한 것이 없습니다. 또 묻습니다. 예언의 은사를 받은 사람과 방언의 은사를 받은 사람중에 누가 더 신앙이 좋은 사람일까요? 이런 질문 자체가 우스운 질문입니다. 그런데 많은 신자들이 자신에게 있는 은사에 감사함이 아닌 남의 은사를 부러워합니다. 여기까지는 그럴 수 있다고 칩시다. 문제는 하나님께 받은 은사를 자랑거리 삼고, 마치 그것이 자신의 신앙의 수준을 증명하는 것인냥 착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은사를 자랑거리 삼아서도 안되고, 은사로 자신의 신앙의 수준을 증명하려고 해서도 안됩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신앙을 가장 잘 증명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은사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을 끼치는가?’입니다. 이것이 고린도전서의 가장 중요한 가르침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전13:1-2절에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신앙의 증명은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것으로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정도가 신앙의 수준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은사를 교회와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서 사용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의도한 목적에서 크게 벗어난 것이고 그런 은사는 자신에게도 다른 사람에게도 대단히 위험하고 도리어 해가 되는 것입니다.

  3.과연 나의 은사는 무엇일까요?
 이제 우리들이 마지막으로 생각할까요?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은사는 무엇인가? 에 대해서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은사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적어도 2가지 이상이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구원얻음도 은사이고, 결혼 또는 독신도 은사라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은사는 무엇일까요? 궁금하지요?

 여러분이 하나님께 받은 은사가 무엇인가를 알기를 원한다면, 성경이 말하는 은사 목록에서만 찾지 말고, 여러분이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줄 수 있는 장점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십시오! 예를들면, 남의 말을 잘 들어 줄 수 있는 귀가 있다면 그게 은사입니다. 힘과 격려를 줄수 있는 입이 있다면 그게 은사입니다. 뭐든지 여러분이 가진 뭔가? 또는 성품..., 등으로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끼칠수 있는 것이 은사입니다. 이런 관점으로 여러분의 은사가 무엇인가를 확인하고, 그 은사를 통해서 더 많은 사람에게 유익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마치면서
 교리적용 
 하나님은 은혜로우신 분이십니다.
 본문과 삶
  1)그러므로 우리 모두에게 다양한 은사를 주셨습니다.
  2)은사를 주신 목적은 자신 신자됨의 완성을 통해서 교회와 서로에게 유익을 주기 위함입니다.
  3)그러므로 은사를 자신의 신앙의 자랑과 증명을 위한 근거로 삼으면 안됩니다.
 소망(성장)으로의 인도
 저는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이 주신 은사로 교회를 유익하게 하고, 서로를 유익하게 하게 함으로 하나님께 칭찬과 상을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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