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살전5:16-18절
제목 : 왜 감사해야 하는가?
성도들의 삶속으로
미국의 어느 목사님이 다른 교회에 부흥회 강사로 초청을 받고, 그 교회를 가기 위해 버스를 탔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용히 묵상하고 기도하면서 가기 위해 가장 뒷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아주 뚱뚱한 아줌마가 5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자신이 앉은 뒷자리로와 앉더랍니다. 그리고는 아이들이 시끄럽게 떠들고, 뚱뚱한 아줌마가 자꾸 자기쪽으로 엉덩이를 밀고 다가오더랍니다. 그러자 이 목사님은 묵상도 안되고, 마음이 불편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순간 목사님은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을 떠올라, 지금 이 순간 감사할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했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다음과 같은 감사를 했다고 합니다. ‘저 여자가 내 아내가 아닌 것에 감사합니다’ 이 이야기가 주는 교훈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우리들이 어떤 순간속에서도 조금만 생각하면 얼마든지 감사할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1) 연결 - 오늘 본문 역시, 범사 곧 모든 순간 감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들이 왜 감사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또, 무엇을 감사해야 하는가? 를 확인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2) 본문의 근본적 교훈 말하기
1.하나님의 뜻
오늘 우리들이 가장 먼저 묵상할 것은, 우리들이 “왜 감사하며 살아야 하는가?” 에 대해서입니다. 과연 우리들이 감사하며 살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신자로서의 마땅한 도리이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더 감사를 통해 더 많은 복을 받기 위해서일까요? 아니면, 하라니까 무턱대고 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들이 왜 감사하며 살아야 하는가? 를 분명히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들이 감사하며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하나님의 뜻을 삶의 기준과 원칙’으로 삼고 살아야 합니다. 즉, 하나님의 뜻에 대한 관심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미국의 자동차 왕이었던 헨리 포드를 아실 것입니다. 그는 대단히 믿음이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한번은 그가 아일랜드의 한 고아원을 방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고아원을 위해서 2,000파운드를 주기로 약속을 했습니다.(참고, 당시 2000파운드면 건물을 지을수 있는 금액) 그런데 그 다음 날 신문에 뜻밖에도 이러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헨리 포드 회장이 고아원을 위해서 20,000파운드를 기증하기로 약속하다.’ 2,000파운드가 20,000파운드로 잘못 게재된 것입니다. 고아원 측에서 그 기사를 보고 포드 회장을 찾아와 정중하게 사과를 했습니다. 그리고 신문사에 정정 기사를 내도록 요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러자 헨리 포드는 웃음을 지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할 수 없지요. 그게 다 하나님의 뜻이 아니겠습니까? 제가 18,000파운드를 더 내겠습니다.’ 라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핸리포드는 항상 하나님의 뜻을 염두하는 삶을 살았던 사람인 것입니다. 우리도 핸리포드처럼 날마다 하나님의 뜻을 염두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과연 내 생각, 내 방법, 내 계획이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가를 점검하고, 무엇보다도 날마다 하나님의 뜻을 선택할 줄 아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감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들이 왜 범사에 감사해야 합니까?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말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감사하는 것이 우리의 선택사항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감사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 아닙니다. 반드시 해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감사가 하나님의 명령이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감사를 명령하시기 이전에, 먼저 우리들에게 감사할만한 이유를 충분히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공산당 우두머리가 아니십니다. 즉, 감사할 것을 주지도 않으시면서 무조건 감사하라고만 명령하시는 그런 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감사하라고 명령하셨다면, 그것은 분명히 이미 우리들에게 감사할 만한 이유를 주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늘 감사할 수 있도록, 이미 우리들에게 너무나 많은 감사의 이유를 주셨습니다. 그 중에 우리들이 평생 감사해도 부족할 만한 감사의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구원을 선물’로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는 죄인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반대하는 편에서 하나님을 대적하던 자들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영원한 형벌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자들입니다. 그런데 그런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위해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이 받은 구원의 은혜만으로도 우리는 평생 감사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구원을 선물로 받았음에도 감사가 안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여러분이 구원을 내 기준으로 생각하기에 구원의 진정한 가치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즉, 내가 지불하거나 뭔가를 한 것이 없는데도 주는 싸구려 구원, 누구나 다 받을 수 있는 구원, 쉽게 받을 수 있는 구원...,등 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정말 그럴까요? 아닙니다. 우리 편에서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지만, 할수도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독생자의 생명을 내어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받은 구원은, 우리의 생명, 재산, 미래, 우리의 모든 것과 비교할 수도 없이 귀하고 가치있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알 때, 비로서 우리는 늘 감사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2.범사에 감사하라
이제 우리들이 묵상할 것은,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입니다. 범사가 무엇입니까? 매일 매순간, 모든 일들속에서...,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이 여러분에게 어떻게 들리십니까? 어쩌면, 여러분은 대단히 부담스럽게 들릴 것입니다. 왜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이 부담스럽게 들립니까? 어떻게 범사에 감사할 수 있냐는 생각이 드실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범사에 감사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는, 모든 일상이 감사해야 할 날이기 때문입니다. 예를들면, 우리들이 먹고, 마시고, 싸고, 일하고, 자고..., 모든 것이 감사의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언젠가 말씀을 드린것처럼 모든 일상은 당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와 사랑으로 가능한 순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대단한 감사의 이유인가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메이크 어 위시 재단’을 들어보신적이 있습니다. 이 재단은 세계 36개국의 지부를 둔 제단으로서 2002년 11월에 소아암, 백혈병, 골육종..., 등과 같은 난치병으로 병원에서 병마와 싸우는 어린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설립된 재단입니다. 그리고 지난 10여년간 많은 아이들이 소원을 이루어주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난치병 아이들의 소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대부분이 가족과 여행을 가거나, 컴퓨터를 갖거나, 학교 교실에서 공부를 하거나, 운동장을 걷는 것이거나, 친구들과 노는 것, 항암제로 인해 다 빠진 머리에 가발을 쓰고 예쁜 옷을 입고 사진을 찍는 거, 만나 보고 싶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 등입니다. 즉, 어떤 대단하고 특별한, 그래서 보통 사람들은 해 볼수 없는 소원들이 아닙니다. 이들의 소원 대부분은 우리들이 감사하는 마음없이 날마다 누리고 있는 우리들의 일상생활들입니다. 이제 우리의 일상생활 조차 너무나 큰 감사의 이유라는 것을 아시겠습니까? 이런 의미로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아침에 눈을 뜨고 하루를 시작하는 일에 감사를 하십니까? 또, 숨을 쉴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십니까? 아침에 갈수 있는 학교, 직장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십니까? 또, 마음이 답답할 때마다 고개를 들고 바라볼수 있는 푸른 하늘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십니까? 여러분에게 부모가 있고, 형제가 있고, 자녀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십니까? 잘났든 못났든 남편이 있고, 아내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십니까? 또, 푸짐하지는 않지만 일용할 양식이 있음에 감사하십니까? 비싸고 화려하지 않지만 입을수 있는 옷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십니까? 내 명의로 되지 않았고, 세들어 살지만 두 다리를 쭉 뻗고 잘수 있는 집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십니까? 또, 부족한 것 투성이지만 은혜롭게 예배드릴 수 있는 교회가 있음에 감사하십니까? 또, 다들 힘들게 살지만 언제든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성도들이 있음에 감사하십니까? 그외에도 볼수 있는 눈, 들을수 있는 귀, 걸을수 있는 발, 물건을 잡을수 있는 손, 맛있는 음식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코..., 등이 있음에 감사하십니까? 이런 일상의 감사를 놓치지 않고, 이런 일상생활을 감사의 이유로 여길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에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까지 늘 무심코 지나쳐버린 여러분의 일상생활속에서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 다시 같은 질문을 합니다. 우리들이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이 부담스러운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우리의 삶속에 좋은 일, 행복한 일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도리어 행복하고 좋은 일보다 우리의 삶에는 고난과 실패, 절망과 낙심스러운 일들이 더 많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감사하라니 부담스러운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들이 좋을 때만, 잘 될때만, 성공할 때만 감사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당연히 감사하는 것이고, 우리들이 지금까지 감사하지 못했던, 고난속에서도, 실패와 절망속에서도 감사하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이 범사에 감사하라는 두 번째 의미입니다.
여러분! 오늘 본문을 통해서 바울사도에게 범사에 감사하라고 권면받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바로 데살로니가교회와 성도들입니다. 그럼 이 교회와 성도들은 감사할 일만 있었을까요? 아닙니다. 살전1:6절을 보면, 그들에게 많은 환난이 있다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살전3:7절을 보면, 유대인들의 박해로 인해 그들이 매우 궁핍했다고 말을 합니다. 결코, 감사할만 일만 있지는 않았습니다. 도리어 많은 고난과 역경속에 있었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그들에게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즉, 지금 당하고 있는 고난도 감사, 지금 격는 박해도 감사, 지금 당하는 아픔과 슬픔과 눈물과 괴로움까지 감사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바울이 환란과 박해, 고난과 절망속에 있는 성도들에게 감사하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오늘 본문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즉,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무슨 말입니까? 지금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격고 있는 그 모든 일들이 예수님안에서 일어난 일이고, 또, 그 모든 일안에 하나님의 뜻이 담겨져 있다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범사에 일어나는 일중에 주님과 상관없는 일이 없고, 하나님의 뜻이 담기지 않는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말이 무슨 말입니까? 결국, 어떤 것이든 우리들에게 불의한 것이 없고, 손해되는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이시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뜻은 항상 선하고, 하나님의 뜻은 항상 복된 결과를 만드시기 때문이며,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일들도 하나님 앞에서 다 감사해야 할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욥을 보십시오. 그 큰 고난속에 감사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고난의 연단을 통해 정금같이 만드실 하나님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요셉을 보십시오! 그 역시 온갖 고난속에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모든 것을 합력하여 결국에 선을 이루실 하나님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딤전4:4절에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쁠때만이 아니라, 슬픔가운데도 감사하십시다. 성공의 때만이 아니라, 실패의 때에도 감사하십시다. 또, 희망의 때문이 아니라 절망의 때에도 감사하십시다. 또, 풍족할때만이 아니라, 부족할때에도 감사하십시다. 또, 건강할때만이 아니라 병들었을때에도 감사하십시다. 또, 생명에만 아니라, 죽음까지 감사하십시다. 그래서 범사에 감사하는 자리에 조금더 가까이 다가서는 삶을 살아가도록 합시다.
3.감사의 삶을 위한 노력
그렇다면, 범사에 감사하라는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이루어갈 수 있을까요? 첫째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즉, 감사의 눈을 달라고, 감사하는 마음을 회복해주시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의 기도를 보면, 초신자때에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뭔가를 달라는 기도만 합니다. 이제 여러분 모두가 감사의 사람이 되기를 기도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둘째로, 감사의 삶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여성으로 손꼽히는 오프라 윈프리를 아실 것입니다. 그녀는 매일 감사의 일기를 쓴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떤 특별한 일의 감사가 아니라, 하루에 있었던 5가지의 감사를 기록한다고 합니다. 예를들면, 오늘도 거뜬하게 잠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유난히 눈부시고 파란 하늘을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점심때 맛있는 스파게티를 먹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얄미운 짓을 하는 동료에게 화내지 않고 참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책을 읽었는데, 그 책을 쓴 작가에게 감사합니다. 이렇게 사소한 일상의 감사를 기록하는 노력을 한다고 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감사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이런 노력이 여러분으로 하여금 범사에 감사하라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만들 것입니다.
말씀을 마치면서
교리적용
범사에 감사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본문과 삶
1)우리가 지금까지 감사하지 못한 삶을 회개하십시다.
2)우리의 일상생활 조차 감사임을 알고, 날마다 매순간마다 감사하는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3)고난과 절망의 순간속에서도 선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감사할줄 아는 그리스도인이 되십시다.
소망(성장)으로의 인도
저는 여러분 모두가 평생 하나님의 뜻대로 감사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