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롬1:8-15절
제목 : 열정을 회복해야 합니다!
성도들의 삶속으로
좀 오래된 광고인데 혹시 기억하시겠습니까? 징기스칸이 말을 타고 군사들과 함께 적진을 향해 돌진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용맹함이 가득한 얼굴이 클로즈업 되고, 잠시 화면이 멈추고 다음과 같은 멘트가 나옵니다. ‘징기스칸 그에게 열정을 뺀다면, 그는 이름 없는 양치기에 그쳤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용맹하던 얼굴이 어리버리한 얼굴로 바뀌면서 몇 마리의 양을 몰고 가는 장면으로 바뀝니다. 맞는 말입니다. 징기스칸에게 열정이 없었다면 그는 한낮 양치기에 불과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에게 열정이 있었기에 몽골제국의 창시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신자된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에게 열정이 없다면, 단지 교인 일뿐이지 진정한 신자는 되지 못할 것입니다.
1) 연결 – 오늘 역시 바울의 열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말씀을 통해서 여러분 안에 열정이 있는지 확인하시고, 만일 열정이 식었다면, 열정을 다시 회복하고자 하는 소원을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2) 본문의 근본적 교훈 말하기
1.열정이 중요합니다.
과연 우리나라 기독교인구는 얼마나 될까요? 한때는 1800만명이라고 까지 말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2010년도에 인구주택총조사가 있었습니다. 그 조사에는 인구만 조사한 것이 아니라, 생활 전반에 걸친 조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물론, 종교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그 조사에 의하면, 기독교인구는 약 800만명이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가장 정확한 통계일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 조사를 통해서 알수 있는 것은, 기독교인구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기독교인구가 점차 줄어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좀 극단적이고 편파적인 질문을 해보겠습니다. 기독교 인구가 줄어드는 것이 개척교회에 책임이 있을까요? 큰 교회에 책임이 있을까요? 어떤 분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소개하겠습니다. 어떤 분이 다음과 같이 말을 했습니다. 기독교 인구가 줄어드는 것은 큰 교회 책임이라는 것입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보통 개척교회는 3-4명의 맴버로 시작이 됩니다. 우리 교회 역시 2가정 4명의 맴버로 시작을 했습니다. 그리고 보통 3년간(약 90% 이상은 3년 이내에 폐교) 교회를 유지하는 경우에는 약 20명의 성도까지 성장을 합니다. 그럼 몇퍼센트 성장한 것입니까? 무려 500%의 성장을 이룬 것입니다. 그런데 예를 들어서 1000명이 모이는 교회는 3년간 얼마나 성장을 할까요? 개척교회 만큼 500% 성장할까요? 아닙니다. 대부분의 큰 교회는 현상 유지이거나, 성도숫자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나라 기독교인가가 줄어드는 책임은 큰 교회에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로 본다면 비록 힘들지만 작은 교회들이 많이 세워지는 것이 하나님 나라에 유익한 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지금 제가 강조하고 싶은 말은 지금 부터입니다. 그렇다면, 큰 교회는 큰 성장이 없는데, 개척교회는 적어도 몇 년간 500% 이상의 성장을 이루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열정 때문입니다. 보통 교회를 개척하는 목사의 열정은 남다릅니다. 왜냐하면, 생존이 걸렸기 때문입니다. 즉, 교회가 부흥하지 못하면 교회가 존재하기 어렵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개척맴버가 되겠다고 헌신하는 성도들 역시 열정이 남다른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교회를 개척한다는 것과 개척교회를 섬기는 일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인가를 너무나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힘든 것을 알면서도 개척교회를 시작한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열정인 것입니다. 그러한 열정이 500%의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큰 교회는 그 만큼의 열정이 부족한 것입니다. 그 결과 큰 성장을 이루지 못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역시, 열정이 남다른 한사람을 소개합니다. 바로 바울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본문은 바울이 얼마나 열정이 있었던 사람인가를 잘 보여줍니다. 바울은 오늘날로 말하면 선교사였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선교사와는 많이 다릅니다. 왜냐하면, 오늘날의 대부분의 선교사들은 특정국가 특정 지역에 거주하면서 선교활동을 합니다. 예를들면, 중국의 000 선교사님, 태국의 이창운 선교사님, 페루의 박종영선교사님, 페루의 황인미선교사님, 인도네시아의 000선교사님.., 등 하지만 사도 바울의 경우에는 특정국가나 특정 지역에 거주하지 않았습니다. 여러 나라를 이동하면서 전도하고 개척하고 떠나고 새로운 곳에서 전도하고 개척하는 사역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한곳에서 사역하는 것과 이동하면서 사역하는 것 중에 어느 것이 더 쉬울까요? 물론, 둘 다 어려운 사역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장소로 이동하면서 사역하는 것이 훨씬 더 힘이 들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바울은 왜 그렇게 이동하면서 사역을 했을까요? 한곳에 머물러 사역하면 죄이기 때문일까요? 아닙니다. 바울은 안주하지 않기 위함이고, 무엇보다도 복음전파에 열정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행26장을 보면, 아그립바왕이 바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을 합니다. 24절에 ‘네가 미쳤다’ 아그립바 왕이 보기에도 바울은 미친사람처럼 보일 정도로 복음의 열정이 대단했던 것입니다. 결국, 바울의 위대함은 그의 열정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저는 오늘 말씀을 준비하면서, 참 많은 반성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개척을 처음 시작했을 때와 같은 열정이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여러분은 성도로서 그리고 신자로서 신앙의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교회 제직으로서의 교회에 대한 열정은 가지고 있습니까? 부서 담당자로서 맡겨진 부서에 대한 열정은 가지고 있습니까? 교사로서의 맡겨진 영혼들에 대한 열정은 가지고 있습니까? 찬양인도자 및 대원으로의 은혜로운 찬양 사역에 대한 열정은 가지고 있습니까? 아마도 여러분 모두는 열정을 잃어버린 것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열정을 잃어버린 것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조차 없다면 여러분의 신앙은 너무나 심각한 상태에 있는 것입니다.
혹시, 여러분 가운데 꼭 신앙생활을 하는데 열정이 필요한가? 라고 물으실 분이 계십니까? 죽어서 천국가는 것이 목표인 사람이 아닌 이상 열정은 꼭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열정이 있어야 신앙의 열매를 맺기 때문입니다. 예를들면, 안디옥교회, 버가모교회, 갈라디아교회, 고린도교회, 골로새교회, 에베소교회, 빌립보교회, 데살로니가교회..., 등 수없이 많은 교회와 수없이 많은 성도들이 바로 바울의 열정이 맺은 열매들입니다. 그렇습니다. 열정은 개척교회에 열매를 맺고, 바울의 사역에 열매를 맺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열정은 여러분으로 하여금 신자로서의 열매를 맺게 하는 이유가 됩니다. 그렇습니다. 열정이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의 삶에 열매가 없다면 그것은 여러분에게 열정이 없다는 말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기에 열정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저는 여러분 모두가 신앙의 열정을 회복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2.어떻게 열정이 회복될 것인가?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잃어버린 신앙의 열정을 회복할 수 있을까요? 3가지로 말씀을 드립니다. 첫째는, 신앙의 열정을 회복하고자 하는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마음이 모든 것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예를들면, 마음이 삶을 결정하고, 마음이 말을 결정하고, 마음이 행동을 결정하고, 마음이 신앙의 내용과 수준을 결정하게 됩니다. 신앙의 열정을 회복하는 일에도 마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즉, 내가 신앙의 열정을 회복하고자 하는 마음을 품을 때, 비로서 열정이 회복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듯 열정 회복에 대한 마음을 품는 일이 중요합니다. 둘째는, 열정을 회복하기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왜냐하면, 지난주 김전도사님 설교 말씀처럼 기도가 모든 신앙생활의 기초가 되고, 출발점이 되기 때문입니다. 좀 다르게 말하면, 기도에 실패하면 우리는 모든 면에서 실패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열정을 회복하기 위해서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셋째는, 행동 하도록 노력하십시오! 계2장을 보면, 주님이 에베소교회를 책망하시는 내용이 소개됩니다. 그 책망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계2:4절을 보면,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고 말을 합니다. 오늘 본문대로 말하면, 처음 가졌던 귀한 열정을 잃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 첫 사람 곧 첫 열정을 회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계2:5절을 제안합니다. 즉,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행위를 가지라’ 고 말을 합니다. 쉽게 말하면, 신앙의 열정을 가지고 있었을 때, 했던 신앙의 행위를 다시 하라는 것입니다. 예를들면, 새벽예배를 했었다면 다시 새벽예배를 하고, 금식을 했었다면 다시 금식을 하고, 예배시간에 일찍 나가 기도로 준비했다면 그렇게 하고, 매일 큐티를 했었다면 다시 큐티생활을 하고, 봉사활동을 했었다면 다시 봉사활동을 하고, 교회가 제시하는 일에 적극 참여했었다면 다시 그렇게 하라는 것입니다. 그럴 때 신앙의 열정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들이 신앙의 열정을 잃어버린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로 신앙의 행위를 더 이상 안하거나, 덜하거나, 소극적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열정이 식었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주님의 권면에 동의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의 열정을 가졌을 때처럼 다시 행동하십시오! 적극적인 신앙의 자세를 갖기를 바랍니다.(예배시간에 최선을 다하고, 기도시간에 열심히 하고, 찬송도 크게 부르고..., 등) 그래서 잃어버렸던 신앙의 열정을 되찾게 되어, 여러분 모두가 신앙의 열정이 있는 신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3.열정에 빠지면 안되는 것?
여러분은 흥부와 놀부의 이야기를 잘 아실 것입니다. 흥부가 다리를 다친 제비를 도왔고, 물어다준 박씨를 심었고, 다 자란 박을 타게 되었는데, 그 박속에서 금 은 보화가 나와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이를 본 놀부는 어떻게 합니까? 억지로 제비 다리를 부러트리고 박씨를 받습니다. 그리고 그 박씨를 심었고, 박이 자랐습니다. 놀부는 기대하는 마음으로 박을 탑니다. 그런데 그 안에서 도깨비, 괴물이 나와 결국에는 놀부는 망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그런 놀부에게 배울만한 한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끈기입니다. 박을 하나 하나 탈때마다 화가 임하는데도 불구하고 박 13개를 다 탔다는 점입니다.(놀부보쌈의 브랜드가 상징하는 바는 놀부의 적극성과 끈기입니다.)
제가 지금 놀부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열정에 반드시 빠지면 안되는 것이 있다는 것을 말하기 위함입니다. 그게 바로 끈기라는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열정을 말할 때에는 형용사를 덧붙여서 말을 합니다. 예를들면, 뜨거운 열정, 불같은 열정..., 등 그런데 열정은 단지 뜨겁기만 해서 안됩니다. 만약, 뜨겁기만 하다면 그것은 열정이 아니라, 흥분에 가까울 것입니다. 진정한 열정에는 반드시 끈기가 뒤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바울을 생각해보십시오! 로마서는 바울의 사역 말기 곧 AD56-57년 사이에 기록된 말씀입니다. 즉, 사역을 시작한지 20년이 지난 시점입니다. 그리고 교회를 세울만큼 세웠고, 선교도 할 만큼 했습니다. 누가봐도 그 정도면 됐다고 말 할수 있을 할 만큼 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의 복음의 전파의 마음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20년 이상의 세월속에서 조금도 변하지 않은 것입니다. 오늘 본문 10절을 보면, 바울은 로마로 가기를 간절히 소원했고, 기도하고 있다고 말을 합니다. 또한, 13절에서도 다시한번 로마로 가고자 했지만 길이 막혔다고 말을 합니다. 뿐만 아니라, 15절을 보면, 다시한번 로마에 가기를 원한다고 말을 합니다. 지금 바울은 로마로 가기를 원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바울은 로마로 가기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로마에 복음을 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렇듯 바울은 로마에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열정이 여러 가지 어려움과 방해에도 조금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열정에는 반드시 끈기가 뒤따라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열정을 우리 모두가 가지기를 원하십니다.
말씀을 마치면서
마22:37-42절을 보면,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라고 말합니다. 무슨 말입니까? 열정을 다해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신앙의 열정을 가지라는 주님의 명령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잃어버린 신앙의 열정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신앙의 열정을 회복할 때, 여러분이 성장하게 될 것이고, 신자의 열매가 맺어지게 될 것이고,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게 될 것이고, 우리 교회가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신앙의 열정을 가진 신자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