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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설교]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입니까?(열왕기하강해9)
 본문말씀 : 왕하6:8-23절
 설교자 : 최용민목사
 설교일자 : 2020.2.7
조회 : 8,474   추천 : 0  
본문 : 왕하6:8-23절   열왕기하강해9
제목 :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입니까?   

  들어가는 말  
 여러분!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맨, 배트맨, 슈퍼맨.. 이라는 영화를 보신적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이 영화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한 영웅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모두 미국사람들이라는 점입니다. 다시말해, 이러한 영화들은 모두가 미국의 영웅주의를 대표하는 영화들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주인공들은 평상시에는 너무나 평범한 사람들이었다가, 어떤 문제가 생기면 능력을 발휘하며 사람들을 돕고, 위기에서 건지는 특별한 인물이 됩니다.  

1) 연결 - 오늘 본문 역시, 이스라엘을 위기에서 건진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말씀을 통해서 이 시대의 하나님의 사람인 우리들이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가를 확인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2)본문의 근본적 교훈 말하기
  1.우리의 작은 것에도 관심갖는 하나님임을 아는 사람
 오늘 본문은 아람나라와 이스라엘 나라 사이의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먼저, 8-10절을 보면, 아람사람들이 이스라엘을 공격하고자 하는 계획을 세우면, 그 계획을 엘리사가 먼저 알고 이스라엘왕인 여호람에게 말을 해줍니다. 그래서 아람나라의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게 된 적이 여러번이었다고 말을 합니다. 그때 11절을 보면, 아람왕은 자신의 측근 중에 이스라엘의 첩자가 있을 것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자 12절을 보면, 아람왕의 신하 중에 한사람이 엘리사때문임을 말을 합니다. 그러자 13절을 보면, 아람왕은 엘리사가 있는 도단성으로 군대를 보내어 엘리사를 잡아올 것을 명령합니다. 그리고 아람군대가 도단성을 포위했습니다. 그때 15절을 보면, 엘리사의 종이 자신이 있는 도단성이 아람군대에 의해 포위를 당연한 것을 보고 놀라고, 두려워했습니다. 그때 17절을 보면, 엘리사가 기도로 자신의 종의 눈을 밝혀 아람군대를 포위하고 있는 하나님의 군대를 보게 합니다. 그리고 엘리사가 또 기도하여 아람군대의 눈을 어둡게 하여 사마리아성으로 이끌어 갑니다. 아람군대가 순식간에 포로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아람군대가 사마리아성에 도착하자, 21절을 보면,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람왕이 포로된 아람군대를 다 죽이고자 했습니다. 그때 22절을 보면, 엘리사는 포로가된 아람군대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주고, 아람으로 돌려보내라고 말을 합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들이 묵상할 내용입니다.

 특별히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들이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것은, 엘리사에 대한 호칭입니다. 참고로, 오늘 본문은 엘리사의 호칭을 2가지로 사용합니다. 먼저 9, 10절을 보면, 아람이 이스라엘을 침공하고자 하는 계획과 관련해서 엘리사의 호칭이 ‘하나님의 사람’ 이라고 2번 언급됩니다. 또, 15절을 보면, 엘리사의 사환을 말할 때에도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17절을 보면, 하나님의 군대가 아람군대를 포위하고 있는 상황속에서는 ‘엘리사’라고 호칭을 사용합니다. 또, 19-21절에 아람군대를 사마리아로 포로로 끌고가는 장면과 포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와 관련해서는 ‘엘리사’라는 호칭이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여러분! 결국, 오늘 본문에서는 엘리사에 대한 호칭이 2가지로 나옵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사람, 둘째는, 엘리사라는 이름입니다. 여러분! 어떤 기준으로 하나님의 사람, 또는 엘리사로 기록하는지 아시겠습니까? 그것은 이스라엘을 기준으로해서 위기 상황속에서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그리고 이스라엘이 위기를 벗어난 상황속에서는 ‘엘리사’로 기록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보십시오! 아람이 이스라엘의 침공할 때, 그리고 도단성을 포위했을 때에는 어떤 호칭입니까?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그러나 아람군대를 포로로 잡았을 때부터는 무엇입니까? ‘엘리사’입니다. 그렇습니다. 평상시에는 엘리사입니다. 그러나 위기 상황속에서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소개되는 것입니다. 이런 호칭의 사용은 우리들이 지난주에 묵상한 도끼사건에서도 나옵니다. 보십시다. 1절을 보면, 평상시에는 엘리사라는 호칭이 사용됩니다. 그러나 빌려온 도끼가 물에 빠진 상황속에서는 6절을 보면,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호칭이 사용됩니다. 결국, 평상시에는 평범한 엘리사였다가, 어떤 어려움을 만나게 되면, 하나님의 사람으로 더욱 강해진 것입니다. 마치 수퍼맨, 스파이더맨이 평상시에는 평범한 인물이었다가 위기의 순간에 강한 힘을 발휘하는 영웅이 되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첫째로, “하나님께서 큰일만 하시는 분이 아니라, 작은 일도 기꺼이 하시는 분”임을 아는 사람입니다. 무슨 말입니까? 오늘 본문을 보면, 하나님은 참 어마 어마한 일을 많이 행하셨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을 하면, 아람나라의 작전을 엘리사에게 듣게 하신 일, 도단성의 엘리사를 위해 하늘의 군대를 보내신 일, 아람군대의 눈을 어둡게 하신 일..., 정말 놀라운 일을 이스라엘나라와 엘리사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행하셨습니다. 물론, 성경에는 이런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일들이 많이 나옵니다. 애굽의 이스라엘의 해방시키시기 위해 10가지 재앙을 내리시고, 홍해바다를 가르시고,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시고, 반석에서 물을 주시고, 여리고성을 무너트리시고, 태양을 뒤로 물러가게도 하시고, 병든 자를 고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는 일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크고 위대한 일을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주 작고 사소한 일도 하시는 분이십니다. 예를들면, 지난주에 묵상한 도끼사건을 보십시오! 쇠도끼를 건져주시는 일을 하십니다. 또, 사울이 왕이 되기 전에 잃어버린 나귀를 찾아주는 일, 또, 엘리야에게 까마귀로 먹을 것도 배달시키시는 일을 하시기도 하십니다. 이점은 가장 완벽한 하나님의 사람이었던 예수님의 모습속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불치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고, 풍랑을 잠잠케 하시는 큰일만 하지 않으셨습니다. 세리와 죄인의 친구가 되시고, 함께 식사하시고, 편들어 주시는 작은 일도 하셨습니다. 이렇듯 하나님은 큰 일만 하시는 분이 아니라, 작고 사소한 일도 하시는 분이십니다.  이것을 우리의 인생에 적용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의 큰 문제에만 관심을 갖으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의 삶의 아주 작고 사소한 문제에도 큰 관심을 갖고 계신 분이십니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의 큰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분만이 아니라, 우리들이 걱정하는 일에 함께 걱정하시고, 우리들이 아파하는 일에 함께 아파하시는 분이라는 말입니다. 이런 사실을 알고 확신하는 사람이 바로 하나님의 사람인 것입니다. 그리고 내 삶속에서 작고 사소한 일로 여겨지는 일에도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고, 더나가서 내 주변 사람들의 작고 사소한 일에도 관심을 갖아주는 사람, 예를들면, 고민은 없는지? 아픔은 무엇인지? 무엇 때문에 힘들어 하는지? ..., 등이 하나님의 사람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크고 중요하다고 여기는 일에만이 아니라, 작고 사고한 일에도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관심을 갖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2.현실에 압도당하지 않는 사람
 하나님의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둘째로, ‘현실에 압도당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렇습니다. 엘리사는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타난 그의 모습은 무엇입니까? 어떤 현실속에서도 그 현실에 압도당하지 않았습니다. 확인해보십시다. 아람군대가 엘리사를 잡기 위해 도단성을 포기했습니다. 16절을 보면, 그의 종에게 ‘두려워 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고 말을 합니다. 이 말은 그가 현실에 압도당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엘리사의 종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15절을 보면, 아람군대가 자신들을 포위했음을 보고, 다음과 같이 말을 합니다.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입니다. 그는 아람군대라는 현실, 자신들이 미움당하고 있고, 포위를 당하고 있다는 현실에 압도당해버렸습니다. 그래서 그는 매우 두려웠고, 절망했습니다. 그리고 비명을 질렀을 것이고, 울었을 것이고, 매우 소란스러워졌을 것입니다. 이처럼 현실에 압도당한 모습은 도끼 사건에서도 나타납니다. 5절을 보면, 엘리사의 종과 같은 표현이 나옵니다. ‘아아, 내 주여 이는 빌려온 것이니이다’ 라고 말합니다. 엘리사의 제자 역시, 절망했습니다. 그리고 그 절망이 너무 커서 비명을 지르는 것입니다. 

 혹시,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혹시, 여러분이 엘리사의 제자들과 같은 사람은 아닙니까? 즉, 어떤 어려움이 찾아오고, 힘겨운 인생의 문제를 만났을 때, 그 현실에 압도당하여 절망하고, 낙심하고, 염려에 빠지는 분은 아니십니까? 우리들이 현실에 압도당하면 나타나는 증상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혹, 하나님이 생각나더라도 생각뿐이지, 하나님이 소망으로 여겨지지 않습니다. 그 결과 두려움과 절망에 주저앉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엘리사의 종처럼 현실에 압도당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도리어 현실의 압박을 이겨내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그런 사람이 바로 하나님의 사람이고, 하나님은 여러분이 엘리사같이 현실의 압받을 이겨내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이 현실에 압도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자신을 믿어야 합니까? 아닙니다. 현실보다 더 큰 현실이신 하나님을 보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아람군대가 포위를 했지만, 하나님의 사람인 엘리사는 그 현실에 압도당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의 종은 현실만 보았지만, 하나님의 사람인 엘리사는 현실보다 더 큰 현실이신 하나님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16절을 보면,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고 말을 합니다. 현실 넘어의 더 크고 놀라운 현실 곧 하나님을 본 것입니다. 그러기에 엘리사는 작은 현실에 압도당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도 어떤 어려운 문제라는 현실을 만났을 때, 그 문제보다도 더 크신, 그 문제가 문제가 되지 않는 하나님이라는 진정한 현실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람의 특징입니다. 사6장을 보면, 이사야의 소명 장면이 나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소명의 때가 ‘웃시야 왕이 죽던 해’ 라고 말을 합니다. 나라적으로 대단히 큰 위기와 어려운 상황속입니다. 그런데 이사야선지자가 본 것은, 하나님입니다. 즉, 현실 넘어 계신 더 큰 현실이신 하나님을 본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나님이라는 모든 것보다 더 큰 현실을 볼수 있을까요? 바로 기도할 때입니다. 17절을 보십시오!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이 크게 보이고, 지금 내가 만난 문제가 작아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두려워하거나 절망하지 않게 되고, 현실에 압도당하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안보이거나 너무나 작아 보이고, 문제는 커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두려움과 절망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경험이 많으실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에게 기도가 중요한 것입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3.용서와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
 셋째로, 하나님의 사람이 되려면 “용서와 사랑을 실천”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는 아람군대의 눈을 어둡게 하여 그들을 사마리아로 포로로 끌고 갑니다. 그때 여호람왕(우상을 숭배하는 왕)이 하고자 한 일은 무엇입니까? 그들을 다 죽이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아람나라는 이스라엘의 원수였기 때문입니다. 자주 침공해서 약탈하고 사람을 죽이고, 유부녀를 끌고가 종으로 팔아버리는 일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는 어떻습니까? 22절을 보면, ‘떡과 물을 그들 앞에 두어 먹고 마시게 하고, 그들의 주인에게로 돌려보내소서’라고 말을 합니다. 비록, 원수같은 민족이지만, 그들을 용서하자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또는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면, 서로를 용서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이었던 예수님이 진정한 능력자인 이유가 무엇입니까? 용서했기 때문이고, 원수까지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곧 십자가에서 하나님을 버린 배신자들을 위해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원수가 목마르거든 마시우고, 원수가 주리거든 먹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또, 원수를 위해서 복을 빌어주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신앙의 능력이고, 하나님의 사람만이 할수 있는 최고 수준의 신앙의 모습인 것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많은 그리스도인이 용서를 못하고 여전히 마음에 미움과 증오를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 삶에 하나님의 사람이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용서받지 못한 사람보다 용서하지 못한 사람이 더욱 고통스러운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여러분의 남편에 대한 미움과 증오를 여전히 품고 있지는 않습니까? 누군가에 대한 원망과 증오하는 마음을 품고있지는 않습니까? 아직도 용서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은 없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람이 아닙니다. 단지 교회 다니는 아무게일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남편과 아내를 용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부모와 자식을 용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며느리를 용서하시고, 올케를 용서하시고, 서로를 용서하십시오! 왜냐하면, 용서하는게 믿음이고, 용서하는게 성령충만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모든 사람을 용서하고 사랑할 때, 여러분이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마치면서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인 엘리사의 모습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람이 어떤 모습인가를 확인했습니다. 어떤 모습이었습니까? 큰 일만이 아니라 작고 사고한 것에도 마음을 쓸줄 아는 사람입니다. 또, 현실보다 더 큰 현실이신 하나님을 기도로 바라 보며 현실에 압도당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용서의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의 사람답게 살아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어려움과 위기를 만나면 더 강해지고, 누군가를 더 많이 돕는 신앙의 슈퍼맨과 같은 영웅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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