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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설교] 감사의 말을 하라!(감사의달3)
 본문말씀 : 엡5:4절
 설교자 : 최용민목사
 설교일자 : 2014.11.7
조회 : 8,312   추천 : 1  
본문 : 엡5:4절
제목 : 감사의 말을 하라!

  1.말의 중요성
 두 아들과 함께 있던 아버지가 갑자기 집안에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가 됐습니다. 큰 아들이 아버지를 아무리 흔들어 깨워도 여전히 아버지의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다급해진 큰 아들은 응급조치를 하면서 동생에게 ‘빨리 가서 의사 선생님을 모셔 오라’고 했습니다. 동생이 황급히 의사 선생님을 모시러 갔습니다. 그런데 돌아올 시간이 지났는데도 동생이 오지 않았습니다. 초조해진 형은 아버지를 계속 흔들면서 ‘도대체 이 놈이 죽은 거야, 산 거야’하고 중얼거렸습니다. 그때 순간적으로 의식이 돌아온 아버지가 아들이 하는 말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아 그만 죽고 말았다고 합니다. 누가 지어낸 농담이겠지요? 그러나 말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말의 중요성은 우리나라 속담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말한마디에 천냥 빚 갚는다’‘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말속에 뼈가 있다’ 특별히 ‘말이 씨가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말은 마치 씨앗과 같아서 우리가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서 각기 다른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이렇듯이 말은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말의 중요성은 성경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끊임없이 하나님께 다음과 같이 원망을 했습니다.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하느냐’ 늘 광야에게 죽을 것 같다고 원망을 했습니다.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들의 말 그대로 그들은 광야에서 모두 죽었습니다. 또, 가나안땅을 코앞둔 상황에서 12명의 정탐꾼을 보냅니다. 그런데 10명은 갈수 없다고 말을 하고, 2명만 갈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떻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말대로 되었습니다. 또, 야곱이 라반의 집에서 나올 때 없어진 드라빔을 찾던 삼촌에 ‘드라빔을 훔친자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습니까? 드라빔을 훔쳤던 라헬이 길을 가다 죽게 됩니다. 또한 성경구절을 보면, 잠18:21절에 ‘죽고 사는 권세가 혀에 달렸다’고 말을 합니다. 뿐만 아니라, 롬10:10절을 보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약3:4-5절을 보면, 사람의 혀를 마치 배의 방향을 결정하는 키와 같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이와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어떻게 작은 불이 어떻게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라고 말을 합니다. 또, 벧전3:10절에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라’고 말을 합니다. 또, 민14:28절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하나님은 우리의 말을 미래의 씨앗으로 여기시겠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무서운 말입니까? 이렇게 말이 중요한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바울은 그리스도인다움을 말하면서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에게 말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에게 말은, 신앙의 온도계와 같기 때문입니다. 즉, 말을 보면, 그 사람의 신앙의 상태, 그 사람의 신앙의 수준을 알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삶이 결정되고, 그 사람의 정체성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말의 중요성을 늘 인식하시고 그리스도인에게 어울리 않는 언어 생활을 중단하시고, 그리스도인다운 언어생활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2.감사의 말을 하라
 그렇다면, 가장 그리스도인 다운 말은 무엇입니까? 바로 ‘감사의 말’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매일 매일의 삶에서 감사의 말을 하고 있습니까? 그래야 합니다. 우리들이 감사하는 말을 하게 될 때, 감사의 사람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이 지금까지 살펴본 대로 말은 씨앗과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첫째로, 하나님께 감사를 말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를들면, 아침에 눈을 뜨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교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봉사의 일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등 매 순간 순간 감사를 말할 때, 우리는 감사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매일 매순간마다 하나님을 향해 감사의 말을 하기 위해서 노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또한 서로에게도 감사의 말을 해야 합니다. 예를들면, 남편에게, 아내에게, 부모에게, 자식에게, 직장동료에게..., 등 분명히 그들을 향한 감사의 꺼리가 있을 것입니다. 틀림없이 있습니다. 감사의 꺼리가 없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감사의 꺼리가 아무리 작고 사소한 것이라 할지라도 서로에게 감사의 고백을 해보십시오! 앞 뒤에 계신 분께 왜 감사한지 말해봅시다!

 그렇습니다. 우리들이 그리스도인 다운 사람이 되는 것은, 감사의 말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들이 감사할 때 우리는 더욱 더 행복한 삶을 살수 있습니다. 그래서 웰러라는 사람은 ‘가장 행복한 사람들은 가장 많이 소유한 사람들이 아니라, 가장 많이 감사하는 사람이다’고 말을 했습니다. 또한 인도의 시성 타고르는 ‘감사의 분량이 곧 행복의 분량이다’고 말을 합니다. 맞습니다. 행복해서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해서 행복한 것입니다. 감사의 사람이 됨으로 더욱 그리스도인 답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3.감사의 말을 하는 자녀로 키우라!
 그리고 부모된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자녀를 감사할 줄 아는 사람으로 키우는 것입니다.  어느 엄마가 일곱 살 난 아이를 데리고 이웃집에 놀러갔습니다. 이웃집 엄마가 아이에게 맛있는 사과를 하나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는 ‘감사합니다’ 라는 인사도 없이 받기만 했습니다. 옆에서 보던 엄마가 아이에게 ‘어른이 사과를 주면 어떻게 하라고 했지?’ 라고 무섭게 말했습니다. 그때 아이가 잠시 생각하더니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껍질 깍아 주세요!’ 이 이야기가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요즘 아이들이 감사할 줄 모른다는 것입니다. 물론, 감사할 줄 모르는 것이 어디 아이들만의 얘기겠습니까? 우리 모두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저는 부모된 여러분이 자녀들에게 감사의 말을 하는 좋은 습관을 갖도록 양육하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자녀들 앞에서 불평을 말을 금하시고, 감사의 모범을 보이십시오! 그리고 자녀들과 항상 감사를 나누고 말하게 하는 훈련을 하십시오! 

  말씀을 마치면서
 여러분은 감사하는 사람과 불평하는 사람중에 누구를 좋아하시겠습니까?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도 불평하는 사람이 아닌, 감사하는 사람을 좋아하시고 축복하십니다. 그러므로 감사의 말을 통해서 감사의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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