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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설교] 견디는 것이 신앙의 실력입니다!
 본문말씀 : 마27:45-50절
 설교자 : 최용민목사
 설교일자 : 2015.3.18
조회 : 6,895   추천 : 0  
본문 : 마27:45-50절
제목 : 견디는 것이 신앙의 실력입니다!   

  성도들의 삶속으로 (지난 3일간의 사건과 삶)
  13세기 이탈리아의 성자이며 평화의 기도로 유명한, 프란시스를 아실 것입니다. 그가 어렸을 때, 어느 길가에 앉아 울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나가던 마을 어른이 울고 있는 프란시스를 보며, ‘프란시스야 왜 울고 있니?’ 라고 물었답니다. 그때 프란시스는 다음과 같이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저는 지금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하고 있었어요!’ 

  1) 연결 - 오늘 본문 역시 신자들에게 가장 많은 눈물을 흘리게 하는 ‘예수님의 죽음의 장면’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예수님의 죽으심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확인이며, 또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 가를 확인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2) 본문의 근본적 교훈 말하기
  1.어두움이 임하여!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죽음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예수님이 오전9시에 십자가에 못밖히시고 3시간후 인 낮12시에서부터 운명하신 오후3시까지 곧 3시간 동안에 있었던 일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45절을 보면, 유대 온 땅에 어두움이 임했습니다. 그리고 46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고통 중에 부르짖으셨습니다. 그리고 47-49절을 보면, 울부짖는 예수님을 보며 사람들이 엘리야를 부른다. 엘리야가 와서 그를 구원하나 보자..., 등 예수님을 조롱하시는 사람들의 모습이 소개가 됩니다. 그리고 결국, 50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운명하십니다.

 우선 우리들이 첫 번째로 생각할 것은, 45절입니다. 즉, “어두움이 임하여”입니다. 즉, 제6시 즉, 낮 12시에, 가장 밝은 시간에 갑자기 어두워지는 현상이 일어난 것입니다. 학자들은 이것을 일식이라는 자연현상이라고 말을 하기도 합니다. 그게 일식이든 아니든 중요하지 않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어두움의 현상은 이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죽음이 임박했음을 말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훨씬 더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죽으심의 의미가 무엇인가? 를 말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죽으심의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요? 이 점을 확인하려면 구약성경을 생각해야 합니다. 여러분 구약성경에서 오늘 본문과 같은 어두움이 언급되는 장면이 어디에 있을까요? 바로 출애굽기에 나옵니다. 출10장을 보면, 애굽 땅에 내려진 9번째 재앙인 흑암재앙이 소개가 됩니다. 그리고 그 재앙과 오늘 본문이 대단히 흡사합니다. 단적인 예로, 어두움의 시간이 3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흑암재앙은 3일간 어둠이 있었고, 오늘 본문의 어두움은 3시간동안입니다. 그밖에도 흡사한 장명들이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이야기는 잠시 후에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렇다면, 잠시, 출10장의 배경을 생각해 봅시다. 출10장의 중요한 배경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사람들에게 400년간 노예 가운데 있었고, 애굽 사람들에 의해서 학대와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그러자 비로서 그들은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시고,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을 애굽으로부터 해방시키시고, 약속의 땅인 가나안땅으로 인도하시려고 지도자로 세우십니다. 그러나 애굽의 왕인 바로왕이 이스라엘의 해방을, 내어 보내기를 원해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더 힘든 고역으로 자신의 의지를 밝혀 붙잡았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서 애굽왕 바로에게 10가지 재앙을 예고하십니다. 그러나 바로왕은 마음이 강팍하여서 모세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예고 하신대로 애굽 땅에 재앙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재앙들입니까? 피, 개구리, 이, 파리, 악질, 독종, 우박, 메뚜기, 흑암, 장자의 죽음입니다. 그 중 9번째 재앙이 바로 3일간 애굽 땅 전역에 흑암이 임하는 재앙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흑암 재앙은 10번째 재앙의 전조 재앙입니다. 그렇다면, 10번째 재앙은 무엇입니까? 장자의 죽음입니다. 특별히 장자(초태생)의 죽음과 관련해서 만들어진 이스라엘의 절기가 무엇입니까? 바로 유월절입니다. 즉, 1년된 어린양을 잡아 그 피를 집 출입문 기둥에 바르면 장자의 죽음이 면제되는 절기입니다. 그리고 이 마지막 재앙을 통해서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 가나안땅에 들어가게 됩니다. 바로 이런 출애굽사건의 클라이막스가 바로 흑암 사건과 장자의 죽음 사건인 것입니다.

 다시 오늘 본문을 보십시오! 3시간 동안 유대 온 땅에 어두움이 임했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불리우던 예수님께서 죽으셨습니다. 우리들이 지금까지 살펴본 출애굽 장면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죽음이 우리들에게 가져다 주는 결과는 무엇인가요? 바로 영적인 출애굽인 것입니다. 다시말해,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죄와 사망, 사단의 노예이며 종노릇하던 우리들을 해방하시고,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으로 삼으셨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들이야 설명을 들어서 이해가 되지만, 당시 율법에 익숙했던, 특별히 출애굽기를 사랑했던 유대 사람들은 어두움이 임했다는 것과 예수님의 죽음의 의미가 영적인 출애굽 사건이라는 점을 쉽게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결국, 예수님은 죽으심은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해방시키시고, 하나님 백성삼으시고, 구원하시기 위한 사건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대속의 은혜에 감사하십시다!

  2.하나님의 침묵!
 이제 우리들이 두 번째로 살펴볼 내용은, 많은 사람들이 오늘 본문을 보면서 예수님의 죽음에 집중하며 무심코 지나쳐버리는 부분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침묵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하나님은 침묵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절규하시는 가운데에도 하나님은 침묵하셨습니다. 그러나 침묵은 어떤 말보다 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2011년 1월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총기난사로 인해서 6명이 죽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바마대통령이 이들을 추모하기 위해 연설을 했고, 이 연설이 오바마 대통령의 역대 최고의 명연설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총기난사로 목숨을 잃은 6명을 추모하며, 특별히 6명의 희생자중 8살된 ‘크리스티나 그린’이라는 꼬마 아이를 언급하며 다음과 같이 말을 했다고 합니다. ‘나는 우리 민주주의가 크리스티나가 상상한 것 같이 좋았으면 합니다. 우리 모두는 아이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이 말을 한 뒤, 51초 동안 복받치는 감정과 눈물을 참으며 청중을 바라보며 침묵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침묵의 연설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심지어 오바마대통령을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까지 박수를 받는 명연설이었다고 합니다. 나폴레옹 역시, 병사들 앞에서 연설을 할 때, 병사들을 바라보며 몇초간 침묵한 후에 연설을 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들이 알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때로는 어떤 말보다 침묵이 더 강한 메시지가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나님의 침묵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본문의 예수님은 가장 견디기 어려운 순간을 보내고 계십니다. 과연 무엇이 예수님을 견디기 힘들게 만들었을까요? 채찍과 못밖힘으로 인해서 온 몸에 전해지는 통증, 또는 탈수로 인한 심각한 갈증때문일까요? 물론, 이런 것 때문에 힘드셨을 것입니다. 의사들의 말에 의하면, 예수님이 당하신 신체적인 고통은 우리가 상상할수 없을 정도라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더욱 힘들게 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버리신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하나님께서 침묵하고 계심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본문 46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라고 절규하십니다. 이 뜻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라는 뜻입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향해서 처절한 절규를 하십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오간데 없이 침묵하고 계십니다. 더욱이 지금 이런 예수님을 보며 사람들은 49절에 “가만 두어라 엘리야가 와서 저를 구원하나 보자 하더라” 고 조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 50절에 죽음이 예수님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할때에도 하나님은 끝까지 침묵을 지키고 계셨습니다. 우리들은 예수님의 처절한 절규와 죽음의 순간속에서 아무런 말씀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이해할 수 없는 침묵에 대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왜 침묵하셨을까요?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예수님이 미워서일까요? 그럴리 없지요. 하나님은 예수님을 향해서 ‘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 내 기뻐하는 자로다’ 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아니면, 그 순간 하나님이 할수 있는게 없어서 일까요? 아닙니다. 하나님은 무엇이든지 하실수 있는 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침묵하셨습니다. 과연 무엇으로 하나님의 이해할 수 없는 침묵은 무엇을 말하기 위함일까요? 그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포기할 수 없는 사랑때문인 것입니다. 즉, 이 십자가의 죽음이라는 방법이 아니고는 인류를 구원하실 수 없다는 잘 아시기에 하신 침묵하신 것입니다. 이 사실을 롬5장에서는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르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독생자 예수님의 고통과 죽음 앞에 왜 아픔이 없으셨겠습니까? 분명히 큰 아픔이 있으셨을 것입니다. 마치 여러분의 자녀가 어릴때에 아픈면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을 겁니다. 그때면 어김없이 아이들은 엄마 엄마를 울부짖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아이를 보며 엄마들은 함께 울게 됩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51절은 이런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줍니다. 즉, 성전의 휘장이 찢어지는 것은 마치 하나님의 마음이 찢어지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아픔을 참으시면서 까지 침묵하신 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가를 또한 증명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때로는 말보다 침묵이 더 강한 메시지가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침묵은 욥기서에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욥은 정직하고 의로운 신앙인이었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건하게 살기 위해서 힘썼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10명의 자녀, 재산, 아내, 건강을 잃습니다. 더욱이 그의 친구들이 찾아와 욥을 죄인이라고 정죄하며, 욥의 죄 때문에 이런 모든 재앙들이 내렸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모든 고통의 시간속에 침묵하셨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욥을 향한 사랑때문 입니다.

 여러분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장 견디기 어려운 순간은 언제일까요? 그것 역시 본문과 같이 하나님께서 우리 앞에서 침묵하고 계신다고 느껴질 때, 또는 하나님이 안계신것처럼 느껴질 때 일 것입니다. 예를들면, 어떤 문제를 가지고 간절히 기도하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을 때, 아무리 눈물 뿌리지만 하나님이 이렇다 저렇다 말씀하지 않으실 때입니다. 침묵하고만 계실 때, 우리들은 가장 힘들게 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을 통해서 우리들이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침묵하시는 이유가 다름 아닌, 여러분을 향한 포기할 수 없는 사랑, 여러분을 향한 지극히 크시고 극진하신 사랑때문이라는 점입니다. 물론, 지금은 우리 모두가 그 사랑을 이해하거나 설명할 수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뜻과 깊은 사랑의 마음을 우리는 다 헤아릴만큼 지혜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침묵이라는 시간을 보내는 분이 있다면, 도리어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3.견디는 것이 신앙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예수님의 죽음이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해방시키고 하나님 백성 삼으셨다는 점과 하나님의 침묵은 우리를 향한 놀라운 사랑이라는 메시지라는 점을 묵상했습니다. 이제 우리들이 마지막으로 묵상할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로 구원받고 사랑받은 우리들에게 원하시는 삶이 무엇인가? 에 대해서입니다. 무엇일까요? 프란시스처럼 눈물을 흘리는 것인가요? 좋습니다. 십자가를 생각할 때마다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신앙의 감성을 가진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견딤”입니다. 오늘 본문의 예수님을 생각해보십시오! 그분은 많은 사람에게 조롱을 당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없이 맞으시고, 손과 발에 못이 박히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죽음의 공격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모진 고통속에서도 못해먹겠다고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모든 것을 견디셨습니다. 죽음까지 견디셨습니다. 저는 이것이 구원얻은 신자의 삶이고, 믿음이고, 신앙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들이 신자로 이 땅을 살아가다 보면, 참아야 할 것, 견뎌야 할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예를들면, 억울함, 손해, 답답함, 비난, 자존심 상함, 속상함, 고난도, 서로의 못남, 약함, 실수도.., 등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것들을 견뎌내어야 합니다. 그것이 신자의 삶이며, 신앙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참된 신앙이라는 것은 ~많이 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도리어 신앙의 핵심은 견디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잘 견디는 것이 신앙의 실력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는 신자된 여러분이 잘 견뎌 낼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러한 견딤을 통해서 서로에게 혜택, 유익을 줄 수 있는 그런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더 잘 견디기 위해서 주님이 여러분을 위해 죽으심과 여러분을 사랑하심을 힘으로 삼으시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마치면서
 교리적용 
 오늘 우리들은 예수님의 죽으심을 묵상했습니다.
 본문과 삶
 1)예수님의 죽으심은 우리로 죄와 사망에서 해방, 곧 구원하시기 위함이셨습니다.
 2)하나님의 침묵은 사랑이라는 메시지였습니다.
 3)그러므로 구원과 사랑을 베푸신 주님께 감사합시다.
 소망(성장)으로의 인도
 그리고 더나가서 저는 주님의 구원과 사랑에 힘입어 어떤 순간에서도 주님처럼 잘 견디는 신앙으 실력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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